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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 방열판 3RSYS 빙하7 PLUS 쿨링 온도 테스트 결과는

L1 루틴타임 21.12.01. 2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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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는 PC 케이스, 커스텀 수랭, 튜닝 용품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입니다. 특히 컴퓨터 케이스의 품질과 실용성이 뛰어나 다양한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A/S 서비스 수준은 같은 업종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뛰어난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쓰리알시스에서 새로운 M.2 SSD 방열판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빙하7 SSD 방열판을 개선하여 새롭게 출시된 빙하 PLUS는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상단 방열판에 구리 베이스의 히트파이프를 탑재하여 열전도성을 높여 효율적인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급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M.2 방열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M.2 SSD 방열판의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합니다. 빙하7 M.2 PLUS 모델 역시 사이즈가 크지 않아 패키지 박스도 아담한 편입니다. 패키지 전면부에는 플러스 모델에만 탑재되는 히트파이프를 강조하고 있으며 후면부에는 제원과 조립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2 SSD 방열판 빙하7 PLUS 방열판의 구성품은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상단 방열판과 하단 방열판, SSD의 열전도성을 높여줄 서멀 패드 2장, 안정적인 장착을 도와줄 고정 스피링 2개를 기본 제공합니다. 빙하 7 플러스 모델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 환경에 맞는 감성적 연출을 제공합니다.

방열판의 크기는 72 x 24.6 x 16mm로 일반적인 2280 사이즈의 M.2 SSD를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2242/ 2260/ 22110/ 3042/ 3030 플랫폼은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빙하7 PLUS의 무게는 50g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상단 방열판 내부에는 히트파이프가 추가되어 뛰어난 냉각 효율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양쪽 끝부분은 시스템 내부의 공기흐름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 방열판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만약 일자 모양으로 막혀 있었다면 냉각 효율이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M.2 SSD 방열판 3RSYS 빙하7 PLUS의 조립 방법은 패키지 박스 후면부 또는 다나와 해당 모델의 상세정보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조립 순서는 보편적인 SSD 방열판과 동일하지만 고정 스프링을 이용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스프링을 방열판에 밀어 넣게 되면 드라이브와의 밀착력이 높아져 열전도성은 물론 효율적인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방열판의 모습이며, SSD의 무게까지 더해 저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립 중 주의할 점 하나는 고정 스프링을 밀어 넣을 때 반드시 하단 방열판 중앙에 위치한 홈 부분을 통과해야 합니다. 간혹 스프링이 상단 쪽으로 빠지거나 홈 부분에 걸릴 경우 반대 반향으로 넣어주면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의 테스트는 PCle 4.0 속도를 지원하는 980 PRO 500GB 모델과 3.0 속도의 FireCuda 510 2TB 제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는 간단하게 방열판 유 무에 따른 최고온도만 체크하였고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크리스탈디스크마크, Tx벤치, 나래온 더티 테스트 등 총 3개의 벤치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980 PRO 및 파이어쿠다 510 SSD의 IDLE 온도는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45℃의 온도를 보였지만 빙하7 방열판을 장착 후 에는 평균 8.5℃의 온도 하락을 보였습니다. 아이들 시 온도는 시스템 주변 온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부분으로 계절에 따라 변동 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CrystalDiskMark 8은 가장 대중적인 SSD 벤치 프로그램으로 드라이브의 성능과 최대 온도를 파악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heat sink를 장착하면 980 PRO의 경우 23℃의 차이를 보였고 씨게이트 Firecuda 510은 무려 27℃의 온도 하락을 보였습니다. PCle 4.0 및 3.0 인터페이스에 상관없이 효율적인 냉각 효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xBENCH는 CrystalDiskMark 8 프로그램과 비슷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다만 측정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는 벤치마크로 SSD의 최대 온도가 다소 낮게 측정됩니다. 주목할 부분은 파이어쿠다 SSD의 결과로 방열판 유 무에 따라 최대 20℃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는 solid state drive의 읽기, 쓰기 속도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사용률에 따른 성능 저하를 체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장 장치의 부하를 크게 주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최대 온도에 도달하게 됩니다. 파이어쿠다 510 SSD는 2TB 대용량 모델로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의 채널수가 저용량 드라이브 보다 많아 전력 소모가 미세하게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열판 없이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81℃부터 성능 저하가 일어나며 드라이브의 속도는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3RSYS 빙하7 PLUS처럼 성능 좋은 heat sink를 장착하면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진행했던 SSD 온도 테스트 결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heat sink를 장착하기 전 980 PRO와 파이어쿠다 510 M.2 NVMe SSD의 온도는 최소 58℃부터 최대 82℃로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 장착 후 테스트에서는 최소 46℃에서 최대 63℃까지 온도가 낮아졌습니다.

또한 3종류 SSD 테스트의 평균 TEMP 값을 산출했을 경우 980 PRO 500GB는 최고 온도 67.3℃에서 50.5℃로 17.3℃의 온도 하락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씨게이트 FireCuda 510 2TB의 경우 76.3℃의 높은 TEMP에서 54.6℃로 약 21.7℃의 온도가 내려가 매우 효율적인 쿨링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M.2 NVMe 드라이브에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는 빙하7 PLUS 방열판은 믿고 쓸 수 있는 3RSYS의 신 제품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뛰어난 쿨링 성능과 최고의 A/S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빙하7은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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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