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입니다.
MMCX 커넥트 호환을 지원하는 AONIC 215 SE215SPE 유닛과 무선 아답터인 RMCE-TW2가 결합된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 좌우 독립 사용이 가능한 TWS 모델로 IPX4 생활방수와
8시간의 플레이 타임 슈어만의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이어팁으로 들려주는 정교한 사운드에
주변 소음 듣기 기능과 전용 app 활용으로 복잡한 도시 생활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 패키지는 고급스러운 원통형 하드박스에 제품의 이미지와
특징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TW2 2세대인 만큼 GEN2로 제품을 구분하고 있으니 구입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다양한 특징과 기능 그리고 스펙 정보 인쇄 모습.
제품의 포인트 특징 설명.
제품의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블루투스 버전 5.0 / 지원되는 코덱 Qualcomm aptX™, SBC, AAC / 작동 범위 10 m
/ 다이나믹 마이크로 드라이버 / 107 dB SPL/mW (1 kHz) / 임피던스 20 Ω (1 kHz)
/ 잡음 감쇠 최대까지 37 dB / 주파수 범위 21 Hz~17.5 kHz / MMCX 단자 사용
/ 배터리 이어버드 85mAh, 충전 케이스 750mAh / 무게 이어버드 20g, 충전 케이스 112g
/ 제품 보증 2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경계면에는 정품 인증 봉인 씰이 부착되어 있어 개봉 후에는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니 개봉하시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개봉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은 AONIC 215 분리형 이어 버드와 RMCE-TW2 무선 어댑터가 연결된 본체, 대, 중, 소 3가지를
한 세트로 제공하는 블랙 폼 이어 팁, 실리콘 이어 팁, 충전 케이스, USB-C 충전 케이블, 청소용 툴,
퀵 스타트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고요.
블랙 컬러 폼 팁의 경우 안쪽에 동그라미 표시로 대, 중, 소 구분이 가능하지만 외형만 딱 보아도
크기 가능이 가능하실 거예요.
슈어 이어버드는 노즐 부분이 빨대처럼 튀어나와있어 청소를 하려면 무언가가 필요한데 전용 청소 툴을
제공해 주어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오버이어 방식의 착용하는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는
AONIC 215 SE215SPE 이어버드에 RMCE-TW2 무선 아답터가 결합된 모습으로 RMCE-TW2 무선 아답터
전면에 컨트롤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안쪽에는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하는 마킹이 되어있지만 착용해 보시면 자연스럽게
왼쪽, 오른쪽이 구분되실 거예요.
AONIC 215 SE215SPE 이어버드는 MMCX 커넥터 구조로 되어있어 Shure SE /AONIC 시리즈
이어폰 유닛과 호환 가능한 EAC, RMCE 케이블 또는 RMCE-BT 무선 아답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즐 부분이 빨 때처럼 디자인되어 이어팁 장착 시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면이 있지만,
반대로 이어팁 교체 시 고생을 하게 되는데 중요한 건 막 써도 안 빠지기에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은 안쪽에 제품의 이어버드의 모델명 SE215,
RMCE-TW2 무선 어댑터의 안쪽에는 L, R 구분하는 마킹을 확인할 수 있고요.
바깥쪽에는 이어버드의 Shure 로고와 무선 아답터의 컨트롤 버튼 그리고 버튼 앞쪽에 외부 소리를 듣는
마이크 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MCE-BT 무선 아답터 끝부분에는 충전을 위 금속 단자와 전화 통화용 마이크 그리고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오버이어 방식으로 착용되기에
LED 인디케이터를 확인하는 건 쉽지 않은 편입니다.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 충전 케이스는 원형의 파우치 느낌의 디자인으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중앙 부분의 지퍼 부분을 제외하곤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되어 단단함을 느낄 수 있고요.
충전 케이스 안쪽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수납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보통의 무선 이어폰처럼 자석으로
결합되는 방식이 아니기에 이어폰 충전 시 충전 케이스에 고정하는 부분이 초반에 살짝 불편함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무뎌지네요.
충전 케이스 내부의 충전 핀 모습.
충전 케이스 바닥면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버튼과 배터리 단계를 표현하는 3개의 LED 인디케이터,
USB-C 충전단자를 확인할 수 있고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결합 시 무선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는
케이스 뚜껑을 닫았을 때 케이스에 부착된 투명 플라스틱 구조물을 통해 케이스 밖에서 LED 인디케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g 단위로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로 무게 확인 시 이어버드는 약 20g, 충전 케이스는 약 112g,
무선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를 더한 무게는 약 132g으로 확인됩니다.
제품 특징
▶ 충전 및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은 버튼을 눌렀을 때 ●●● 67~100% / ●● 34~66% / ● 5~33% (깜빡임 0~4%)으로
표시되며 배터리 충전이 완료되면 ●●● 점등으로 유지되며, 완충이 된 블루투스 이어폰 최대 8시간
+ 충전 케이스 3번을 더하면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 전원 On/Off 및 페어링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는 무선 이어버드의 전원 버튼은 개별적으로 켜줘야 하는데요.
이어버드의 컨트롤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눌러 파워 On이라는 음성이 들릴 때까지 눌러 주면 전원 켜지며,
전원 Off는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5초 이상 눌러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라는 음성 안내가 나올 때까지
눌러준 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기 리스트에 "Shure AONIC TW2"를 선택하여 페어링을 완료해 주면
이후부터는 오토 페어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 버튼 컨트롤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의 버튼 컨트롤 기능은 전용 앱을 이용하여 변경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컨트롤 기능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컨트롤 기능은 1번 누름 재생/멈춤 / 2번 빠르게 누름 : 주변음 모드 On/Off
/ 3번 빠르게 누름 : 음성 어시스턴트 활성화
볼륨 조절은 모스 부호 누르듯 짧게 한번 누르고 뗀 다음 바로 이어가 길게 눌러 조정하게 되는데
오른쪽은 볼륨 업, 왼쪽은 볼륨 다운으로 컨트롤됩니다.
전화 통화 시 1번 누름 : 전화 수신 / 1번 길게 누름 : 통화 종료 / 2초간 길게 누름 : 전화 거절이 가능합니다.
▶ ShurePlus Play 앱
슈어 AONIC 215 TW2는 "ShurePlus Play" 전용 앱을 지원하기에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실 수 있는데요.
페어링 상태에서 앱을 실행하면 장치를 검색하는 과정을 거친 후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첫 화면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배터리 상태와 노이즈 제어 기능인데요.
환경 모드 활성화 및 10단계 볼륨 레벨을 조절을 통해 환경 모드 사용 시 외부 소리 들려주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요.
PausePlus 활성화 시 음악이 멈추면 외부 소리를 듣는 환경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앱 첫 화면의 스크롤을 올려 개인화 설정을 살펴보면 기본 버튼 컨트롤 기능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고요.
프롬프트 및 전원 메뉴에서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변경 및 각종 이벤트 및 알림 사운드 설정을 On/Off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및 전원 메뉴에서는 전원 On/Off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어폰 연결 부분은 자동으로 감지되어 연결되기에 특별히 선택할 건 없지만,
다양한 AONIC / SE 시리즈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앱 메뉴 하단에 이퀄라이저 선택 시 기본 7가지 이퀄라이저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동 프리셋 또는
새로운 프리셋 추가 시 4 Band EQ -10~+10dB 범위 내의 커스터마이징 설정이 가능합니다.
4 밴드 설정 시 단순하게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설정 및 커브를 이용한 각도 조절을 통해
섬세한 설정이 가능하니 취향에 맞는 이퀄라이저를 세팅하여 사용하는 것도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 설정 메뉴에서는 장치명과 사용 중인 코덱 정보 그리고 펌웨어 및 온라인 매뉴얼 및 비디오로
보여주는 사용법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불편함 없는 다양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사용 느낌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는 프리미엄 헤드폰 앰프 내장으로 퀄컴 aptX, AAC, SBC
코덱을 지원하며 노즐 부분에 아이솔레이팅 슬리브(폼팁)를 사용하여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제품인데요.
귓구멍을 막는 형태로 사용되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착용하는 형태에 따라 이압이 차는 느낌과
귀 막힘으로 인한 귓속 울림이 동반되어 이어폰 착용에 이질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는 그런 면에서 생각보다 편안한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부 소리를 듣는 주변 소음 듣기 모드를 사용 시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느낌으로
선명한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앱을 설정에서 음악 정지 시 주변 소음을 듣는
설정을 해두면서 정말 좋습니다.
싱글 다이내믹 마이크로 드라이버는 전작에 비해 새로운 튜닝이 적용되어 더 정교한 사운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아이폰 유저라 AAC 코덱을 기본으로 실제 청음을 해보면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들리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와는 다른 느낌을 주네요.
특히 저음을 개선하여 단단해진 저음을 들려준다고 홍보를 하는데, 생각보다 중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들려주는 붕붕거리는 저음이 아닌 플랫한 사운드에 살짝 올려지는 저음이기에 상당히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악, 영상 감상 시 딜레이가 없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37dB의 소음 차단이 가능한
Sound Isolating™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폼팁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안경을 착용하기에 안경다리에 간섭을 주는 오버이어 방식의 착용감이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특히 버튼 컨트롤 부분은 귀 뒤쪽의 뼈인 유양돌기에 올려진 상태에서 버튼이 눌려지기에 이어버드의
착용감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스위치 형태의 버튼이 사용되어 누를 때 힘이 들어가는 편이라 터치 컨트롤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의 가장 큰 메리트라면 AONIC SE215 유닛과
RMCE-TW2 무선 아답터로 구성되어 선호하는 음색에 따라 이어버드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주변 소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과 앱을 활용한 디테일한 EQ 설정은 보통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슈어만의 독특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될 법한 제품임을 희망해 보지만, 아직까진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다운
사운드 경험을 중시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퀄컴 aptX, AAC, SBC 코덱을 지원하기에 소스 기기의 코덱에 따라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기에
꽤 만족스러운 사운드 감상을 제공하는 제품이니 음악 감상에 특화된 슈어 AONIC 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를 추천드리려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SHURE MMCX 무선이어폰 AONIC 215 TW2 (Gen 2) 리뷰를 위해 슈어 삼아사운드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원문 출처 : https://idsam209.com/2656 or https://sam209.tistory.com/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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