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튜브 사용 인구가 4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얼마나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영상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늘어난 부분은 바로 이용자 눈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일 텐데,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매력적인 영상 스토리는 기본이고 그 외로 부가적인 기술적인 부분도 이제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생생한 사운드도 챙겨야 하는데, 이는 편집의 사소한 차이가 영상의 품질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음성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이로 인해서 전달을 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의도대로 전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챙기는 것이 마이크잖아요. 간단한 연결 방식과 뛰어난 수음력을 지니고 있어서 방송용 장비로도 적합한 USB 콘덴서 마이크 BOYA PM500 써보니 괜찮네요
USB A to C 케이블, USB C to C 케이블 2개를 지원하고 있어서 노트북 연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시작하는 분들이 카메라 대신에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보야 PM500 마이크 조합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더 많이 있겠지만,
그 이상은 전문적으로 하려고 하는 분들이 챙기는 편이 낫지 않나 싶더군요.
초기에 시작하는 분들이 카메라 대신에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보야 PM500 마이크 조합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더 많이 있겠지만,
이 제품의 특징은 다양한 기능 조작을 심플하면서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짧게 누르면 빨간 LED 불빛이 들어오는 음소거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음소거 차단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길게 누르면 개인 컨트롤 모드로 보라색 LED 불빛이 들어오고 다시 한번 더 길게 누르면 헤드폰 볼륨 모드로 설정되면서 파란색 LED 불빛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방송하는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고 이를 이용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로 레이턴시 헤드폰 출력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3.5mm 제로 레이턴시 모니터링 헤드폰 단자를 이용하면 마이크로 입력되는 음성을 PC를 거치지 않고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이어폰으로 자체 모니터링을 하면서 사용하면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습니다.
무지향성(좌)과 지향성(우) 선택 가능한 2개의 폴라 패턴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양방향성, 스테레오까지 되는 제품도 있지만, 방송 특성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 바로 단일 지향성부터 무지향성이라고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4Bit/48kHz 고성능 ADC 탑재로 정말 선명하게 녹음을 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더 착했으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소원이 아닐까 싶네요.
정민_파파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7.30 02:08:03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