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농심에서 새롭게 독특한 컵라면인
카구리 큰사발면이 나왔더라구여~! ^^
PC방에서 실제 판매하던 라면을,
브랜드화해서 만든 신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기 위해서
안락한 게이밍 의자와 빠른 컴퓨터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PC방을 찾기도 하지만여,
분식집보다도 다양한 음식 메뉴들을
앉은 자리에서 빠르게 주문도 가능하기에,
안락한(?) 휴식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었죠! ㅋ
요즘에 배달 앱에도 독특한 분식 메뉴들을
판매하는 매장 중에, PC방도 있더라구여~!
이젠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는 거 같은데여. 이번에
농심에서 새로 출시한 컵라면도 그렇게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랑받던 라면이라고 해요!
카구리 큰사발면은 농심에서 발매를 하기
이전에, 이미 너구리 라면에 카레를 넣어서
만든 모디슈머 아이디어 레시피 상품이었는데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다고 하네요~!
전 왜 그동안 몰랐을 까요? ㅋㅋ
그래서, 컵라면 용기 상단에도
'카레에 빠지다'라는 문구가 딱 박혀있네요.
한창 유행을 했던 짜파구리도 그렇고,
어쩜 이렇게 기존 라면 레시피가 아니라,
아이디어 가득 새롭게 혼합해서 또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참 대단한 거 같아요!!! ㅎ
농심 용기 바닥에는 유통기한이
정확하게 표기가 되어 있네여~!
갠적으로 라면은 캔 통조림처럼 정말 무한정
오래 보관을 할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여.
의외로 방부제도 들어있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대부분 그렇게 길지 않더라구여~! ㅎ
용기 옆 면에 적혀있는 원재료를 살펴보았더니,
카레 베이스 분말 스프가 들어있더라구여~!
그 외에도 너구리 라면에서 볼 수 있던
다시마와 미역도 들어있어서, 기존 오동통한
너구리 라면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네여~?! ㅋ
나트륨 정보도 보면 1,550mg이라서,
조금 민감하신 분들은 스프를 살짝
적게 넣어서 요리하셔도 좋을 듯해요~! ^^
조리 방법도 기존 컵라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을 부어서 뚜껑을 닫고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 되는데요.
아니면,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3분 30초 조리 후에 먹을 수 있도록
조리 방법에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두 가지 방식 모두 기존 컵라면보다는
조금 더 오랜 시간 열을 가해주면서
열심히 잘 끓여주어야 하는가 봐요~! ^^
뚜껑을 살포시 열어보았더니요~!
동일한 농심 카구리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 컬러의 스프가 하나 들어있었어요~!
생각보다 넘 단출한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요.
대신에 스프 사이즈는 꽤나 큼직하더라구여.
카구리 큰사발면 스프를 오픈해 보았더니
고운 분말의 진한 레드톤의 갈색 컬러인데여.
진한 카레향도 살포시 올라오는 걸 보니,
역시 카레 라면이 맞네요~!
하지만 기존의 너구리 라면 매운 맛을 살린
살짝 매콤한 맛이 드는 분말 스프였어요!!!
면 위에 스프를 모두 뿌려 보기는 했는데요.
생각보다 건더기가 하나도 없네요??!!
보통 너구리 라면에는 다시마가 생명이자나요! !!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동그란 면 덩어리를
살포시 들어 보았더니 그 아래에 건더기가 가득~! ㅋ
분말 스프를 먼저 뿌렸던 터라, 컵라면
바닥에도 스프가 한가득이기는 했는데요~!
기본 후레이크와 너구리 모양의 어묵? 과
다시마 미역도 한 덩어리씩 들어있고
계란 모양의 건더기도 꽤 넉넉하게 들어있었어요!
가장 맛있게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적혀 있는 레시피대로 하는 건데요~!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라면이 개발 되는
배경에는 레시피와 무관하게 창작을 했기에
신메뉴를 만나 볼 수도 있는거네여. ㅋ
암튼 레시피에는 끓는 물을 용기에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리라고 돼있어서,
먼저 물을 라인에 맞추어서 부어주었어요~!
짜장 라면보다는 물 높이가 좀 높은 거 같고
일반 컵라면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받은 카구리 큰사발면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종이 용기로
안전한 점도 갠적으로는 맘에 드네요. ^^
전자레인지에 넣었더니, 진짜 진한 카레향이
코 끝을 사악 스치는 게 넘 군침이 돌더라구여. ㅋ
그렇게 전자레인지까지 돌렸더니,
컵라면 용기가 너무 뜨거워서 조심하셔야 해요!
처음 물 높이보다는 살짝 낮아져서 간이
면발까지 잘 베어진 모습인데요~!
아무래도 햇반보다도 오래도록 졸려서
조금 물이 졸아드는 거 같더라구여~!
처음에 농심에서 카구리 큰사발면을
발매한다고 미디어에서 소개가 되었을 때에는,
카레 베이스로 만든 너구리 라면이라서,
제 생각엔 일반 짜장라면처럼 좀 더 걸쭉한
국물 없는 면 요리인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일반 국물 라면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물을 버리지 않고 그냥 끌였기에,
생각보다는 좀 더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더라구요~!
살짝 매콤한 맛이 도는 카레 맛이라서,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갠적으로는 든든하게 치킨이나 돈까스랑
같이 먹어도 전문점 카레처럼 먹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마침 고기 없으면 밥을 안먹는
울 아이들을 위해서 치킨 한마리 주문했거든요!
갠적으로는 후라이드 치킨에 한 표요~!!!
치킨을 카구리 큰사발면 용기에 퐁당~
담가서 카레 소스에 잘 버무려서 먹으면,
일반 치킨도 살짝 매콤한 양념 간이 돼서 더 맛나요!
정말 진한 카레의 향과 맛이 가득하기에,
국물 없이 면만 살짝 꺼내서 플레이팅하고
울 아이들 접시에 조금씩 덜어 주었는데요~!
이렇게 카레 치킨 너구리 세트 메뉴나
정식 코스처럼 꽤 괜찮더라구여. ^^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서 그런지,
면발 속까지 카레 양념이 너무 잘 베서
그냥 국물 없이 먹어도 깔끔하니 맛났어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농심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어묵도 하나씩 발견하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
너구리 형태 어묵도 3~4개는 들어 있는 거
같아서요. 후레이크 건더기도 넉넉했어요!
카레에는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제격이죠~!
너무 짜지 않은 면발 양념 간이라서요,
일반 배추김치도 좋고, 총각김치도
카구리 큰사발면과 너무 잘 어울렸는데요~!
생각보다 카레가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갠적으로 깔끔하니 좋네요! ㅎ
카구리 면을 열심히 건져 먹었더니,
국물이 바닥에 좀 남아있었는데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서, 카레덮밥이 되었네요! ㅋ
처음에 면발만 건져 먹을 때에는 몰랐는데요.
국물을 좀 듬뿍 퍼서 밥과 먹다 보니,
살짝 조금 더 매콤한 카레 맛이 나더라구여.
기본적으로 매운맛 너구리에 매콤한 카레를
더해서 조금 더 매운맛의 카레였어요!
그렇다고 막 화끈거리는 정도의 맵기는
아니에요. 맵찔이인 저도 살짝 매운맛이
느껴진다 정도니깐요. 깔끔한 마무리였어요~!
PC방 인기 메뉴였던 카레에 빠진 너구리를
농심에서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이었는데요!
갠적으로 카레 향은 강하게 올라왔지만요.
카레 맛이 너무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냥 일반 라면처럼 한 끼 식사로도 넘 충분했어요!
게다가 치킨이나 밥을 말아먹어도 좋은
국물은, 자기만의 2차 레시피로 한 번 더
맛난 카레에 말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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