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 플레이와 여러 작업을 많이 하게 되며
다중 코어 CPU의 사용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발열의 증가로
CPU의 성능 유지를 위한 쿨링솔루션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별도 쿨러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랭과 수랭 모두 CPU와 맞닿은 상태에서
열을 이동시켜 발열을 해소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CPU와 쿨러의 접촉면 모두 금속으로 사이에
미세한 공간이 생겨 효과적인 열전도를 방해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써멀구리스 입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닉스에서
MN-GL4(용량 4g) , MN-GL20(용량 20g)을 출시하였습니다.
제품 전면에는 제품 사진과 주요 스펙이
후면에는 상세 스펙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주로 써멀구리스와 스크래퍼 정도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MN-GL4의 경우 주사기 형태의 써멀 구리스와 도포를 위한 스크래퍼,
손가락에 써멀구리스가 뭍지 않게 하는 골무,
그리고 알코올스왑으로 다양한 구성품이 있습니다.
써멀구리스 내용물을 확인하니
색은 회색이며 질감은 약간 찐득합니다.
써멀구리스 사용법은 어렵지 않은데
적당량을 CPU 위에 올린 뒤
스크래퍼를 사용하여 골고루 펴 바르거나
X자 형태로 짜는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는 사무용 데스크탑의
메인보드를 교체하는데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씨네벤치를 구동한 상태에서 온도를 측정하니 최대 47도까지 측정되었습니다.
<총평>
1. 구성품과 편의성
스크래퍼 뿐만 아니라 손 골무에 알코을스왑까지
다양한 구성품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좋은 가성비
현재 MN-GL4 는 약 4천 원, MN-GL20은 약 만 6천 원에 판매 중이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써멀구리스인 MX4의 거의 반값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써멀구리스 입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