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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FPS 장르나 1인칭 공포나 스릴러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게임이 들려주는 사운드에도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FPS같은 경우에는 발자국 소리나 교전소리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1인칭 공포 게임이나 스릴러 게임도 스산한 배경음악이라든지, 주변 효과음에 심장을 쥐고는 게임에 몰입하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표현하는 사운드를 얼마나 제대로 재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게이머들의 관건이 되고 많은 분들이 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하여 게임을 즐기시곤 하는데요.
사실, 게이밍 헤드셋은 단순히 소리를 재현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주변음을 차폐하여 게임 안의 온전한 사운드 들려줌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강하게 해주고, 마이크를 이용하여 함께 게임을 즐기는 팀원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나 치밀한 전략을 계획할 수 있게 도와주죠.
게임을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왜 저렇게까지 게임을 하는가?"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FPS같이 1~2초를 다투는 급박한 게임의 경우에는 사운드플레이(일명, 사플)가 승패를 좌우할정도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거나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은 당연하게도 게임 사운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는 최근에 오버워치와 베틀그라운드를 살짝살짝 맛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둘 다 FPS 게임이라 그런지, 일반 PC용 스피커로만 사운드를 듣다가 제대로 된 사플을 하고 싶은 욕심에 헤드셋 하나를 장만했습니다.
바로, 최근 게이밍 헤드셋 시장에서 끝판왕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바로 EPOS 젠하이저 GSP600 시리즈입니다. 필자가 가져온 것은 바로 미드나이트블루 색상으로 모델명은 GSP602입니다.
EPOS는 명실상부 음향기기로 유명한 젠하이저의 게이밍 전문 개발회사입니다. 제대로 된 게이밍기기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를 통해 카테고리 나누었는데요. 이런 EPOS에서도 굉장히 극찬을 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GSP600시리즈입니다.
GSP600 시리즈는 EPOS젠하이저의 튜닝 음질과 노이즈감소형 마이크가 적용된 프래그십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언박싱을 하면서부터 느껴지는 프래그십의 위엄은 정말 유저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데요. 단단한 박스 패키징과 내부의 푹신푹신 스펀지 완충재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헤드셋 본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헤드셋 본체 아래에는 사용설명서와 헤드폰의 케이블이 들어간 종이 박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종이 박스의 레터링이 정말 젠하이저의 자신감을 들어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구성품으로는 EPOS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602 미드나이트블루 본품 1개와 헤드폰 케이블 2개 (3극, 4극 각 1개씩), 사용설명서와 워런티 종이가 전부입니다.
유선 헤드셋이라 바로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을 동봉해 주었는데, 마이크와 오디오 단자가 분리된 3극 헤드폰 케이블과 마이크와 오디오가 통합된 4극 케이블, 총 2개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C에서는 대체로 마이크와 오디오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메인보드 혹은 사운드카드를 이용하게 될텐데요. 그럴 때, 이 3극 케이블을 이용하면 될 것이고, 4극 케이블은 PS4나 닌텐도스위치 등 콘솔기기를 이용할 때 좋았습니다. 만일, 젠더가 있다면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겠지요.
EPOS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602의 전체적인 외관은 뭔가 테크닉컬한 느낌이지만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굳이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누가 언질을 주지 않더라도 게이밍을 위한 헤드셋이라고 알 법만 모양새인데요. 따로 LED 적용은 되어 있지 않아 게이밍 특유의 RGB뽕은 따로 느끼지 못하는 것은 살짝 아쉽네요.
하지만, 어차피, 유저가 머리에 쓰면 본인의 시야에서 확인할 수 없으니, 인도어(Indoor)용 헤드셋의 디자인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데스크 셋업을 중요시하시는 유저분이라면 필자처럼 아쉬울 수 있겠네요.

쿠션은 외부는 인조가죽, 내부는 벨벳소재를 이용하여 내구성을 지키면서, 착용시 편안함을 챙겼습니다. 또한, GSP602의 이어쿠션은 유닛부분과 분리가 가능한 방식이라 위생관리에도 편리합니다.

쿠션이야기를 하니, 헤어밴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EPOS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602의 헤어밴드도 두툼하고 푹신푹신한 소재의 쿠션을 이용하여 장시간 헤드셋 착용시, 머리에 눌리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더욱히 타 브랜드나 제품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압력조절 기능은 유저가 헤드셋의 두상에 맞추라는 불친절한 제품들과는 다르게 GSP602가 유저의 두상에 맞출 수 있어, 헤드셋에 머리가 죄는 분들도 이 제품은 편안하게 도전해 볼만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길이조절 기능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요.

헤어밴드에 적용된 압력조절과 길이조절 기능에 더해져 유저의 착용감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멀티조인트 메탈힌지입니다. 이 녀석은 유저가 헤드셋을 착용했을 때, 조금 더 두상에 맞게 유닛을 배치시켜 착용감을 뛰어나게 만들어 주는데요. 실제로 착용을 해본 바, 이런 기능들로 인해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메탈힌지가 귀와 이어쿠션을 적절하게 밀착시켜주어 뛰어난 차음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왼쪽 유닛부분에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는데, 패시브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주변 소음을 노캔하여 깨끗하게 목소리만 전달해 주는 단일지향성 마이크로 친구들 혹은 팀원들과 게임을 할 때, 조금 더 또렷하고 깨끗한 소리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특히 FPS같이 함께 협동을 해야하는 게임에서 더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음감시에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분명, 깔끔한 표현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한 느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음에서는 아쉬울 정도로 가벼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저음에 가볍다는 것은 고음이나 중음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소리의 퀄리티가 좋아 보컬이나 멜로디가 강하게 들리는 이점도 있지요. 분명, 음감용으로도 나쁘지 않았지만 필자처럼 저음의 묵직함을 원하는 분들은 살짝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착각한 것이 GSP602은 음감용이 아닌 게이밍용이라는 사실이었죠. 게이밍을 위해 태어난 녀석이니, 게임을 하며 평가를 해주어야겠지요?



GSP602로 재현해내는 배틀그라운드의 사운드는 정말 생각 외로 놀라웠습니다. 상대방의 발자국소리나 총소리도 세밀하게 표현이 되어서 말 그대로 사운드플레이가 가능했는데요. 심지어, 7.1채널이 아니더라도 공간감이 좋아서 적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쉽게 파악하고 쉽게 죽는게 문제네요ㅠ








그럼, 저는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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