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멜의 듀얼모니터암 고든 UMA2BD를 지원받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본가에서는 이미 카멜사의 모니터암인 CMA-2P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카멜은 모니터 암으로 매우 유명한 회사라서 뛰어난 품질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대학교 복학하면서 자취를 하게 돼 어쩔 수 없이 다시 모니터 기본 스탠드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대한 선 정리를 한다고 해도 저 정도의 선은 숨기기도 어렵도 지저분하고 하나 더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연결하기엔 충분한 공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탠드로 올릴 수 있는 높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대라 컴퓨터를 오래 보는 저에게는 목과 어깨에 피로감이 상당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카멜에서 UMA2BD의 듀얼 모니터암을 지원받게 돼 이참에 책상 위를 싹 갈아엎기로 했습니다.
리뷰 하기에 앞서 먼저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가격은
9월 중순 기준 최저가 약 16만 원 정도에 판매 중입니다.
설치 주의사항
가장 먼저 구매하기 전에 확인해 보셔야 하는 것은 자신의 모니터가 100x100, 75x75의 베사홀을 지원하는 모니터 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없다 해도 무베사 브래킷 등이 있기 때문에 달 수 있지만 외적으로 깔끔함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책상의 뒷면이 막혀 있다거나, 상판의 두께가 85mm 이하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해야 하겠습니다.
아마 크게 이 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크게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치
기능 소개에 앞서 먼저 저의 #데스크셋업 입니다.
딱 보기만 해도 많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로 들어가는 선만 잘 가려줘도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
모니터 무게가 7.5kg ,4로 약 12kg 되는데도 기울어짐 없이 단단히 잡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편리함
먼저 처음 만졌을 때 인상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여 조립하면서 고중량의 모니터를 설치해도 매우 튼튼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으며, 색상도 메탈릭한 은색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멜의 고든 시리즈는 카멜 중에 하이엔드 브랜드로써 타제품에 비해 성능 및 뛰어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라인업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아이덴티티는
모니터 아래 있는 이 손잡이가 아닐까 합니다. 손잡이를 잡고 모니터를 상하좌우로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죠
상하 조절을 통해 원하는 높이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장시간 사용 시에 목과 어깨의 피로감을 덜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약간 텐션을 쌔게 해 둬서 움직일 때 좀 힘이 들긴 한데 그만큼 튼튼하게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힘 조절은 크게 4군대에서 가능합니다
해당 부분을 통해서 모니터를 위아래로 올리는 힘을 조절해 주는 곳입니다. 처음에 암만 돌려도 내려가질 않길래 뭐지 했는데 모니터를 좀 달고 나니 적당하게 잘 움직이더라고요.
이쪽은 이제 모니터 2개가 달리는 기둥을 고정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약간 풀어준 후 각도를 조절해서 다시 조여주면 단단하게 잘 잡아줍니다.
이쪽 부분은 모니터 각도 및 피벗 기능을 하기 위한 조인트 부분입니다. 기둥 뒤편까지 3개의 나사를 조이고 풀고 해서 적절한 각도를 세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렇게까지 피벗이 가능합니다. 서브 모니터가 바뀌었는데 이건 나중에 이야기할게요~
마지막으로 이 나사를 통해서 좌우로 모니터 위치를 옮기는 것을 고정하고 풀 수 있는데 전 이거 다 풀어놔도 움직일 때 좀 뻑뻑해서 풀어놓고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모니터암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 선 정리의 깔끔함이죠!
암의 상 하단부의 2군대 선을 매립할 수 있는 마개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서 정리하면 모니터를 정위치 했을 때 선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밖에 나와있는 선은 길이가 짧아서 2번째 꺼까지 안 들어가져서 어쩔 수 없이 빼놨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
사용하는 모니터의 종류가 서로 다르다 보니 베사홀 위치도 달라서 장착하면 높이가 다르게 달린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고정대의 회전이 자유롭다 보니 이런 식으로 살짝 기울이면 되나 여전히 좀 아쉬웠습니다.
대신 같은 모니터를 썼을 땐 보다 깔끔한 설치가 가능할 거 같아요.^^
바뀐 모니터...?
리뷰 할 때 사용한 27인치 모니터는 친구랑 같이 책상을 사용하다 보니 옆으로 너무 길기도 하고, 27인치 2개이다 보니 생각보다 부담스럽더라고요...
대신 전부터 하고 싶었던 포터블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 장착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ㅎㅎㅎ
모니터가 17인치라 좀 크긴 한데 15인치로 설치한다면 좀 더 이쁘게 맞았을 듯합니다...
포터블 모니터에는 베사홀이 없기 때문에 카멜에서 나온 무베사 브래킷을 사용해서 달아줬습니다.!
이건 #내돈내산 입니다.
무베사 브래킷 중에선 제일 저렴하고 같은 카멜이라 구매했습니다.(사실 로켓배송...)
장착하긴 힘들긴 했는데 다 달고 나니 더블 모니터로써 좀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포터블 두께가 얇아서 부품을 활용하여 고정했습니다 ㅎㅎ
마무리!
오늘 리뷰한 카멜의 UMA2BD.
설치하기까지 약간의 힘든 건 있었지만 설치를 다했을 때 만족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전에는 보기 싫었던 선들이 정리돼 깔끔한 데스크를 만들 수 있었고, 리뷰를 작성하는 중에도 모니터 높이 조절을 해서 사용하니 확실히 피로감도 덜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짐에 따라 모니터의 개수 또한 부족함을 느끼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이러한 분들을 위한 알맞은 모니터 암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카멜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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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