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휴대용 모니터는 휴대폰과 미러링을 할 때 유선으로 미러링을 했지만 대부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미러링을 했는데요. 이번에 비트엠에서 포터블 모니터는 유선이지만 애플의 Air Play를 지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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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으로도 미러링을 할 수 있다라는게 신기해서 빠르게 리뷰를 해보았어요.
사용은 약 2주간 사용해보았고 간단하게 몇가지를 테스트 한 것을 정리해봤어요.
[넌 어떤 기능이 있니?]
제품의 외관은 꼭 15인치 태블릿 같은 느낌을 주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모니터에요.
요즘은 라이브 방송이 활발하다보니 모니터링 모니터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죠.
| 애플 Air Play(에어플레이) 연결
가장 기대한 애플의 Air Play 기능 지원이에요. 아이폰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USB Type-C to 애플 라이트링 케이블이 꼭 필요해요. 제품 기본 구성품에 없는 것이니 별도로 구매하시는게 좋아요.
케이블과 연결한 모습이에요. 아이폰SE2 제품인데 유선으로 Air Play가 잘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여기서 신기한 현상 YouTube 영상 리스트를 하나씩 보다보면 내가 멈춘곳의 영상이 자동으로 플레이 됩니다.
그런데 Air Play로 연결해서 그런지 아이폰에서는 자동 재생되는 영상 영역이 아무것도 안나오고 포터블 모니터에 영상이 크게 재생되네요.
다른 영상도 마찬가지이더라구요.
아이폰으로 게임을 플레이 한번 해보았는데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서 게임하는 것보다 더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노트북 서브 모니터 활용
포터블 모니터의 구성품 중 USB Tpye-C to USB Tpye-C 케이블이 있는데 사진처럼 포터블 모니터와 노트북과 연결을 해주세요.
노트북과 포터블 모니터를 USB Tpye-C to USB Tpye-C 케이블로 연결하면 포터블 모니터에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앞 사진을 보면 포터블 모니터가 조금 어두워보이는데 초기 밝기가 80으로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100으로 변경해줘야 해요.
약 20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의 밝기가 400cd 보니 약 300cd의 포터블 모니터가 조금 밀려보이네요. 밝기가 비슷한 모니터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도 밝기 차이가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요.
포터블 모니터의 해상도는 FHD(1920x1080)이며, 화면주사율은 60Hz이에요.
| 삼성전자 DEX 연결
처음에 스마트폰과 포터블 모니터를 USB Type-C 케이블로 연결하면 이렇게 스마트폰 화면이 미러링되요.
포터블 모니터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이죠. 바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진원되는 삼성Dex 연결이에요. 제가 바로 연결을 OFF 해두었더니 USB Tpye-C to USB Tpye-C 케이블을 연결해도 반응이 없어더라구요.
삼성Dex를 ON으로 하면 이렇게 포터블 모니터가 태블릿처럼 변합니다. 삼성전자의 야침찬 기능이고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죠.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태블릿이 되더라구요.
단, 스마트폰과 포터블 모니터를 단순히 USB Tpye-C to USB Tpye-C 케이블로만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사용하게되요. 사진처럼 구성품에 있는 충전기를 포터블 모니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만약 충전기를 연결할 콘센트가 없으면 10W를 출력하는 보조배터리도 가능해요.
[포터블 모니터 활용기]
포터블 모니터를 노트북과 연결하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잇는지 영상으로 만들어왔어요. 공간때문에 큰 모니터를 놓기 힘든분이나 휴대용으로 포터블 모니터를 같이 들고 다니는 분에게는 유용한 영상일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포터블 모니터로 게임 즐기기]
포터블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하는 모습과 노트북 연결 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같이 촬영해봤어요.
생각보다 활용할 곳이 많죠?^^ 이 모니터 한개 있으면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서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이용하기에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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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전 참고
구성품 &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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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는 파란색으로 밝은 느낌을 주는 박스이에요.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구성품은 포터블 모니터 본체 하단에 있으니 구성품이 없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제품과 구성품을 나열하면 포터블 모니터 본체, 설명서, HDMI to mini HDMI 케이블, USB A to C 케이블, USB c to c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품 설명서에는 다양한 연결 방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포터블 모니터 본체는 일반 태블릿에 커버가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커버를 열어보면 이렇게 본체가 깔끔하게 나와요. 포터블 모니터 본체에는 화면을 보호하는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벗기고 사용해야 빛반사가 없어요.
포터블 모니터의 커버는 이렇게 각도 조절을 하는데 유용해요.
| OSD 메뉴
포터블 모니터도 OSD 메뉴가 있어요. 총 6가지이니 밝기, 음량 이외에 다양한 설정이 있어요.
| 고정종횡비
고정종횡비는 4:3과 와이드(16:9)를 지원하고 있어요.
|시력보호 기능
● 로우블루라이트
시력보호 기능은 블루라이트 기능과 플리커 프리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요.
나름 사용자의 눈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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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트엠 Newsync P150FT 포터블 멀티뷰 HDR'를 1주일 이상 사용해본 사용기를 정리해보았는데요. 작은 모니터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라는 점은 활용성이 더욱 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출시된 포터블 모니터는 애플의 Air Play를 지원하지 않았는데 유선이지만 지원을 한다라는 점이에요.
아이폰 사용자도 이 모니터가 얼마나 유용한지 한번 눈팅해보세요.
아이엠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8.27 10:52:4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