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리뷰에서는 성능 및 스펙을 살펴보며
간단한 사용기를 리뷰했었는데
2편 리뷰에서는
본격적으로 게임 실행에 대한 내용을 다뤄볼 예정이다
다시한번
Pulse GL76 11UEK 스펙을 살펴보면
1.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7-11800H
2. GeForce RTX 3060 6GB GDDR6 그래픽
3. 144Hz 고주사율 게이밍 디스플레이
4. 쿨러부스트5 강력한 쿨링 솔루션 제공
5. 8GB 메모리 512GB NVMe SSD
6. 5mm 울트라 씬 베젤
7. 미스틱 라이트 RGB 게이밍 키보드
8. Wi-Fi 6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실행해본 게임으로는
피파, 배틀그라운드 , 던파를 실행해봤는데
노트북 키보드로 게임을 실행하기엔 불편해서
키보드를 따로 연결해서 게임 진행을 했다.
피파게임을 실행했을때는
축구 경기 해설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직관적인 사운드가 좋았다.
피파게임이나 던파 같은 게임은
그렇게 고사양 게임이 아니라서
게이밍 노트북으로 실행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게임을 실행하다 보면
노트북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쿨링팬이 자동으로 돌아간다
지속적으로 돌아가진 않고
몇 분 정도 세게 돌아가다 조용해진다.
데스크탑으로만 하던 배그를
게이밍 노트북으로 실행해 보니
데스크탑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것 같지만
노트북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는건 확실히 좋다는 걸 느꼈다
아마 배그를 데스크탑으로 한번도 안해봤다면
부족함을 전혀 못느꼈을것 같다
배터리 잔량이 96% 남은 상태에서
배그 진행을 해봤는데 배터리가 얼만큼 소모되는지 확인해보니
9분 진행했는데
83% 남았다 ㅋㅋㅋ
그리고 몇번 더 진행해보고 확인하니
확실히 배터리가 소모되는 속도가
일반 노트북에 비해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 대목에서 지속적인 충전 진행 없이
장시간 게임 진행은 무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확실히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해보고 나니
일반 노트북 그 두 제품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고사양 게임 실행시 생기는 발열을 식혀줘야 해서
그에 걸맞는 적합한 부품들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무거울 수 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봤자 2.6kg 의 무게지만
이게 생각보다 많이 무겁다 ..ㅎ
비록 휴대성 측면에선 쥐약이지만
무거운 무게를 상쇄시키는 고성능의 스펙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건
올라운드형 제품을 원하고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싶은 내게는
나를 어서 소유해 너의것으로 만들라고 달콤하게 속삭이며 유혹하는것과 같았다
집에서 컴퓨터는 오직 게임 진행 용도로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을 고려해봐야겠지만
어쩌다 한두번 휴대도 해야되고
출장 가서 게임도 하고 싶고
그냥 전체적으로 이것저것 조금씩 하는
사람들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MSI 제품의 Pulse GL76 11UEK 를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것 같다
체험해 보고 나니 개인적으로 사비 들여 갖고 싶을 정도로
가성비가 너무 좋았던 탐나는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은
게이밍 노트북의 사융후기가
이 제품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고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나의 사용기는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