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중화 되었더라도 작은 용량의 파일을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여전히 휴대용 USB메모리가 필수적이다 .
클라우드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 하는 시간보다 휴대용 USB메모리를 꽂아서 파일을 전송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휴대용USB메모리는 A타입 형태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워낙 오랫동안 사용된 표준규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USB-C타입 모양의 커넥터도 점점 대중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맥북이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모든 포트가 C타입 포트로만 구성되어 있다.
일반 USB 휴대용 메모리로는 데스크탑PC에 있는 자료를 맥북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
그럴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OTG 젠더이다. USB-A휴대용 메모리에 C타입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는 보조장치를 따로 들고 다니면 문제는 해결된다.
이렇게 OTG젠더에 연결해서 맥북이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C타입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A타입과 C타입을 모두 호환하는 USB메모리는 없을까?
있다.
실리콘파워 MOBILE C80을 사용하면 가능하다. 제품명에 나와있는데로 컴퓨터, 노트북 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에도 직접 연결하여 인식시켜줄 수 있다.
메탈 소재의 고급스러운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6GB 용량에 C타입 A타입 포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은 원형 고리모형을 채택해서 잡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열쇠고리 등을 이용해서 쉽게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작은 크기인만큼 열쇠나 다른 소품과 연결하면 분실되는 염려도 없앨 수 있다.
상당히 슬림하고 작은 디자인이다 .
양 쪽 끝에 C타입, A타입 듀얼 포트가 달려 있으며, 360도 회전을 통해 필요한 포트를 선택할 수 있다.
자칫 헐겁게 계속 돌아가게 되는 경우 덜렁덜렁 거릴 수 있는데 안에 자석이 들어있는 것인지 각 포트를 선택할 경우 강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에 흔들흔들거릴 염려없이 정확하게 사용 가능하다
A타입 모드로 이용했을 때의 모습이다. A타입 규격은 USB 3.1(구 USB3.0)으로 저렴한 USB2.0 규격의 메모리보다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해준다.
C타입, A타입 듀얼 포트를 지원하기에 데스크탑PC에서 맥북으로 , 또는 아이패드 프로로 바로 연결시킬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C타입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옮길 수 있단느 것이 얼마나 편리한지는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 알 것이다. 멀티 허브나 OTG젠더 필요없이 이 제품 하나로 깔끔하게 연결시킬 수 있다. 부가적인 도구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에 연결한 모습이다 .
깔끔하게 인식이 된다.
C타입 포트만 탑재하고 있는 맥북에도 편리하게 연결이 가능하다.
파일 전송속도면에서도 휴대용 USB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7,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5년 보증을 해준다는 것은 큰 메리트다.
C타입과 A타입을 모두 지원하는 이 USB 하나라면 모든 기기와의 상호호환이 가능하며, 쉬운 보관과 컴팩트한 크기 그리고 만족스러운 보증기간으로 하나 장만해두면 두고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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