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터블(휴대용) 모니터가 출시되어서 신나게 리뷰를 한번 해볼려고해요.
일단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 터치&120Hz 화면 주사율 지원이에요. 기존에 터치 기능을 가진 포터블(휴대용) 모니터는 있었지만 이 제품은 터치 기능이 많이 향상된 느낌을 주고 요즘 다른 제품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120Hz를 지원하는 모니터이에요.
일단 제품의 간단 스펙을 살펴볼께요.
화면 크기는 12.5인치이고 16:9 화면비율이에요. 해상도는 FHD(1920x1080)이며, 무게는 521g이네요.
요즘 LG전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노트북을 출시하면서 앞으로 이런 제품에 많은 관심이 갈 것 같아요.
화면 크기가 다소 작아보이지만 13인치대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에게는 적합할 듯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이 제품의 기능을 하나씩 볼까요?
120Hz 포터블 모니터로
즐기는 게이밍 모습
게임을 하기 전에 모니터가 120Hz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봤어요.
오버워치 Play 영상이에요. 포터블 모니터로 120Hz를 즐기는 날이 올줄 몰랐네요.
?테스트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하였구요. 사양은 아래와 같아요.
- CPU : 인텔 11세대 i7-11800H
- RAM : 삼성전자 DDR4 3200 32GB
- VGA : Geforce RTX 3060 6GB
이렇게 보니 게이밍 노트북의 서브용 모니터로도 적합해보이네요.
닌텐도 스위치도
연결해서 즐기기
포터블 모니터의 또다른 활용이죠. 닌텐도 스위치 연결해서 이용하기 영상이에요.
닌텐도 게임도 더 큰 화면에서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유용해요.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업무용 모니터로 활용
삼성전자 갤럭시 S8 이후 시리즈부터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컴퓨터와 유사하게 만들어주는 삼성전자만의 기능이죠. 제품을 연결할 때는 구성품에 있는 USB Type-C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끝이에요
이렇게 연결해주면 끝!
다만, 120Hz 모니터 특징 때문인지 전력이 부족할 수 있어 보조배터리나 구성품에 있는 충전기를 연결해주는게 좋아요.
영상이 6분 정도이지만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시나요? 무엇보다 삼성Dex를 사용할 때 스마트폰으로 중복 어플이 아니라면 각각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
중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타이핑하는 것도 좋지 않으신가요? 무엇보다 터치감이 좋네요.
?
마지막의 미러링 모드도 스마트폰의 작은 영상이 답답할 때 유용하더라구요. 제가 테스트 한 것보다 훨씬 더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을 듯하네요.^^
노트북 서브 모니터 활용
포터블 모니터를 노트북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때 터치를 지원한다면 이렇게 편리합니다.
영상을 보면 어떤가요? 마우스 대신에 터치로 활용해도 무난하죠. 다만, 창 닫기 버튼이 잘 클릭이 안되어서 조금은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웨일 브라우저의 경우 마우스가 창 닫는 영역으로 가지 않으면 닫기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일반 터치로는 창을 닫을 수 없었네요.
노트북과 색감 비교
역시 고가형 4K를 지원하는 노트북의 패널보다는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어보이네요.
OSD 메뉴 및 주요 점검
OSD 메뉴
포터블 모니터이지만 OSD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다만, 한글화 작업이 조금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이에요.
시력보호 기능 확인
상품정보에서 플리커 프리와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정말 지원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모니터에서 필수 확인 절차 - 무결점 테스트
모니터 리뷰 할 때마다 꼭 하는 테스트이에요. 사람마다 느끼는 불편함은 다르지만 결점이 있으면 별로니 꼭 확인해보세요.
시야각은 괜찮은지 확인
역시나 모니터의 시야각 확인은 필수죠. 사진에 있는 시야각이라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겠네요.
제품 구매 전
구성품 확인은 필수
먼저 박스 외관은 산뜻하게 그린색으로 되어 있네요.
처음에는 포터블 모니터가 두꺼운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포장이 엄청 튼튼하게 되어 있네요.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보면 상단에는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있어요.
전원 어댑터라고 하기에는 과하고 스마트폰 충전기와 비슷하네요. 케이블은 mini HDMI - HDMI, USB-A - USB Type-C, USB Type C케이블 이렇게 3개 종류가 있어요.
어댑터는 5V 2A제품으로 10W를 지원하고 USB A타입으로 연결을 해요.
상단 보호재를 올리면 내부에 모니터 본체와 패널 닦는 천, 설명서가 있어요.
나름 꼼꼼하게 챙긴 흔적이 있네요.
제품 외관 및 단자 소개
모니터 본체는 이렇게 커버가 있어요.
12.5인치라서 노트북보다 화면이 작을 수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어보이네요.
패널 각도 조절
모니터 각도 조절은 이렇게 패드를 활용해서 가능해요.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이용해보신 분은 쉽게 이해가 되실꺼에요.
제품 단자 및 버튼 소개
명칭 기능은 제가 텍스트로 나열하는 것보다는 상품 정보에 있는 것을 보여드리는게 더 유용할 것 같네요.
후면 베사홀 위치 확인
커버 뒷면의 동그란 나사같은게 보이실꺼에요. (이미지상에 화살표)
동그란 나사를 풀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베사홀이 있는 것을 확인가능해요.
뒷면에는 스피커도 확인되네요.
지금까지 비트엠의 신제품 포터블 모니터를 소개했어요. 이 제품을 약 2~3주 가량 사용해보면서 느낌 점은 역시나 120Hz가 가장 큰 구매 포인트인것 같네요. 멀티 터치가 좋은 점이지만 다른 제품에서도 지원하니 조금 밀렸네요.
작은 화면에 120Hz를 구매포인트를 내세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은 아지만 그래도 요즘처럼 게이밍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LG전자 노트북 서브 모니터보다는 조금은 더 편리한 점이 많으니 휴대할 수 있는 모니터에 관심있는 분은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이엠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2.01.17 04:24:45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