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스토리입니다.
요즘은 거의 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암이라 불리는 모니터 거치대. 필자도 2015년 카멜마운트 MA-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책상이 좁은 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할 악세사리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스탠드 순정으로 사용할 경우에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스탠드로 인한 책상 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거나, 낮은 눈높이 포지션 때문에 사용자의 목과 허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니터암은 모니터의 방향, 각도,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모니터스탠드 사용시 생기는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오늘은 이런 모니터암중에 최근출시한 따끈한 신제품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다양한 모니터, TV 거치대와 스탠워크 및 게이밍 책상을 전문 제조 판매하는 (주)카멜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2021년 신상품 카멜마운트 싱글 모니터 거치대 CA-2 입니다.
<제품 사양 및 구성>
| 제품명 |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 |
| VESA 홀 |
75mm, 100mm |
| 스탠드기능 |
피벗 / 엘리베이션 / 스위블 / 틸트 |
| 지원 크기 |
최대 32인치 |
| 지탱무게 |
2~9kg |
| 제품무게 |
2.4kg |
| 출시일 |
2021년 4월 |
| 가격 |
50,800원 (다나와 최저가) |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는 카멜마운트의 다양한 라인업 중에 스탠다드 급 제품으로 베사홀은 75mm, 100mm를 지원하며, 스탠드 기능은 피벗/엘리베이션/스위블/틸트를 지원합니다. 거치 가능한 모니터는 최대 32인치, 무게는 최대 9kg까지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출시가는 59000원, 다나와 최저가는 약 5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CA2G(그레이) 제품인데요 재질은 & 금속 알루미늄,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약 2.4kg로 가볍습니다. 시중에 강철로 제작된 모니터암보다 훨씬 가벼워 설치시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1단/2단암, 클램프 고정레버, 클램프 본체, 베사판, 그리고 한글설명서와 홀타입고정판과 그 외 연결 나사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립 및 특장점>
카멜마운트 CA2를 조립하면서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A2는 사용자가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 방식의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암과 클램프가 일체형인 제품들은 무게때문에 책상위에 고정하는 것이 버거울 때가 있는데, CA2는 먼저 클램프를 책상에 고정후 암을 결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치가 수월합니다.
클램프본체와 클램프홀더를 조립하고 동봉된 패드를 부착해줍니다. 클램프 고정 레버를 클램프홀더에 연결하는데 본인의 책상 두께가 10~55mm 이내일 경우 사진과 같이 위칸에 고정하고, 책상 두께가 50~85mm 경우 아래칸에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조립된 클램프를 책상에 상판에 고정후 레버를 잠궈 단단하게 고정시켜줍니다.
2단암 > 1단암 순서대로 사진과 같이 결합 후 나사를 조여줍니다. 위 나사는 회전제한 기능이 있어 나사를 조을 경우 180도 회전제한을 걸 수 있으며, 나사를 풀 경우에는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카멜마운트 CA2의 암거리는 최대 549mm입니다. 1단, 2단 암을 180도로 회전 시켜 다양한 각도로 모니터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설치하기전 카멜 CA2 스탠드기능을 살펴보면 좌우 90도 각도조절이 가능한 스위블기능, 상하 4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틸트기능, 360도 회전이 가능한 피벗기능을 지원합니다. 단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일 경우에는 피벗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니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다시 모니터를 조립해서 설치해보겠습니다. 베사판은 암과 분리형으로 모니터 뒷면에 베사홀에 맞춰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베사홀은 75mm ~ 100mm 까지 지원합니다.
베사판은 모니터암에 결착하는 방식인데요 사진과 같이 원터치 락기능이 있어 결착 후 락방향으로 레버를 돌려주시면 고정이 됩니다.
카멜마운트 CA2는 최대 435mm의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으며 1단암 후면에 위치한 장력조절 레버를 이용하여 내장된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하여 모니터의 위치를 손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장력의 게이지는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빨간지점이 플러스로 가까워질수록 장력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1단, 2단 암에 있는 케이블 홀더에 케이블을 매립하면 깔끔한 선정리를 할 수 있는데요, 타사제품과 달리 2단암 윗부분으로 케이블이 수납되어 케이블 노출이 최소화 되고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를 실제 책상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모니터암은 장착 이후에는 모니터에 가려 실물을 잘 볼 수 없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클램프의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카멜마운트 CA2는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도장으로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으로도 충분합니다.
스펙상 32인치 9kg까지 설치 가능하다고 하지만 삼성 오디세이 G5 34인치 제품도 가뿐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든 최대 높이가 435mm이기 때문에 피벗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립방식이지만 손쉬운 설치와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장력조절 스프링게이지, 베사판 원터치 락이 장점인 카멜마운트 CA2 이지밸런스는 모니터암 입문자와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해당리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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