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진 요즘 아이들과 또 아내와 집에서 많은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말귀도 통하다 보니 요즘은 겨울 왕국 같은 애니메이션도 집중해서 곧잘 보곤 하더라고요. 저 역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영화, 게임, 음악 감상 등을 통해 풀곤 하는데요. 이러한 취미를 즐길 때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tv 사운드 바인데요. 제대로 된 사운드바 설치하나만 하면 영화, 게임, 음악 등 어떠한 장르를 틀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 종류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10만 원 이하의 저렴한 사운드바부터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하는 명품 사운드바까지 내 수준에 맞는 적당한 사운드바를 찾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요. 오늘 제가 리뷰할 이 사운드바 일명 노지훈 사운드바로 잘 알려진 옥터디오 뮤직시어터 듀오 사운드바는 완전 저가형의 제품은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까지 보유한 사운드바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취미생활을 누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리뷰를 주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사진에서 볼 때보다도 상당히 큰 스케일의 박스가 눈에 띄었는데요. 구성품은 사운드바 본체, 사이드 우퍼 x2, 리모컨, 설명서, 오디오 광케이블 케이블 x1, 광랜 케이블 x1로 구성되어 있어 제대로 된 사운드를 감상하는 데 있어서는 전혀 부족할 것 없는 5.2채널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이즈가 어떤지 줄자를 이용해 꼼꼼히 재 보았습니다. 저희 집 TV가 원래는 55인치를 사용했었는데 부모님께 드리고 현재는 작은 40인치 TV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40인치 TV를 훌쩍 넘기는 사이즈로 사운드바의 사이즈는 가로 120cm x 세로 18cm x 높이 12.5cm입니다. 이어서 함께 포함된 우퍼의 사이즈는 가로 19cm x 세로 30.5cm x 높이 23cm같이 배치하고 나니 상당히 덩치가 큰 편이니 좁은 방보다는 넓은 거실에서 사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상단의 블랙 컬러의 우드 재질이 눈에 띄었는데요. 두껍고 튼튼하며 또 널찍해 tv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운드바 위에 tv를 올려두어도 꾀나 안정감 있는 배치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사운드바의 우드 재질은 떨림과 잡음을 흡수하여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사운드 바보다도 미세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드 원자재는 보통 고가의 스피커에 주로 사용되곤 합니다. 어쨌든 2개의 메인 스피커 + 4개의 중저음 우퍼 + 2개의 고음 스피커 + 2개의 독립 우퍼까지 5.2채널의 알찬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줄듯하네요. 실질적인 사운드 테스트는 뒤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사운드바의 후면 부분에는 optical cable / aux / HDMI ARC 포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금도금 연결 포트를 사용해 더욱더 고급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TV, 셋탑박스, 노트북, 핸드폰, 아이패드, 빔 프로젝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4.2 기능도 지원해 듣고 싶거나 공유하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바로바로 블루투스 연결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사운드바와 우퍼를 배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사용자의 집 구조와 거실 구조 따라 다양하게 배치를 할 수가 있는데요. 배치 구조에 따라 저마다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전달해 주니 본인이 선호하는 사운드 그리고 인테리어에 맞게 자유롭게 배치해보길 권장해드립니다. 위 예시는 대표적인 배치 구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원을 연결하니 사운드바 전면의 LED 디스플레이 창이 켜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디스플레이 창과 직관적인 전면의 버튼 덕분에 사운드바를 컨트롤하기 더욱 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버튼의 존재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버튼이 불편하신 분들은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을 이용해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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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해보기 위해 전방 1.5m 부근에 녹음기를 두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옥터디오 뮤직시어터 듀오의 제대로 된 사운드를 녹음기를 통해 들려주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일반 tv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와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tv 스피커는 다소 평면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들린다면 사운드바를 활용하면 훨씬 더 저음부터 고음역대까지 탄탄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총 4가지 (TV MODE / MOVIE MODE / MUSIC MODE / NIGTE MODE) 모드 설정을 통해 디테일하게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사람 목소리를 주로 들리는 뉴스나 다큐를 시청할 때에는 TV 모드 설정이 좋고 현장감과 웅장함이 중요한 영화 같은 콘텐츠를 감상 시에는 무비 모드 설정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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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음악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테일한 사운드를 듣고 싶은 분들이라면 뮤직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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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은하면서도 음색이 중요한 음악을 주로 듣는다면 나이트 모드 설정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취향이나 주로 소비하는 콘텐츠에 맞게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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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메인 스피커: 최대출력 240W/240W이며 정격출력 60W/60W입니다. 양측 우퍼: 최대출력 200W(100W/100W), 정격출력 50W/50W이며 최대출력은 무려 560W로 총 10개의 5.2채널 스피커를 통해 발란스 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는데요. 실제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이 괴물 사운드바의 제대로 된 성능을 100퍼센트 활용할 순 없지만 소소하게 주말에 영화나, 게임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 중의 하나인 dts 서라운드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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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운드바 외에도 양쪽에 배치한 우퍼의 기능도 사운드 퀄리티를 올려주는데 한몫합니다. 약 40단계로 우퍼의 강도 조절이 가능한데 +10까지 했을 때가 집에서 영화 감상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합했고 그 이상으로 설정했을 시 민원이 들어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진동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전원이 필요 없는 독립적인 작동 방식의 우퍼 시스템 덕분에 더욱 깔끔한 배치는 인테리어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tv 사운드바는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한 번이라도 들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기에 꼭 사운드바를 설치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시중의 다양한 사운드바 중에서도 특히 가격과 훌륭한 사운드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옥터디오 뮤직시어터 듀오는 가격 대비 구매 만족도가 정말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만 크기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집이 작거나 협소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큰 덩치가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처럼 제대로 사운드를 느껴보고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권장해드리고 싶은 제품이고요. 하기의 링크를 통해 들어가 보면 9월 포토후기 이벤트로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도 증정하고 있으니 구매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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