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PC가 나왔지만 대학생, 직장인들의 경우 노트북을 이용해 문서작업,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돌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은 여전히 필요하죠. 이때 업무용으로 좋은 게 바로 울트라북입니다. 울트라북은 가벼운 무게와 커다란 디스플레이 때문에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찾는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울트라북은 얇은 두께와 적은 무게 때문에 저전력 CPU가 탑재되어 성능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주연테크 울트라북 아이언2 J6LS의 경우 가성비, 성능까지 모드 잡은 울트라북입니다.
위의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최신 AMD 프로세서 라이젠7 5700U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CPU는 7nm 공정에 8MB L3 캐시, 8코어 16스레드를 가지고 있어서 저전력 프로세서이지만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512GB의 삼성 NVme.M.2 SSD와 DDR4 16GB 3200MHz를 탑재하였습니다. 참고로 랩의 경우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벤치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CINEBENCH로 테스트했을 경우 AMD 프로세서 라이젠7 5700U는 싱글코어 1262점, 멀티코어 8377점이 나왔습니다. 저전력이 아닌 고성능으로 나온 인텔 i7-10750H 비교하면 싱글코어에서는 약간 낮지만 멀티코어 성능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3D MARK와 PCMARK10을 돌려봤습니다. 점수는 각각 3627점과 5191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점수의 경우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게임은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4015점이 나왔습니다. AMD Radeon Graphics이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다음은 삼성 NVme M.2 SSD 512GB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읽기 속도 최대 3547MB/s, 쓰기 속도 3489MB/s가 나왔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결과의 경우 평균 1223MB/s의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역시 삼성 SSD는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네요. 여기에 용량까지 512GB로 넉넉해서 따로 외장 SSD나 HDD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아이언이라는 모델명답게 실버 색상으로 되어 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브랜드 마크가 박혀있지 않아서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15.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크기는 가로 360mm, 세로 239mm로 사이즈가 작으며 무게 또한 1.59kg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노트북 두께의 경우 19.9mm로 상당히 얇습니다. 하지만 포트는 상당히 많은데 왼쪽에는 노트북 분실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LAN 포트, USB 2.0, Micro SD, 오디오 잭이 달려있고 오른쪽에는 USB Type -C Gen2 1개, USB 3.1 Gen1 1개, HDMI, 전원 케이블이 존재합니다. 얇은 두께에도 다양한 포트가 존재하기에 확장성이 정말 좋습니다.
이때 USB Type-C Gen2의 경우 PD 충전 기능도 갖춰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이고 노트북 충전기를 통한 충전 외에도 이 포트를 이용해 휴대용 배터리로도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49Wh를 탑재하여 최대 10시간 내내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FHD 15.6 인치입니다. 하지만 5.9mm의 슬림베젤이라 화면이 꽉 차서 몰입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 크기도 커지지 않아죠. 그리고 IPS 패널을 사용하여 색감도 상당히 좋을 뿐만 아니라 광시야각도 170˚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300cd/m2의 밝기와 안티글레어가 적용이 되어 조명이 밝은 실내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였을 때 LED 조명이나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아 드라마, 영화와 같은 영상물을 시청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와이파이의 경우 와이파이5보다 훨씬 빠른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 5.1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속도와 연결성을 자랑합니다. 500M 광랜을 지원하는 인터넷 & 공유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와이파이 속도를 테스트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 459.73MB/s, 업로드 속도 430.05MB/s, 핑 3.93ms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끊김 현상 없이 쾌적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인터넷을 이용한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주연테크 울트라북 아이언2 J6LS는 업무용 노트북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다양한 기능들을 갖췄습니다. 먼저 1.0 HD 웹캠이 장착되어 깔끔한 화면으로 화성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기에는 웹캠의 성능도 고려를 해야하죠.
그리고 노트북 힌지가 180˚를 지원하고 여기에 "Fn+R" 키를 누르면 화면도 180˚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맞은편에 있는 동료 혹은 동기와 자료를 보고 같이 업무를 할 때 쓰면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CONTROL CENTER 3.0을 이용하여 쿨러 모드와 스피드 조절 그리고 키보드 백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쿨러 모드의 경우 단축키로 간편히 설정이 가능한데 "FN +1"키를 팬 속도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FN+3" 눌러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황에 맞게 Quitet(조용) 모드, Perfomance(성능) 모드, Power Saving(절전) 모드,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이 게임을 할 때는 발열이 많이 나는데 이때 성능 모드로 바꾸어 팬의 속도를 높여서 내부의 온도를 빠르게 식혀주어 노트북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용한 곳에서 간단한 업무를 할 때는 조용 모드를 사용하면 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원래 펜 속도를 제어하려면 바이오스 설정을 해야 하는데 주연테크 울트라북 아이언2 J6LS는 위와 같이 간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CONTROL CENTER 3.0를 이용해 키보드 백라이트 밝기와 색깔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는 좀 더 밝게 할 수 있고 게임을 할 때는 색상을 바꾸어서 게이밍노트북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주연테크 울트라북 아이언2 J6LS를 리뷰해 봤습니다. AMD 프로세서 라이젠7 5700U, 512GB의 삼성 NVme.M.2 SSD와 DDR4 16GB 3200MHz를 탑재하여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업무용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가격인데 이 제품은 가격이 100만이 안됩니다. 정말 가성비 좋은 울트라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장인, 학생분들이 가성비노트북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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