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면에서 독서와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콘텐츠는 삼성전자에서 제품을 대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것으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올림픽과 델타변이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8월도 이제 내일이면 모두 끝나고 추석이 끼어 있는 9월로 넘어간다. 아직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늦은 장마철이긴 하지만 여름을 넘어 가을로 슬슬 이동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세는 상상 그 이상이다. 가히 전 세계가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나도 언젠가는 걸릴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더 철저하게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을 제때 접종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는 다양하다. 스마트폰, 노트북, 그리고 태블릿, 스마트워치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도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필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다뤄야만 하는 제품이며 추석을 지나서 10월쯤 다루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제품은 갤럭시 탭 S7 FE이다. 이 제품은 터치가 되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만 터치가 되어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함께 제공되는 펜을 사용하여야만 한다. 여기서는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는 '갤럭시 탭 S7+'와 동일한 12.4형의 대화면을 적용하여, 학습 및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여준다. 화면을 최대 3분할해 세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원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묶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앱을 동시에 펼칠 수 있다. 필자는 이 중 12.4인치 대화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마치 작은 노트북 화면을 보는 느낌이었다.
PC와 같은 사용 환경이 필요할 때는 '삼성 덱스(Samsung DeX)'가 유용하다. PC처럼 창을 여러 개 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주 쓰는 앱은 단축키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관계로 이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았다.
삼성DEX모드 바탕화면. 윈도우하듯 피씨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앱들 실행해보있다. 크롬, 지메일, 유튜브 등이다.
게임런처를 실행해 보있다.
삼성덱스는 모바일에서 윈도우처럼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 DEX 실험실의 모습.
삼성 덱스에서 교보 EBOOK을 실행해 보았는데 책을 집중해서 읽기 어려웠다.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듯하다.
깔끔한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세련됨을 더했고, 슬림한 외형은 손에 착 감기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미스틱 그린,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까지 트렌디한 무광의 파스텔톤 컬러 라인업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마디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탭은 미스틱을 특히 강조했으며 총 5가지 색이 출시되어 있다. 특히 갤럭시 탭 최초로 적용된 그린 컬러는 Z세대들에게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필자가 '갤럭시 탭 S7 FE'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바로 S펜이다. 이 S펜은 '갤럭시 탭 S7 FE'의 사용성을 극대화해준다. 고무재질의 펜촉으로 화면에 보다 세밀한 필기가 가능하며 마우스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특징이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와 AKG 사운드를 적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듀얼 스피커,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파워 퍼포먼스 및 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갖춘 태블릿 PC다.
본래 빈 화면을 찍으려고 했으나 화면이 투명이어서 그러는지 필자가 카메라 찍는 모습이 나오거나 아니면 빛이 반사되어 사진찍기가 엄청 난해했다. 부득이하게 이미 실행되어 있는 것으로 ㅈ전면 촬영을 갈음한다.
USB 타입 - C를 충전용덱으로 지원.
시작키, 볼륨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후면의 모습. 이번에 받았던 제품에는 약간의 스크래치 흔적이 있다는 건 참고하고 보기 바란다.
위에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처음 실행시 홈, 교보문고 E-북에서 필자의 서재, 3D마크 실행할 때 화면.
마치면서
필자는 '갤럭시 탭 S7 FE'를 테스트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었다. 그 이유는 하염없이 밀려버린 다른 제품 리뷰 및 집필 일정 때문이었다. 필자는 독서와 모바일 게임, 그리고 TV시청에 주안점을 두어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집중도, 몰입도가 최상이라서 여러가지로 좋은 경험을 했던 테스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