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플로피 디스크 시대에 태어난 SD 메모리 카드...
오늘날,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는 전자제품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제조의 혁신은 대부분의 장치와 호환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작은 크기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기업과 소비자들의 빠른 채택으로 이어졌습니다.
겨우 16년 만에,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는 블랙박스, 드론,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데 많은 기름을 부었습니다.
Forrester Research의 추산에 따르면, 모바일 가입은 2022년까지 55억을 넘어 2008년에 비해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고립되다 보니 사람들이 취미로 사진을 얻도록 고무시켰으며, 카메라 센서의 발전으로 인해 고품질의 사진을 얻게 되면서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작업과 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기기에 더 많은 스토리지 용량을 요구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갤럭시노트 20 울트라)에서도 8K 비디오 녹화를 촬영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 열풍은 또한 높은 저장 용량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습니다.
저는 소니 알파 6400 모델의 미러리스를 사용하는데요...
SONY A6400은 4K 비디오 촬영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자동 초점과 30분이라는 기존의 번인 현상 없이 메모리만 허용된다면 하루 종일 영상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카메라입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저장 장치인데요...
여러 가지 저장 장치 중에서도 SD 메모리를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그중에서도 4K 동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최소한 아래와 같이 SDXC I U3, CLASS10을 지원하는 메모리를 구입해야 합니다.
참고로 동영상 화질은 HD<FHD<UHD<4K 순으로 좋습니다.
소니 A6400의 4K 영상(XVAC S)의 최고 데이터 전송률이 12.5MB/s입니다.
그래서 4K 영상을 촬영하려면 1초에 12.5MB 이상의 전송률을 가지는 SD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
이 상태에서 1시간짜리 영상을 찍게 되면 12.5 * 3,600초 = 45,000 MB/s입니다.
45,000/1,024 = 44 GB(기가바이트)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삼성 PRO Plus 2021 512GB 마이크로 SD 카드는...
2003년부터 플래시 메모리 부문 세계 1위에 빛나는 삼성 제품만의 독보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PRO PLUS 마이크로 SD 카드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512기가 바이트의 넉넉한 내부 저장 공간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512GB / 44GB = 11.6이니까 11시간 30분 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사실 이렇게 일반인이 영상을 길게 찍을 일은 없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의 보호 기능으로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돼 있습니다.
물 : 바닷물에서 최대 72시간까지 보호
온도 : -25~89 C의 작동 온도, -40~85 C의 비작동 온도
X-Ray : 공항 검색대와 동일한 최대 100 mGy.
자기장 : MRI와 동일한 최대 15,000 가우스
낙하 : 최대 5m까지 낙하
마모 : 최대 10,000회
마이크로 SD카드인 만큼 제품의 부피가 작아서 입체 포장은 사치이겠지요.
그래서 심플하게 투명 플라스틱 포장을 종이로 감싸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포장입니다.
거기다 삼성의 상징인 블루 바탕에 흰색 텍스트...
앞 부분은 읽기, 쓰기의 속도와 메모리의 각종 표기, 용량에 대한 강조와...
뒷부분은 다국어로 된 SD카드의 실제 공간과 다를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흰색의 삼성 리더기에 PRO Plus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 시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PC에서의 속도 테스트
PC에서 USB3.0포트에 장착하여
CrystalDiskMark 프로그램으로
읽기, 쓰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읽기 : 98.15MB/s
쓰기 : 86.81MB/s
를 기록했습니다.
■SD 카드 용어정리
포장지 앞 부분에 메모리의 여러 가지 마크와 규격이 보이는데요....
UHS (Ultra high Speed): SD 카드 협회가 도입한 버스 인터페이스 속도 규격 중의 하나로, SDHC, SDXC 메모리 카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SDHC는 최대 저장 공간이 32GB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D카드가 SDHC라서 32GB입니다.)
삼성 PRO Plus 2021은 SDXC 규격입니다.
SDXC는 최대 저장 공간이 2TB(테라바이트)까지입니다.
여기에 ⑩는 Speed Class라는 단위입니다.
2,4,8,10으로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UHS 규격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U자 표시안에 숫자 1,2,3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3은 30MB/s를 보장한다는 의미입니다.
UHS-I 은 104MB/s이고
UHS-II는 312MB/s로 월등하게 빠른 메모리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소니 A6400 카메라는 UHS-I 을 지원하기에 UHS-II 규격의 메모리를 사용하더라도 UHS-I의 속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V30, V60, V90 이건 최소 전송속도를 말합니다.
V30은 30MB/s , V60은 60MB/s, V90은 90MB/s를 지원한다는 의미합니다.
■카메라에서의 속도 테스트
소니 A6400 카메라는 SD 카드를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SD카드 어댑터에 끼워서 장착해 줍니다.
위의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AW 레벨의 사진(1616*1080픽셀 / 23.6MB) 촬영 시 버퍼링 없이 50장의 사진을 연사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JPEG 사진 (3008*2000 / 1.1MB) 촬영 시 거의 무한정으로 사진 저장이 되는 놀라운 속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XAVC S 4K 동영상 촬영을 위한 세팅 과정입니다.
고속, 고용량의 SD 카드 덕분에 4K 영상을 시간제한 없이 무한정으로 촬영할 수 있는 소니 A6400 카메라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속도 테스트
기본 내장 메모리 256GB의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옵션이 무척 다양한데요...
HD, FHD30, FHD60, UHD30, UHD60, 8K24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1억 8백만 화소 사진의 크기 : 21.9MB
그리고 108MP(메가픽셀)이라는 1억 800만 화소를 자랑하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품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최대 화소로 촬영하면 사진 1장의 용량이 21.9MB를 차지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외장 메모리 슬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심칩 꽂는 부분에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있는데 여기에 512GB의 삼성 PRO Plus SD카드를 삽입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해 롱 테이크나 고해상도 사진 촬영도 문제없어졌습니다.
UHS-I 및 V30 등급 정격 속도로 8K 비디오 촬영은 물론, A2 등급 지원으로 스마트폰에 더욱 많은 앱과 게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고용량 게임, 동영상, 사진 등을 더욱 많이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D Card Test라는 앱을 이용하여 SD카드 속도를 체크해 봤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8K 비디오 촬영에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총 평
1.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60MB/s, 120MB/s로 연속 촬영도 거뜬한 속도
2.512GB의 대용량 파일을 마음껏 담는 저장 공간
3.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6가지 보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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