안녕하세요 다나와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 저는 IT에 관심이 많은 청비 대제라고 합니다. 필자는 밖에 나갈때마다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여 개인 하드에다가 보관하는 경우가 상당하게 많습니다. 요즘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전폭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아무래도 파일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는 현 사회의 흐름에 따라 외장하드의 사용이 이전에 비해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HDD에 비해 외부로 들고다니기 좋다는 습성이 있어서 요즘에도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가장 먼저 구성품을 직접적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리콘파워 외장하드 2테라 제품 (Stream S03)과 데스크톱에 연동시킬 USB 케이블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플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은 물론이고 별도의 사용 설명서가 없기는 하지만 사실 쓰는 방법 자체가 별로 어렵지도 않기에 문제될만한 일은 없죠.
그래서 Slicon Power는 이렇게 해외에서도 전파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소중한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보호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쏟고 있으며 특히 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사진과 비디오를 엄격하게 보관해야하는 저조차도 이전부터 해당사의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지금도 이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들고다닐 일이 많은지라 무게도 당연히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책갈피 디자인에 맞는 145g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이정도면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보다 가벼움을 지니고 있어서 확실히 이 부분은 저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에 속하는듯 합니다. 휴대성을 많이 고려해보는 분들에게는 외장하드 추천 제품에 속한다고 봐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크기의 경우에는 122 x 77.5 mm 의 적당한 규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지요. 그리고 베젤의 경우에도 얇은 편을 가지고 있는데 무려 13.3 mm 정도의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네요. 아까 언급했던 가벼움과 더불어 크지 않은 규격을 자랑하고 있으니 휴대성 부문에서도 거를 타선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데스크톱에 연결시킬 USB 케이블의 무게도 그렇게 무거운 편이 아니고요. 참고로 USB 3.2 Gen 1을 지원하고 있어서 데이터 전송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대 초당 5Gbit/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상당히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는 수 많은 비디오 파일들을 빠르게 옮기는 것이 용이한 편입니다. 참고로 PC에 연결하게 되면 제품에 LED 인디케이터가 작동을 하게 되는데 파란색일 경우에는 USB 3.0이 실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붉은색은 2.0이 작동 중이다 라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톱 본체에다가 직접 연결시켜봤습니다. 인식하는 과정도 그렇게 크게 오래걸리지는 않았고요. 외장하드 2테라 제품이기는 하지만 1.81TB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하드를 많이 사용해본 사람들은 당연히 알겠지만 일반적인 하드디스크의 경우에는 표기용량과 실제용량을 다르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드 제조사에서는 국제표준단위로 10진수를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숫자), 윈도우 OS에서는 2진수를 사용하고 있어서 윈도우에서 보이는 실제 용량은 표기된 용량보다 적게 보이는 것이죠. 사실 이런 기억장치를 많이 써본 분들은 기본 상식이나 다를바 없어서 굳이 설명할 필요성은 없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 토막 상식좀 꺼내봤습니다 ^^;
제 컴퓨터 기준으로 봤을때는 대강 어떤 속도를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외장하드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크를 검사하기에 매우 신뢰성이 높은 CrystalDiskMark 프로그램으로 한번 측정을 해봤습니다. 저는 최대 읽기 속도는 131 MB/S 이상이 나오는 반면 쓰기는 123 MB/S 정도를 보이고 있어 무난한 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사용자의 컴터 한경에 따라 차이점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필자보다 좋은 환경을 가진 몇몇 유저 분들의 읽기 속도를 보니까 엄청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