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동학개미들의 국민주 삼성전자의 스마트모니터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은 삼성전자 SMART M5 S27AM501입니다. 27인치 FHD 60hz주사율의 VA패널 모니터입니다.
30만원 초반 가격에 스마트TV를 지원해서 PC모니터 용도를 넘어 이 모니터 한 대만으로도 OTT를 즐길 수 있고, 삼성의 덱스는 물론 애플 에어플레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맥북 디스플레이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20201년 4월에 출시한 나름 따끈한 신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품의 물리적인 스팩을 다시 말씀드린다면,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27인치 모니터의 하드웨어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16:9 비율의 FHD 60hz, 250cd 밝기를 지닌 전형적인 27인치 모니터입니다. 여기에 패널이 IPS가 아닌 VA패널을 채택했기 때문에 VA패널만의 장점과 단점도 분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IPS, TN패널 대비 월등하게 높은3000:1 명암비가 주는 색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직접 모니터에 출력되고 있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인데요. 스마트폰으로 디스플레이를 찍었음에도 색감이 상당히 살아있음이 느껴집니다.
IPS패널의 단점인 검은색 표현력의 한계도 역시 VA패널답게 상당히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서는 검은색이 확실히 잘 표현됩니다.
위 사진은 역시 삼성전자 모니터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검은색이 이렇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IPS가 표현하지 못하는 검은색을 훨씬 선명하게 표현하기 떄문에 색표현력이 중요하다면 VA패널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표현력보다 쨍한 화면이 좋다면 IPS패널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모니터 배젤도 상당히 얇습니다 .
16:9 화면비를 꽉채운 영상으로 봤을 때도 검은색 배젤이 상당히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단 그리고 좌,우 3면의 두께와 밑면 배젤의 두께는 다른데요. 상,좌,우 3면의 두께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하지만 하얀색 테두리도 얇고, 베잴도 상당히 얇은 편이기 때문에 눈에 확실히 덜 걸리적거리고 화면이 꽉찼다는 느낌을 줍니다.
우선 화이트 감성의 모니터라 일반 검은 모니터보다 확실히 덜칙칙하고, 베잴이 얇아서 더욱 심플하고 모던합니다. 게다가 스탠드의 두께가 2.5mm의 상당히 얇은 두께라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투박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스탠드 제외하고 3.6KG의 무게이며, 스탠드까지 포함하면 총 5.0KG의 무게입니다 .
스탠드의 높낮이는 조절하지 못하지만 기울기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단 기울기의 각은 생각외로 크지만 아래로 내리는 각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
뒷면 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면은 수평 빗살무늬 패턴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요. 베사홀과 각종 포트들로 깔끔한 디스플레이와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스피커인데요.
제품의 뒷면은 앞면과 다르게 다양한 포트구성과, 통풍구, 베사홀로 인해 약간 조잡합니다. 모니터 뒷면이 보이는 환경이 아니라면, 즉 보통 벽에 모니터를 둔다고 할 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밑면 양쪽에도 내장스피커가 탑재되어 후면 스피커와 함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충분히 내장스피커로 OTT드라마를 시청하기에 전혀 문제 없는 사운드 수준입니다. 매너상 넣어준 내장스피커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뒷면에는 4개의 베사홀이 중앙에 뚫려 있어서 스탠드 없이 벽에 고정시킬수도 있습니다.
뒷면 하단에는전원포트와 HDMI, USB-A포트가 있는데요.상단에 위치한 A타입 포트로는 키보드 및 마우스 등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있는 디스플레이 확장 포트는 오직 HDMI만 지원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C타입이나 DP포트를 통한 디스플레이 연결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HDMI허브를 챙기셔야 합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OTT를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전반적인 작동은 이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하단 로고 밑 면에 물리버튼은 '전원 버튼' 밖에 없기 때문데 조작은 TV처럼 리모컨을 통해서 조작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플리커 프리기능으로 눈에 거슬리는 깜빡거림은 거의 느낄 수 없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들어가있어 시력보호에도 신경이 쓴 모습을 보입니다 .
몇 개 없는 버튼이지만 조작방법이 상당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리모컨을 통해 TV를 켜듯이 실행시킬 수 있구요. HDMI로 노트북과 연결해 놓으지 저절로 인식하여 제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로 설정이 됩니다 .
작동을 했으면 '집 모양의 홈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OTT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삼성TV플러스부터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왓차, 유튜브, 쿠팡플레이, 티빙등의 OTT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제품에 스마트허브가 탑재되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 PC등의 연결을 하지 않아도 모니터 자체적으로 OTT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구글과 같은 인터넷 웹서핑도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
요즘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계속 나와서 OTT에 결제하는 것도 상당히 보편적으로 변했는데요. 아무 연결없이 전원 포트만 연결하고 단독적으로 이렇게 티빙 OTT를 실행 가능했습니다 .
요즘 핫한 쿠팡플레이도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서 시청해봤는데요. 잔상효과나 빛샘현상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선명한 색감 속에서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호환성 및 확장성
물리적 연결은 HDMI포트로만 가능해 아쉬웠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재택근무용 모니터로도 충분히 쓸만한데요.
삼성전자의 덱스를 사용한다면 가장 금상첨화겠지만 애플의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OTT를 즐기면서 재택근무용 모니터를 찾는 맥북 유저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삼성전자의 모니터지만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기 때문에 케이블 연결없이 무선으로 이렇게 맥북의 화면을 삼성 스마트모니터로 그대로 미러링을 할 수 있습니다. 4K 맥북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는 낮지만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작업을 할 때 유용합니다
HDMI포트로 직접 연결하여 일반 윈도우10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노트북으 닫고 모니터만 사용하는 클램쉘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다면 PC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VA패널의 지닌 태생적인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응답속도에서 파생되는 잔상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게임에서 가장 체감이 되는 부분인데요. 배그와 같은 FPS게임을 위한 모니터라면 이 잔상효과 떄문에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잔상효과는 일반적인 사용 및 영상 감상에서는 거의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
하지만 VA패널에서는 '검은색'을 얻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IPS는 선명하고 쨍한 화면을 표현해주지만 검은색 표현이 안되고 디스플레이 가장자리가 LED백라이트로 인해 빛나서 하얗게 뜨는 빛샘현상이 있죠. 하지만 VA패널은 위 사진처럼 가장자리 부분에 빛샘효과가 확실히 덜합니다.
다시 보지만 IPS모니터만 사용하다가 VA패널의 검은색 표현력을 보니 확실히 영상보는 맛이 있긴 하네요. 이렇듯 패널마다 뚜렷한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용도에 따라 패널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삼성전자 SMART M5 S27AM501는 VA패널인만큼 게이밍보다는 그래픽, 이미지 작업 + 재택근무 + 영상콘텐츠 감상용에 최적화된 패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명암비가 가장 좋은 VA패널로 OTT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로 사용 활용삼성전자 모니터인만큼 덱스는 당연하고 맥OS의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 듀얼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제가 직접 삼성전자 모니터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화면의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실제 OTT영상콘텐츠를 즐길 때 이런 퀄리티의 색감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에 얇은 배젤, 그리고 VA패널의 명암비에서 오는 색표현력을 갖춘 모니터였습니다. 모니터 자체에 스마트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컴퓨터가 없어도 각종 OTT 영상콘텐츠 감상과 인터넷 웹서핑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관적인 리모콘으로 쉽게 컨트롤 가능해 모니터와 스마트TV의 경계를 넘어서는 매력적인 30만원대 초반의 모니터였습니다.
그럼 리모콘으로 모니터를 끄면서 리뷰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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