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끕이 다르다, 넘사벽이다, 어나더레벨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SSD 추천 후기입니다.
1.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설계 등 업무적으로 늘 고용량 파일들을 다룬다.
2. 많은 고사양 게임들을 늘 쾌적하게, 늘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3. 별도의 나스 구축보다는 메인 데스크톱 PC의 SSD에서 모든 파일 관리를 다 하고 싶다.
4. 수없이 많은 영화, 드라마, 음악 파일을 PC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용량 SSD 추천이 필요한 상황은 많겠지만, 보통은 위 상황에 거의 해당할 겁니다. 특히나 게이밍에 진심인 분이라면, 본 모델을 유심히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세한 차이, 아주 근소한 시간 차로 인해 승패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일수록 SSD 선택도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늘 일관성 있는 쾌적한 구동력을 보여야 하니까요.
물론 고사양 게임과 영상 및 그래픽 작업은 CPU 및 그래픽카드, 램 등의 주요 장비들과의 연관성이 높은데요. 게이밍을 중심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항상 초스피드로' 다뤄야 한다면 이만한 SSD 추천 모델을 찾기도 힘들 겁니다. 그만큼 성능에 완전 '진심인' 제품,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30 PCIe 4.0 NVMe 게이밍 SSD 4TB입니다.
필자가 IT 블로그와 유튜브 강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편집용으로 업무용으로, 게이밍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사양의 데스크톱 PC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건 진짜.. 말 그대로 어나더레벨입니다. 끕이 완전 다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신 PCIe 4.0을 지원하는 M.2 NVMe SSD입니다. 용량은 무려 4TB. 단순히 용량이 크다는 점만 좋은 게 아니라, 그만큼 속도까지 엄청난 수준으로 빠릅니다. PCIe 4.0은 PCIe 3.0 대비 2배의 대역폭(64GB/s)을 지원합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미친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PCIe 4.0 지원 전용 단자에 연결 필요) 최대 읽기 속도 7,300MB/s 최대 쓰기 속도 6,900MB/s의 넘사벽 수준의 속도를 제공하죠. 쉽게 일상적으로 비교해 보면, 어린아이와 건장한 성인 남성의 달리기와 견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넘사벽의 차이, 완전한 어나더레벨을 뿜어냅니다.
무려 5년의 보증기간을 지원합니다. 상당히 길죠? 한번 투자하면 오래오래 맘 놓고 쓰기에도 좋은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제품에 대한 씨게이트의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SSD의 수명을 TBW(TeraByteWritten)로 표현하는데요. 본 제품은 5100TBW입니다. 이를 쉽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1. 매일 2,794GB 데이터 쓰기 -> 5년
2. 매일 200GB 데이터 쓰기 -> 약 70년
Seagate E18 컨트롤러, 그리고 2D 낸드 대비 크게 진화한 3D TLC NAND를 탑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엄청난 속도의 데이터 쓰기를 늘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추가로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무료로 3년간 제공합니다. 씨게이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이며,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95% 이상의 복구 성공률을 자랑합니다. 이렇듯 초고수를 위한, 차원이 다른 SSD 추천 모델로 사후 처리 문제까지도 완벽에 가깝게 모든 걸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설치는 매우 쉽습니다. 드라이버와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SSD 본품만 있으면 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2280 규격의 SSD이며, 메인보드의 M.2 NVMe 슬롯에 장착하고 나사만 조여주면 됩니다.
SSD 속도 측정의 기본 테스트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부터 실행했습니다. 결과는 읽기 7257.1 MB/s 쓰기 6574.3 MB/s로 MAX 스펙에 준하는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는 필자가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SSD의 속도입니다. PCIe 3.0을 지원하는 제품이고 나름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읽기와 쓰기 모두 2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를 보이네요;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도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 프로그램인 AJA system을 활용했는데요. 3840*2160 UltraHD 해상도 4GB로 테스트 조건을 설정했으며, 결과는 이렇습니다. 쓰기 5908MB/s, 읽기 5,897MB/s입니다.
사실상 더 이상의 테스트가 무의하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놀라운 수준을 뿜어냈습니다.
필자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영상 클립과 가장 긴 러닝타임을 보였던 영상 소스를 그대로 다시 불러와서 확인해 보기도 했습니다. 심플합니다. 비교불가입니다. 프리미어 프로가 이렇게나 신속하고 쾌적할 줄이야. 당장 SSD 추천이 필요한 사람이 저 자신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각 클립을 세세하게 이동시키고, 세부적인 색상 보정을 계속 넣어도 너무나도 쾌적합니다. 물론 렌더링 시간도 크게 줄어들었는데, 기존에 비해 체감상 약 20% 정도의 시간 단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테스트도 빠질 수 없습니다.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30 PCIe 4.0 NVMe 게이밍 SSD 4TB에 배그를 설치해서 플레이했습니다. 각 장면 전환 때마다 로딩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으며, 광활한 지역을 이동할수록 진가가 계속 드러납니다. 맵 데이터를 불러오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임베디드 되어 있는 듯한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참고로 배틀그라운드처럼 광활한 맵 데이터를 계속 불러오는 게임은 저장 장치의 속도가 느리면 팝인 현상이나 계단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게임에 진심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SSD입니다.
추가로, 윈도우 11 그리고 PS5 유저분이라면 주목해 봐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윈도우 11은 '다이렉트 스토리지(Dirext Storage)' 기능을 지원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CPU와 메모리를 거치지 않고 NVMe SSD와 그래픽카드 간 직접적인 데이터를 전송해버리는 기술입니다. 당연하게도 다이렉트로 전송해버리기 때문에 고성능의 SSD가 더더욱 유용합니다.
PS5는 외장 NVMe SSD를 지원하는데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에서 대놓고 5,500MB/s의 속도 이상의 NVMe SSD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530 / 530 히트싱크, 520 모두 5,500MB/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합니다. PS5와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차원이 다른 쾌적함, 신속함, 장기적인 안정성까지 모두를 갖고 싶다면 선택에 후회가 없을만한 제품입니다.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SSD 추천 모델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30 PCIe 4.0 NVMe 게이밍 SSD 4TB'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