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니터의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재택근무, 동영상 감상, 게임 플레이 등 사무작업 및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를 적용한 커브드 모니터 S34A650U를 출시하였습니다.

삼성전자 S34A650U 모니터는 3440 x 1440 (Ultra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로 1000R 곡률을 적용하여 좌우에서 휘어지는 특성에 따라 집중력을 더 높여주며, 듀얼 모니터 시스템을 하나로 구현할 수 있는 넓은 작업 공간으로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 모니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을 덱스(DEX)로 연동하여 자료이동 및 공유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구요. 올블랙으로 통일한 유니크함은 튼튼한 넥 지지대와 받침대까지 검정색으로 마감하여 더욱더 돋보이며, 깔끔하게 책상 위를 정리정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1000R 곡률을 적용하여 평면 모니터보다 체감상 적은 공간을 차지하여 데스크테리어에 있어서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올 100mm 사이즈의 VESA 월 마운트를 이용하시면 벽이나 모니터 암을 이용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모니터의 특장점이 무엇인지, 일반 모니터와 어떻게 다른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된 모니터 패키지는 생각보다 컴팩트했으며, 커브드(곡률) VA 패널을 적용한 만큼 평면 패널보다 포장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패널 손상없이 안전하게 포장하여 스트로폼을 앞, 뒤에서 감싸 배송받아 볼 때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한 모습입니다.

친환경 FSC 인증 패키지를 실사용에 필요한 도구로 바꿔 사용하거나 재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재활용률은 약 3%.

삼성전자 S34A650U 모니터는 34인치 VA 패널 본체 + 넥 지지대 + 받침대로 분리되어 포장되기 때문에 모니터를 사용하시려면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받침대와 넥 지지대를 연결할 때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넥 지지대는 100mm x 100 베사홀에 무나사 방식으로 끼워 놓는 구조로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체결되는 것을 소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넥 지지대를 분리할 때는 아래쪽에 있는 돌기를 위로 올린 후에 들어올리면 간단하게 분리해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넥 지지대를 연결했으면 받침대를 모니터 앞쪽 방향을 주의하여 꽂아 넣고,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체결해주면 모니터 조립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에 후면을 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포트가 몰려있는 하단에는 오목하게 내부로 들어간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한 고무밴드를 적용한 멀티 스탠드 덕분에 피벗 기능을 제외한 스위블, 틸트, 엘리베이션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1000R 커브드 VA 패널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주며 화려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지 않고, 블랙 단일 색상으로 유니크하게 완성하였습니다.

후면 좌측에는 SAMSUNG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우측 하단 우측에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존재합니다. 스탠드 중앙부에는 연결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선 정리 고무밴드가 위치하여 케이블을 중앙으로 모아 최대한 전면에서 보이지 않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멀티 스탠드는 모니터 패널과 스탠드로 이어지는 지지대의 폭넓은 각도 조절, 움직임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조절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 5.1kg의 34인치 VA 패널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다기능 스탠드는 상단의 패널 고정부가 자유롭게 움직여 원하는 움직임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부드럽고, 원하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 고정할 수 있어서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합니다.

비디오 연결 단자로는 1 x DP 1.2, 2 x HDMI 2.0이 있으며 USB 3.0 포트 3개를 지원하여 USB 허브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90W 출력을 지원하는 USB-C 포트, 노트북에 유선랜을 제공하는 LAN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DC-IN) 연결 단자는 좌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DVI = 144Hz (Dual Link)

HDMI 1.4 = 75Hz / HDMI 2.0 = 144Hz, 3440x1440 (Up to 100Hz)

DP = 144Hz, 3440x1440 (Up to 100Hz)

최근에 출시되는 노트북에는 썬더볼트 4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USB-C 포트를 통해 충전 및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합니다.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HDMI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도 동봉된 USB-C 케이블만 있으면 화면 공유를 더욱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죠.

USB-C, 랜포트와 함께 USB 허브 역할을 하는 USB 3.0 버전의 3개의 포트와 1개의 3.5mm 오디오 잭이 후면 우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분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켄싱턴 락 홀이 후면 단자 바로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의 모든 기능 조작은 중앙 하단에 위치해 있는 5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이용하여 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모니터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상태 LED 등이 위치해 있으며 중앙의 메뉴/OK 버튼이 있고, 그리고 바깥쪽에는 메뉴 이동할 때 사용하는 4방향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블루 LED가 켜지면서 비디오 입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모니터 아래쪽에 위치하여 전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34인치의 울트라와이드 / 21:9 화면비의 커보드 VA 패널을 감싸고 있는 베젤은 배젤리스 초슬림 두께로 날렵해 보입니다. 모든 부분을 블랙 색상의 베젤로 마감하고, 플리커프리를 적용하고 안티 글래어 처리로 눈부심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모니터 작업 시에도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하단의 베젤 부분이 가장 크고 두꺼운데 34인치 패널을 안정적으로 거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블랙 패널로 감싸고 있는 베젤은 하단부가 유일합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은 몰입감을 높여주며, 1000R 커브드를 적용하여 전면 중앙에서 보면 이러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LED 패널과 베젤을 최소화하여 최대한 얇게 디자인한 최근 모니터의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하고 있으며 모니터 하단의 베젤은 헤어라인을 적용하여 멀리서도 눈에 잘 들어와요.

올 블랙으로 통일한 유니크함은 튼튼한 넥 지지대와 받침대까지 검정색으로 마감함으로써 더욱더 돋보이며, 깔끔하게 책상 위를 정리 정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패널을 감싸고 있는 베젤 부분을 확대해 보면 좌우, 상단은 거의 베젤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한 하단 베젤부에는 SAMSUNG 메탈 로고를 넣어 분위기를 더욱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EPEAT, ECO 및 Energy Star 인증 받은 에코 세이빙 플러스 모드를 지원하여 최대 1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모니터를 좌우로 조절하는 스위블 기능은 좌우 60(-30 ~ 30˚)도 각도를 지원하여 좌우측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눈 높이에 모니터 패널을 맞출 수 있는 높이 조절 기능(엘리베이션)을 지원합니다. 0 ~ 120mm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높이 보다는 틸트, 스위블 조절과 함께 최적화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멀티스탠드를 통해 피봇을 제외한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틸트 각도는 -2/25도로 최대 27도 내에서 모니터 패널을 위, 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피봇은 -2 / +2도 내에서 가능하지만 완전한 피봇은 ±90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므로 없는 거냐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S34A650U 모니터는 HDMI, DP, USB-C 고해상도 비디오 포트를 풍부하게 지원하여 그래픽 카드 포트를 고려, 연결하고 싶은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 방향은 수직 방향으로 누구나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스탠드 하단에 케이블 정리용 고무밴드를 마련하여 케이블이 전면에서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8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DP 케이블을 연결하여 세팅하였습니다.

3440 x 1440 Ultra WQHD 해상도, 100Hz 고주사율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그래픽카드 해상도와 재생 빈도를 바꿔줘야 합니다. NVIDIA 제어판 - 해상도 변경에서 PC 항목의 3440 x 1440 / 100Hz로 설정해줍니다.  

100Hz 주사율은 모니터에서 지원해야 설정이 가능하며 지원하지 않은 일반 모니터는 보통 60Hz로 맞춰집니다.

위에서 설정한 100Hz 주사율이 정상적으로 적용, 출력되고 있는 확인해 봤습니다. blur busters ufo motion tests 결과 100Hz 주사율로 정상 출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영화 감상시 빠른 화면 전환이나 전투, 액션 신에서 잔상이 보이는 것은 응답속도가 느리기 때문인데요. 삼성 모니터 S34A650U는 GTG 기준으로 5ms의 응답 시간을 지원하며 OSD에 개선할 수 있는 응답시간 메뉴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AMD FreeSync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모니터 S34A650U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과거보다 업그레이드되어 AMD 프리싱크를 지원합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설정 조건이 있는데 최신 드라이버 설치, DP 케이블로 연결,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 G-Sync 항목을 위와 같이 설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면 게임 플레이 시 우측 상단 화면에 G-SYNC라는 문구가 그린 컬러로 작게 표시되며, 이 문구가 나타나면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면의 찢김 현상(티어링)을 잡아주는 AMD 프리싱크는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끊김 없는 화면을 보며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 기능은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 사용자들만 사용할 수 있지만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G-Sync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TV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질 개선 기술인 HDR10 기능을 지원합니다. PC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설정 - 디스플레이로 들어가 HDR 항목만 활성화시키면 자동으로 HDR 

모드로 전환됩니다.

사진, 영상, 그래픽에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HDR를 적용하면 색상 깊이가 10비트로 높아져 화면이 밝아지고 색감이 풍부해지면서 고화질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게임, 사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메뉴까지 제공합니다.

HDR 성능을 알기 쉽게 분류한 등급인 VESA 인증 디스플레이 HDR 기준에 따르면 삼성 모니터 S34A650U는 HDR10을 지원합니다. 숫자는 최대 밝기를 의미하며, HDR10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비용 부담이 없이 가장 널리 쓰이는 규격으로 HDR 지원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거의 모두 HDR10을 지원합니다.

HDR (High Dynamic Range)은 가장 밝은 곳부터 가장 어두운 곳까지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화질 개선 기술로 HDR을 적용하면 아주 밝은 장면부터 아주 어두운 장면까지 디테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HDR10은 최대 밝기 1,000nit를 만족하는 제품으로 삼성 모니터 S34A650U에서 HDR을 적용하면 밝기, 색감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여주면서 사진, 게임, 영상 등에 적절하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HDR 모드를 활성화하면 기존 화면 모드가 HDR 표준, HDR 다이내믹, HDR 사용자 조정으로 바뀌면서 HDR를 지원하는 사진 및 영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bit(8bit 패널 FRC) 처리하여 10억 컬러 표현이 가능한 VA 패널을 탑재하고 사진 / 영상편집, 그래픽 작업을 위한 모니터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해상도 사진을 편집하기 좋은 색온도 중 따뜻한 모드를 적용한 화면은 색감이 TN 패널보다 확실히 밝고 색감이 깊습니다.

눈이 편안한 부드러운 화면, 색감이 풍부하여 전체적으로 이미지를 화사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sRGB 96% / DCI-P3도 70% 광색역의 높은 색상 재현율은 고해상도 사진, 영상 편집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풍부한 색감과 고해상도의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Ultra WQHD 3440 x 1440 해상도의 사진에 차가운 색온도를 적용한 화면으로 파란색 계열의 색상이 강조되어 보이며 전반적으로 색감이 풍부하여 인물과 주변의 색상이 디테일합니다.

밝기는 300cd/㎡로 화면 자체가 밝으며 고정 명암비 4,000:1, 동적 명암비(DCR) Mega ∞를 지원하는 VA 패널의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계조력은 평균 이상으로 좋은 모습입니다. 1000R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정면에서 본 화면은 광시야각 패널답게 색상 재현력이 뛰어나며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패널 성능은 게임 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편집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여행이나 일상에서 DSLR로 촬영한 사진 편집에서도 원본 그대로 표현하여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삼성 모니터 S34A650U=는 DCI-P3 70% 광색역 지원으로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여 전체 화면부터 작은 디테일부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이머를 위한 기능으로 게임 모드를 기본 지원하며, 응답 시간과 FreeSync 기능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사용하면 최상의 화질과 잔상을 최소화하여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 모니터 S34A650U는 100Hz 고주사율 지원으로 잔상을 개선, 게임에 대한 집중력과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오버워치에서 100Hz 주사율로 셋팅하여 60Hz 주사율과 화면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 테스트해 보면 60장의 사진과 100장의 사진을 통해 완성되는 화질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0Hz 주사율에서 게임을 하면 60Hz 보다 화면 전개가 부드럽고, 잔상을 최소화시켜 순간 놓칠 수 있는 적의 움직임이나 어떤 무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무기 발사시 나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찰나의 순간에 부드러운 화면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대표적인 FPS 게임으로 게임 모드를 활성화하면 게임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화면 전환이나 캐릭터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며, 화사한 색상 표현으로 넓고 큰 화면, 그리고 풍부한 색감의 화질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용 패널로는 다소 아쉬운 5ms의 응답 속도는 빠른 움직임에서 잔상이 보이긴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큰 방해 요소가 아니며, 다행히 화면 전환 시에는 물흐르듯 부드럽게 표현하여 게임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의 장점은 인터넷, 문서 작업,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시 멀티 태스킹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것과 게임, 영화 감상 시 울트라 와이드 화면으로 넓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FPS 게임 외에도 레이싱, LOL과 같은 AOS 장르의 게임에서도 크고 넓게 볼 수 있는 게임 몰입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면 모니터만 사용하다가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니 확실히 게임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여 눈을 보호해주는 눈 보호 기능은 AI 화질 최적화, 백라이트 조절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서핑, 문서작성, 텍스트 읽기 등 오랜시간 시각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눈 보호 모드를 활성화하면 눈의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화면의 선명도나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눈 보호 모드 적용 전에는 화이트의 깨끗한 화면으로 출력되며 텍스트가 많은 읽기 모드에서는 화면이 누런 빛깔을 띠면서 눈을 편안하게 합니다.

​장시간 인터넷, 문서작업을 할 때는 집중력있게 해야 하므로 눈 보호 기능으로 눈을 보호하면서 작업 능률을 올리고자 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 깜빡임 현상을 해결한 플리커프리 기능 또한 지원합니다.

삼성 모니터 S34A650U의 커브드 34인치 화면은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하여 평면 모니터의 화면보다 좌우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작은 모니터 공간에서 사용하다 보면 좌우 화면이 짤리는 경우가 많은데, 울트라와이드 화면은 좌우가 넓은 사진이나 영상의 끝 부분까지 집중력 있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는 분들에게는 작업 공간이 넓어서 2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 멀티태스킹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체감상 24인치 모니터 2개를 붙여 놓은 듯한 넓은 작업공간 덕분에 시간 절약은 물론 작업 효율성, 생산성도 높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게 이 모니터의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 연예인, 일반인 할 것 없이 직캠으로 찍어 올리는 고해상도의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삼성 모니터 S34A650U는 4K 이상의 초고해상도의 직캠 영상에 HDR를 적용하여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HDR이 적용된 영상일 경우에는 4K UHD 해상도 못지 않은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 S34A650U 모니터에는 특별한 기능으로 멀티 윈도우 PIP/PBP 기능을 지원합니다. PIP는 화면속의 화면을 사각 모서리에 작은 화면(서브 윈도우)로 위치시켜 듀얼 작업을 할 수 있고, 50:50 화면비율의 멀티뷰 기능의 PBP를 통해 외부 기기를 연결하여 동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을 모니터에서 입력을 받아 PIP, PBP 멀티 뷰로 구현한 모습입니다. DP, HDMI, USB-C 3개의 포트에 연결된 화면을 동시에 출력이 가능하며 화면의 위치,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모니터 한대로 동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랍니다.

또한 원하는 입력 기기를 음향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명암 조절, 화면 비율 조절이 가능하여 2개의 화면을 띄어 작업을 할 때 효율적입니다.

외부입력 자동 전환 기능은 DP/HDMI 포트와 USB-C 입력 자동 전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외부입력 자동 전환 기능은 입력 포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화면을 출력해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입력 포트를 설정해 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특히 PBP/PIP 모드로 사용할 때 노트북이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콘솔게임, 닌텐도스위치, 다양한 플레이어를 듀얼 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자동으로 맞춰주므로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 포트를 선택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USB-C 포트는 충전(90W 출력), 데이터 전송, 화면 출력, 랜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USB PD 케이블을 연결하면 스마트 기기를 고속 충전할 수 있습니다. PC를 사용할 때는 별도의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니터에 연결하여 충전하면 되니 책상 위가 깔끔해지면 하나 더 사용해야 할 충전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USB-C 포트는 고해상도, 고속 데이터 전송 중 하나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덱스(DEX)를 연결하면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무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자료이동, 영상재생, 개인 자료 백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DE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 버전의 DEX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에서 DEX를 활성화하여 무선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무선 연결을 지원하여 USB-C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좋네요.

USB-C 포트는 고해상도, 고속 데이터 전송 중 하나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덱스(DEX)를 연결하면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무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자료이동, 영상재생, 개인 자료 백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 이동은 물론 개인 자료 백업, 영상 재생까지 스크린 미러링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덱스로 구성하면 스마트폰이 모니터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작고 좁은 화면에서 타이핑하고 편집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죠. 

이럴 때 덱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스마트폰 파일 편집이나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에 업무용 자료가 많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삼성 모니터는 모델에 따라 유선랜 포트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모니터에 랜포트가 필요할까 싶지만 USB 허브 기능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며, 주요 기능은 USB-C 케이블로 연결하여 노트북에 새로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노트북에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유선랜이 잡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선랜은 1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리얼텍 USB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속도를 측정해 보면 다운로드 300Mbps, 업로드 334Mbps로 게임은 물론 4K 이상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빠른 속도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삼성 S34A650U 모니터는 게임 뿐만 아니라 사진/영상, 사무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WQHD 화질과 울트라와이드의 넓은 작업 공간을 가진 모니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삼성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노트북, 다양한 외부 기기와의 높은 호환성, 그리고 USB 허브 내장으로 충전, 화면 출력, 데이터 전송, 유선 랜까지 올인원 모니터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면 모니터에서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좌우 끝 패널을 1000R 곡률로 처리하여 피로감을 최소화, 오랜 시간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이 크지 않아 저같이 장시간 모니터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구요.

모니터 한대로 2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내는 넓은 작업 공간은 멀티태스킹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재택 근무가 많아지는 직장인, 디자이너를 포함 대학생, 프리랜서들에게 최적의 모니터라 할 수 있습니다. 34인치의 넓은 작업 공간에서 여유롭게 다중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을 고속 충전을 하고, DEX로 스마트폰 자료를 정리하면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qsonic/products/5597925740

http://prod.danawa.com/info/?pcode=1359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