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tp-link에서 출시한 TAPO C210 팬/틸트 홈 보안 Wi-Fi 카메라 입니다.
예전의 홈 카메라 혹은 CCTV는 단순하게 녹화만해서 후에 확인을 할 수 있었다면, 오늘날의 홈 카메라는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카메라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을 잠깐 비웠을 때 아이가 안전하게 있는지, 혹은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TAPO C210과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안심할 수 있겠죠.
그럼 아래 리뷰에서 수 많은 홈 카메라 중에서 TAPO C210을 선택해야하는지 알아보시죠.
▶ 언박싱
▲ 제품의 패키징은 비닐로 완전 밀봉되어 재고 보관 및 운반중 들어갈 수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최소화하여 초기불량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년 연속 WLAN 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tp-link의 꼼꼼함이 돋보이네요.
▲ 패키지 전후좌우에는 TAPO C210의 장점이 가득 쓰여있습니다.
초고화질 비디오, 팬 및 틸트, 고급 나이트 비전, 움직임 감지 및 알람, 소리 및 빛 경보, 양방향 오디오, 안전한 저장소, 음성 제어, 등 많은 장점중에 가장 눈에 띄는점은 아무래도 일반적인 홈 카메라에서 지원하지 않는 3MP의 초고해상도 입니다.
▲ 내부에 골판지와 포장지로 한번 더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꼼꼼하게 보호되고있는 덕분에 파손없는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구성품으로 본품인 홈 카메라 C210 외에 DC 전원 어댑터, 천장설치를 위한 마운팅키트, 그리고 설치가이드가 있습니다.
설치 가이드는 인스톨부터 사용방법까지 아주 꼼꼼하게 나와있고, 설명 기준이 아이폰이라서 아이폰 유저인 저로써는 아주 편하게 step-by-step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 전용 어플리케이션: TP-Link Tapo
▲ 먼저 Tapo라는 앱을 설치해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미 tp-link의 스마트 플러그인 Tapo P100을 사용중이라서 이미 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우측상단 +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여 Tapo C210을 추가해줍시다.
▲ 이제 카메라에 전원을 넣고 카메라의 LED가 빨간색과 녹색으로 깜빡거리기를 기다리며, 다음 지시를 기다립니다.
▲ 셀룰러 데이터를 끄고 Tapo_Cam에 연결을 시도합니다.
▲ 정상적이 제품을 찾아내면 연결할 Wi-Fi 네트워크를 찾아서 연결합니다.
▲ 정상적으로 연결이 됬다면, 카메라 이름 및 위치를 설정해주면 사용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제공된 설치 가이드가 워낙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헤메지 않고 한번에 설정 할 수 있었습니다.
▲ 녹화를 위해서는 microSD카드가 필요한데, 별도로 구매해야하며 최대 256GB까지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리셋버튼도 보이네요.
▶ 제품 사용
▲ 이제 카메라 화면을 확인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터치해주면, 카메라가 보고있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어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평으로 회전하는 팬을 활용하여 360º를 볼 수 있으며, 수직으로 틸트를 하여 114º의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위와 같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미리 '표시된 위치'에서 위치를 표시해두면 됩니다.
▲ 카메라 앞에 지나가는 물건이나 사람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모션 감지 메세지가 휴대폰으로 전송됩니다.
보안용 카메라로 사용할때 이렇게 모션 감지 뿐만 아니라 빛과 소리를 발산해서 침입자에게 경고를 할 수도 있죠.
나이트 비전은 850nm 적외선으로 색 변환 필터를 지원하여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최대 9m를 거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을 따지지 않고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에 녹화기능을 활성화 해둔 경우 일시적으로 프라이버시 모드로 원하지 않을때는 꺼둘 수도 있습니다.
▲ 아기가 자고있어서 빠르게 음성통화가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
제 휴대폰 앱에선 잘 들렸는데, 웹캠쪽 스피커에서는 음성전달은 잘 되지만 웅웅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 설정 탭에서는 위치, 시간대는 물론 천장에 설치했을 때를 대비한 이미지 반전 옵션, 동작하는지 아무도 모르도록(?) LED를 끌 수도 있으며, 감지 & 경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재시작이나 제거 후 설치도 가능하도록 꼼꼼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본 화질은 1080P로 설정되어있는데, FHD라고 불리는 가장 기본적인 해상도입니다.
솔직히 이정도만 되도, 충분히 좋은 화질입니다.
그런데 C210은 1080P (2MP)를 넘어서는 3MP 해상도에서 15fps의 프레임 속도를 지원합니다.
단순하게 숫자계산을해도 1.5배 더 좋은 화질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살펴보았듯이 microSD카드에 장시간 녹화하기 위해 720p 화질로 데이터를 절약하여 저장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죠.
▶ Google Assistant 연동
▲ tp-link의 TAPO기기들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제가 갖고 있는 구글 홈기기는 구글 미니라는 디스플레이가 따로 없는 제품이라, 구글 홈에서 스트리밍을 요청 할 수 없었습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또는 크럼캐스트가 있다면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스트리밍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방법이 간단했을 뿐더러 최신 홈 카메라가 지원하는 모든 기능들이 다 내장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3MP이 초고해상도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옛날 CCTV는 봐도 영상이 뭉그러져 나와서 사실 있으나 마나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게 실시간/녹화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집을 비울때도 마음이 놓이네요.
기능적인 측면은 위의 리뷰에서 모두 살펴보았고, 스펙적인 측면을 조금만 살펴보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이미지 센서가 1/2.8인치로 통상적인 보안카메라에 사용되는 크기입니다.
해상도는 아시다 시피 3MP를 지원하고, 렌즈의 F값은 2.4로 일반적인 휴대폰보다 살짝 어두운편입니다.
초점 거리는 3.83mm로 가까이 있는 사물들을 찍기에 적합하죠.
비디오 코덱은 최신 H.265가 아닌 H.264라서 압축률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H.264 코덱이 아직까지는 주류라서 사실 큰 아쉬움까지는 아닙니다.
또한, WLAN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인 네트워크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인 만큼 네트워크 보안은 SSL/TLS를 통한 128bit AES 암호화를 채택하였고, 무선 보안도 WPA/WPA2-PSK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을 보다 원할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iOS 9+ 혹은 Android 4.4+ 이상을 요구하는데, 사실 현재 iOS 14.5가 나오는 시점이라 왠만한 스마트폰은 다 지원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저처럼 베이비룸 캠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집의 보안을 책임지는 카메라로도 활용할 수있는 TAPO C210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본 리뷰는 tp-link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