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제조사에서 말하는 베이직 장패드의 특징으로는 슬라이딩 6, 브레이킹 4의 밸런스 타입, 5T의 두툼한 두께와 습기에 강한 코팅 등이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900mm, 세로 350mm로 상당히 널찍한 편에 속합니다.
제품은 완충제에 두껍게 쌓여서 도착하였습니다.
포장재를 벗기면 안에는 종이 박스가 보입니다.
박스 아랫부분에서 제품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면에는 제품의 사이즈와 특징 그리고 A/S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경우에는 초기 불량만 A/S가 가능하니 개봉 후에 꼼꼼히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제품을 꺼내보면 비닐로 한 번 더 쌓여 있는 장패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닐을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고무 냄새가 났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사라지더군요.
패드의 오른쪽에는 밥패드 마크가 있습니다. 패드 표면이 마치 굵은 줄이 얽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표면을 자세히 보면 매우 얇은 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 모서리에는 BOB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패드의 뒷면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는 빗금 모양으로 되어 있어 마찰력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되어 있고 패드 자체의 크기도 있기 때문에 패드가 미끄러지는 현상은 매우 적을 것으로 기대가 되더군요. 실제로도 사용하는 도중에 패드가 움직이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패드의 옆면은 오버로크 처리가 되어 있어서 천과 고무가 떨어지는 현상을 막아주어 패드의 내구성을 높여줍니다.
패드의 두께는 스펙에 적힌 것과 같이 약 5mm 정도로 두툼하기 때문에 손을 마우스패드에 올려보면 약간 푹신푹신하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발수 코팅을 확인하기 위해서 물을 살짝 뿌려보았는데 패드에 흡수되지 않고 물방울이 되어 맺혀있더군요. 이러한 코팅 덕에 습기에 상당히 강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풀 배열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올려놨을 때의 모습입니다. 초저감도의 DPI 사용자가 아니라면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한 충분한 넓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마우스가 움직일 공간을 더 확보가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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