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트리플제이에서 출시한 J-TUNE J10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에 사용해볼 제품은 트리플제이에서 출시한 J-TUNE J10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해당 제품은 약 2만원 중반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으며, 모던&심플한 다지인을 채택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1. 택배 상태 및 제품 포장상태
- 골재 재질의 무지 택배 박스를 이용하여 배송되었습니다.
- 내부에는 파우치 타입의 에어랩을 이용하여 한 번 더 완충이 되어있습니다.
- 본품 박스는 두꺼운 재질의 종이박스로 뚜껑을 덮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 본품 박스는 무광코팅되어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이용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 제품의 사진과 색상, 스펙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제품은 봉인씰이 두 개 부탁되어 있습니다.
- 내부에 매뉴얼 및 충전용 케이블이 별도의 박스 형태로 들어 있으며, 본 제품은 하단 플라스틱 트레이에 들어 있습니다.
- 본 제품이 담겨 있는 트레이는 들어서 뒷면을 살짝 누르면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반투명 재질의 비닐에 본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2. 구성품 및 자세한 제품 사진
- 구성품으로는 이어폰이 들어있는 케이스 및 매뉴얼과 충전용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매뉴얼은 한글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 충전용 케이블은 USB A to C 타입의 케이블로 길이는 짧은 편입니다.
- 이어폰이 들어 있는 케이스는 배터리 내장형으로 충전독의 기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케이스 후면의 버튼은 '블루투스 통신'버튼으로 블루투스를 수동으로 잡을때 사용합니다.
- 충전용 USB C 포트는 케이스의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 내부에는 열었을때 자연스레 착용자의 좌/우에 맞게 유닛이 들어 있습니다.
- 유닛을 빼보면 케이스 밑바닥에 충전을 위한 접점부가 보입니다.
3. QC 및 AS
- 해당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사용상에서 들리지 않는 미약한 고주파가 좌측 유닛에 있어 1회 교환을 받았습니다.
- 교환을 받았으나 제품의 특성으로 보이며, 이는 청력이 매우 예민한 사람이나 20db 이하의 일반 실내보다 더 조용한 환경에서 감지되나 일반적인 출근길 등하교, 사무실 정도의 환경 및 음악 등의 음원 등이 플레이 될 때에는 전혀 들리지 않는 부분입니다.
4. 연결 및 사용법 (작동 영상 포함)
- 제품의 연결은 PC에서는 블루투스 5.0 동글을 이용하여 연결해 보았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에도 연결해보았습니다.
- 연결은 꽤 간단해서 연결할 장치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 상태에 놓은 다음 케이스만 열어주면 됩니다.
- 페어링 완료후에는 케이스만 열어주는 걸로 자동 연결이 됩니다.
-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하며 이어폰은 25mAh, 케이스는 250mAh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어폰의 연속 사용시간은 2.5시간으로 동급의 제품 기준으로는 무난하다고 판단됩니다.
- 이어폰의 충전은 30분만에 완충됩니다. (충전 포트는 완충시 2시간 소요)
- 컨트롤은 터치 방식이며 이어폰의 옆면 금속링을 터치하면 됩니다. (컨트롤 방법은 위 와 같습니다.)
- 실사용시 터치는 잘 되었으나 터치 인식에 있어 다소 민감한 느낌을 받아 이어폰의 위치를 수정한다던가하는 부분에 있어 오터치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동일한 방식의 제품 모두가 가지고 있는 문제로 유저에 따라서는 물리버튼 형태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 케이스 뚜껑 부분의 힌지는 특정 각도 이하면 자동으로 닫히는 방식의 힌지로, 다소 예민하여 쉽게 닫히는 부분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이는 호불호의 영역이므로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을 때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5. 음감
※※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평이므로, 이를 감안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 전형적인 V형으로 튜닝된 타입에서 고음의 날카로움을 제거한 느낌으로, 기본적으로 저역대의 양감이 많은 편이나 고음부는 쏘지 않는 느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 고음부는 쏘지 않아 장시간 청음시 피곤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 반면 청아한 타입은 아니나 엔트리 레벨의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포지션 특성상 높은 해상력을 기대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음의 양감이 많게 튜닝된 이유로 일정 프리퀀시 이하의 저음에서는 디스토션이 발생되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을 다소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6. 총평
"엔트리 레벨의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이번에 사용해본 트리플제이 J-TUNE J10 블루투스 이어폰은 귀엽고 아담한 케이스와 가성비가 돋보이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케이스와의 연결에 있어서는 마그네틱 방식이라 넣고 꺼내기가 수월한 편이었으며, 초기 페어링 이후에는 케이스를 열고 꺼내기만 하면 자동 페어링 되는 제품 특성상 편리함까지 갖추었습니다.
사용시간에 있어서 대부분 분들이 출퇴근할 때나 운동할 때 사용하는데, 이 경우 이어폰의 사용시간이 2.5시간, 완충 30분임을 고려해보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질 부분에 있어서도 무난한 편으로 고음이 쏘지 않아 장시간 듣기에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무난한 음질로 부담되지 않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