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RGB LED 컴퓨터 케이스를 이용하고있었는데
요즘따라 화려한 RGB 컬러가 눈에 거슬려서 LED를
끄고 사용하고싶었으나 온/오프 버튼이 따로 없어서 깔끔한
컴퓨터 케이스로 교체 해 보기로 했어요!
바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딱봐도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RGB 조명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런 깔끔하고 중후한(?) 느낌의 케이스가 끌리더라구요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 상단으로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깔끔하게 각인되어있었습니다
케이스가 일반적인 블랙 색상이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라 투박한 느낌도 없고
고급스러우면서 멋스러운 느낌입니다
한번 컴퓨터 케이스를 쭉 둘러보자면 일단 옆면은 강화유리 오픈 방식입니다
끈 손잡이를 잡고 당겨주면 열리고 자석으로 척!하고 닫히는 구조입니다
시원시원하게 풀 강화유리라서 깔끔하네요
뒷면을 보면 일단 하단 파워베이 구조이며 화이트 LED 120mm 팬이 달려있습니다
팬의 중심에서 화이트 LED가 켜지고 팬의 색상도 화이트라서 불이 켜지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의 상단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전원, LED, 리셋, USB 3.0, USB, 이어폰, 마이크 USB 단자이며
후면 팬의 LED를 끄고 켤 수 있는 버튼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강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상단과 전면 패널 원터치 분리가 가능합니다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이 부분이 먼지가 가장 많이 끼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따로 떼어내어 에어건, 물세척 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또 먼지가 많이 끼는 부분인 하단부를 보았는데
여태 사용해본 컴퓨터 케이스는 파워 부분만 뚫려있었는데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는 하단부 전체가
타공되어있었고 따라서 4면 모두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발열 해소는 충분히 가능할 거 같습니다
또 정체모를 자석 먼지필터가 있었는데
전면부에 붙여 먼지로 인한 쇼트 방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되게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네요
이제 옆면을 오픈하여 특이점이 있나 살펴보았는데
하드베이쪽에 슬라이드 방식으로 하드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후면에 SSD를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조립한다고 열심히 선정리를 해보았는데
쿨링팬 전원 연결선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넉넉한 공간들로 수월하게 조립을 마쳤습니다
저는 짧은 그래픽카드를 이용중이라 공간이 많이 남는데
최대 35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지원하기에
대부분 그래픽카드는 호환 가능할 거 같네요
야간에 컴퓨터를 이용할 때 화려한 RGB LED 쿨링팬들이
거슬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해당 케이스는 후면 화이트
LED 한개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마저도 거슬린다면 상단의 LED 버튼을 통해 꺼주시면 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데시벨 측정기로는
40 중후반에서 50 초반의 데시벨이 측정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책상 아래에 두고 이용할 경우엔
거의 들리지 않겠지만 모니터 옆에 두고 이용할 경우엔
약간의 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몇일간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를 이용해보았는데
4면으로 공기 순환이 매우 잘되서 그런지 발열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에게 단점이라곤 약간 큰 크기 말곤 없는 거 같네요
고급스러운 스페이스그레이 색상, 은은한 후면 쿨러 LED로
본체를 볼 때마다 디자인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
깔끔한 컴퓨터 케이스, 발열 문제 등 고민이 많으시다면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완전 추천드립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5808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