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젠하이저의 최신기술 총집합, 두 개의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 EPOS H3 Hybrid

L4 궈니11 21.10.17.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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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과 다르게 헤드셋의 경우에는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300g에 달하는 무게와 음질, 마이크 성능, 편한 착용감을 모두 만족하면서 PC, 콘솔게임, 스마트폰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향기기 마니아 분들은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 때문에 PC용, 외부에서 쓸 스마트폰용 등 여러 제품을 동시 사용하는 분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C타입과 USB, 3.5mm잭 등 유선연결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두 가지의 플랫폼의 사운드를 동시 재생하는 신기롭고 아름다운 제품인 EPOS 젠하이저 H3 Hybrid이다.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강렬하다 유선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을 동시에 하고 소리도 동시에, 마이크까지 지원이라니 말이다 더불어 젠하이저에서 분사하여 게이밍 전문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인 'EPOS 젠하이저'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성능과 마감을 제공하여 이번 리뷰가 더욱 기대된다.

EPOS의 제품포장은 언제나 고급스러워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설명서를 비롯한 퀵 가이드는 꼭 한번씩 읽어보아야 한다

C to A타입 USB 케이블과 3.5mm 케이블 동봉

USB케이블의 경우 기본적으노 C to A이지만 C to C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도 가능하다 보통 C타입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일텐데, 해당 기기들이 C타입 케이블을 통해 음성출력을 지원한다면 H3 Hybrid과 연동이 가능하다. 물론 해당 플랫폼들은 블루투스를 통해 간단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연결을 추천한다.

제품 전면부

붐 마이크가 달린 좌측면부

충전부와 3.5mm 케이블 연결부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스마트 버튼과 음량조절 버튼

붐 마이크를 내린 모습

적용된 멀티 힌지는 지나치게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게 눌러주며

안쪽의 쿠션은 이중재질 쿠션으로 인조가죽과 닿는면은 벨벳 느낌의 천으로 마감 되었다 내부는 푹신한 메모리폼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자성으로 분리되는 붐 마이크다 이렇게 당겨서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고

커버플레이트르 준비한 다음에

장착하면 헤드폰으로 변신

블루투스 이어폰의 성능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큰 외형으로 쏴주는 헤드셋과 헤드폰이 송출하는 음질의 품질은 따라오기 힘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EPOS H3 Hybrid는 이렇게 붐 마이크를 탈착해 헤드폰으로 변신하기도 하니 외부에 들고 나가기에도 좋다.

헤드밴드는 10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체구가 작은 여성부터 성인 남성까지 골고루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3.5mm 케이블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그럼 역시 닌텐도 스위치가 제격! 한적한 가을날의 동물의 숲을 즐기기 위해 접속하고 3.5mm 케이블을 꼽아보고 전원 On을 했더니 간편하게 사운드가 연결됐다 특히 케이블은 'ㄱ' 형태라서 단선의 걱정도 덜할 것으로 보인다.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할 헤드셋이나 이어폰이 없었는데 이제는 행복게임 예정

멀티조인트 힌지와 헤드는 외부 사운드가 들리지 않게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도록 눌러주어 옆에서 사람이 부르거나 말을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이였다 말 그대로 한적하게 게임에 집중하고 싶을때 이 제품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볼륨조절은 앞으로 돌리면 크게, 뒤로 돌리면 작게 줄어두는 직관적 구조여서 버튼을 찾는 것보다 편하게 느껴진다 게임에 한창 빠진 타이밍에 이제 JumpMix 기능을 이용해 보자

JumpMix란 PC, 콘솔 등의 기기에서 유선연결을 통해 사운드를 즐기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에 블루투스 연결을 추가하여 두 개의 기기의 사운드를 모두 청취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는 게임을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음성채팅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힐링게임 동물의 숲을 들으면서 힐링노래를 들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노래도 들어보려 한다 제품의 '스마트 버튼'을 3초동안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에 들어 간 뒤에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 화면에서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하다. 선택한 음악은 아이유의 가을아침

동물의 숲을 하며 힐링노래를 들으니 "이제 바로 주말이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EPOS H3 Hybrid의 음질은 Demant의 보청기 기술과 젠하이저의 노하우가 만나 실망시키지 않는 음질을 새로운 장비마다 만족감 높게 제공해준다. 특히 이번제품은 한국인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저음을 더욱 풍부하게, 게임 플레이시에 방향감을 빠르게 알 수 있도록 고음역을 다듬으면서 중음은 플랫하게 기본 셋팅이 되어 있다 여기에 DAC가 항시 작동하여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PC 유선모드에서는 전용프로그램 게이밍슈트 사용도 가능하다 음질은 개인의 취향을 담기 위해 USB 연결 PC환경에서 더욱 가다듬을 수 있다. EQ설정은 물론 7.1채널로 업 샘플링도 가능하고, 마이크의 음색도 보정할 수 있다.

기기를 바꿔 플레이스테이션5에서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USB연결을 지원하는 PS5이지만 듀얼센스의 3.5mm 케이블도 지원하기 때문에 3.5mm 케이블을 꼽고 사용해보기로 한다 역시나 꼽고 설정 버튼을 한번 눌러주는 것만으로 연결이 됐다. 게임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일품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에 맞춰 BPM이 높은 음악으로 노래를 변경해 본다 핸드폰 사운드가 들리기에 통화도 바로바로 가능하 것이 장점이고 음성 채팅도 만족

게이밍 헤드셋으로 콘솔게임을 하면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청취 할 수 있는 가능, 팀게임을 즐길때는 스마트폰으로 디스코드 음성채팅도 가능하다. 우리의 경우에는 동물의 숲을 회사 사람들과 같이 하고 있는데 스위치의 채팅 기능이 정말이지 아주 열악하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통화나 디스코드를 이용해 말하면서 즐길 수 있을 듯. 여기에 전화가 오면 헤드셋을 벗을필요 없이 바로 통화도 가능하니 편리성 하나는 끝내준다. 장인정신 젠하이저 기술이 접목된 EPOS H3 Hybrid는 집에서나 밖에서나 게임할때나 음악들을때나 만족감을 높여주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주지 않을까 한다 : )

본 포스팅은 필스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