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스펙
크기 : 27인치
해상도 : FHD(1920*1080)
패널 : VA
밝기 :300cd/m^2
응답속도 : 6ms(OD), 1ms(MPRT)
명암비 : 4000:1
주사율 : 165Hz
기본 구성 케이블로는 전원 케이블과 DP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DP 케이블은 1.5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모니터와 PC의 거리가 아주 멀지만 않으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모니터의 경우 스탠드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형태이며 스탠드 받침대만 스탠드와 제공된 나사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스탠드가 아닌 다른 스탠드나 모니터 암 등을 사용하기 원하는 분들은 스탠드 안쪽의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분리가 가능하며 베사홀에 모니터암 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베사 사이즈는 100*100mm로 대부분의 모니터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패널의 경우 주변부가 거의 반사되지 않는 논글레어 패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주변부 반사가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어두운 화면의 영상을 감상하거나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을 할 때 화면 자체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배젤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인데, 카멜 로고가 있는 아래쪽을 제외하면 아주 얇아 모니터 크기 대비 화면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모니터 단자의 경우 아래 방향을 향하도록 되어 있으며 전원, USB(시스템 업데이트 용), HDMI 2개, DP 1개, 오디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력 단자가 HDMI 2개 + DP 1개로 적용되어 있어 여러 개의 기기들과 동시에 연결해 둔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HDMI와 DP로만 단자가 구성되어 있는 것도 상당한 장점입니다.
화면 뒤쪽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약간의 무늬와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서 보았을 때 왼쪽(정면에서는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적용되어 있는데, 해당 버튼의 경우 상하좌우를 움직이는 버튼으로 전원이 켜져 있는 경우에는 메뉴 버튼으로 활용이 됩니다.
또한, 뒤쪽의 빨간색 띠의 경우 LED가 나오기 때문에 전원이 연결되면 빛이 들어옵니다.
카멜 CM2710G 기본스탠드의 경우 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5도 ~ 15도까지의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션, 피벗, 스위블 등 다른 기능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능들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별도의 모니터암 등을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 편이고 베젤이 상당히 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큰 호불호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멜 CM2710G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아주 중요한 광시야각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위에서 아래쪽을 보았을 경우나 측면에서 보았을 경우 모두 색 왜곡이 거의 없으며 텍스트나 그림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시인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시야각이 준수하기 때문에 1개의 모니터가 아닌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상당히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차단 정도를 0, 25, 50, 75, 100 등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장시간 사무 작업 등을 하는 경우라면 눈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 수치를 적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각각 차단 정도 0과 50인데, 50 정도만 되어도 0에 비해 블루 라이트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설정의 경우 뒤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밝기, 색상, FreeSync, 블루 라이트 차단, 게이밍 기능 등을 여기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버튼을 통해 조작하기 때문에 조작 자체는 상당히 간편한 편이며 조준점, fps 카운트 등의 게임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카멜 CM2710G는 sRGB 100%의 색역를 지원하고 있고 명암비가 상당히 준수하게 때문에 사진 등을 보았을 때 상당히 사실적으로 잘 표현이 되는 편입니다. 모니터의 명암비 덕분에 대비가 확실히 되고 시야각도 준수해 다양한 화면을 볼 때 상당히 쾌적합니다.
영상 등을 볼 때에도 이런 부분은 상당한 장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상을 볼 때에는 모니터 바로 앞에서 보기보다는 조금 떨어져서 보는 경우가 많고 시선도 모니터와 수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다소 모니터를 측면에서 보아도 색상 왜곡이 거의 없고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해 영상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넌글레어 패널 적용으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주변부가 반사되지 않아 영상 자체에 보다 몰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게이밍 모니터인 만큼 실제 게임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어 잔상 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보다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며, 실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는 플레이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준수한 명암비 역시 게임에서 큰 장점인데, 대상 식별이 잘 되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프레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게임의 경우 165Hz의 주사율로 인해 아주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 설정을 통해 FreeSync 및 G-Sync comppatible을 설정하여 화면 찢어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빠른 반응속도로 인해 거의 느껴지지 않은 잔상 및 높은 주사율, FreeSync 등의 적용으로 실제 게임에서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FPS 게임에서 스나이퍼 총을 들면 조준선이 표시되지 않는데 그때에는 모니터의 조준선 등을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기능도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카멜 CM2710G는 27인치 FHD, 165Hz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상당히 높은 주사율 빠른 반응속도, FreeSync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들의 지원으로 실제 게임에서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였으며 화면 움직임이 빠른 게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등 하드웨어 자원만 충분하다면 165Hz의 높은 주사율을 활용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시야각과 아이케어 기능, 준수한 색역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뿐 아니라 웹서핑이나 사무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니터의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음에도 20만 원 초반의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AS 기간까지 2년으로 비교적 길고 무결점 정책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27인치 FHD 해상도의 게이밍 모니터를 원하는 분들에게 카멜 CM2710G는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