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미마이크로닉스 (micronics.co.kr) 에서 나온 공랭쿨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A-40 Eagle' 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위주로 리뷰를 남겼는데, 처음으로 쿨러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과연 마이크로닉스의 쿨러는 어떠한 모습과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 박스의 외관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쿨링에 임펙트를 주는 명칭인 COOLMAX 처럼 푸른계열의 시원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전면부는 쿨맥스 CA-40 Eagle 의 구동 전의 전반적인 모습, 후면부는 구동 시의 LED를 동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면에는 상세제원 및 A/S관련 문의번호와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전부터 느꼈던 부분이지만,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국내기업이라는 자부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라는게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 봉인씰이 따로 없습니다?? 왜 봉인씰이 없는건가요??... 여튼 없습니다 봉인씰...
개봉을 하면, 종이로 된 파티션을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파티션을 통해 쿨러본체와 구성품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센스 좋네요^^
내부 구성
▲ 내부 구성품은 다른 CPU쿨러와 비슷합니다. 다만, 새로나온 공랭 쿨러이기에 인텔의 1700 소켓 전용 백플레이트가 같이 동봉됩니다. 심플한 구성입니다. 인텟 킷과 AMD 킷은 같은 백플레이트를 사용하지만, 위치가 다르기에 가이드라인만 다른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 사용설명서는 인텔과 AMD를 소켓별로 따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설명서상에 가이드라인의 위아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조금 혼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쿨러의 모습 및 특징
▲ 나왔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A-40 Eagle 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방열판 덮개의 만화와 같은 문양... 정말 이쁩니다.
실착용 모습에서도 나오겠지만, 그냥 이쁩니다. 이런 그림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정말 이쁘더라고요. 확실히 개취입니다!!
히트파이프와 쿨링팬의 보니, 듀얼팬 구성이 가능한 듯 보입니다. 듀얼팬 구성도 매력이 있어 보이네요.
▲ DTH(Direct Touch Heatpipe)기술을 적용, CPU와 히트파이프가 직접 맞닿아 CPU의 열을 히트파이프로 직접 전달시켜 열 저항을 최소화시켜 냉각 성능을 극대화 시킨다고 합니다.
4개의 히트파이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쿨링팬의 모습입니다. 앞뒤로 네귀퉁이 총 8개에 진동방지 고무패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뛰어난 수명이 장점인 Rifle 베어링을 탑재, 낮은 마찰과 소음, 높은 내구성으로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핀은 4핀 PWM으로 풍속조절이 가능합니다.
조립
▲ 조립에 앞서 쿨러의 제원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케이스 대비 쿨러의 높이를 꼭 확인 할 수 있도록 합니다. CA-40 Eagle의 경우 높이는 158mm입니다.
시스템 사양
CPU : 라이젠1700(서밋릿지)
쿨러 : HYPER H410R(White)
메인보드 : B450m pro4
램 : 삼성 DDR4 2666 8gb X 2ea
그래픽카드 : GIGABYTE 라데온 HD 6990 4GB
SSD : 삼성전자 860 EVO (250GB)
파워 : FSP HYPER K 700W
케이스 : darkFlash DLX21 (White)
▲ CA-40 Eagle 을 장착하기전의 시스템 구성 모습입니다.
기존 사용 중인 아기자기한 화이트 CPU쿨러가 보입니다.
▲ CPU가 AMD 1700(서밋릿지)이기에 AMD 쿨러 장착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AMD 각인이 보이는 백플레이트 면에 절연패드를 붙이고, 메인보드에 장착! CPU쿨러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 AMD 가이드라인을 장착합니다. 가이드라인을 장착하실때는 안쪽 바깥쪽 위치와 위 아래 위치 또한 확인 후에 설치하도록 합니다.
▲ 써멀구리스는 쿨러와 함께 동봉되어 있지만, 저는 기존 사용 중이던 MX-5를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H410R 쿨러에 MX-5 를 도포 해서 사용중이었기에 동일한 환경에서의 비교를 위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 손나사를 통해 네개의 가이드나사와 각각 결합해 줍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실 경우, 너무 강력한 장력이 CPU에 가해지면 생각하지도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에 손나사라는 명칭처럼 손으로 조일 수 있는 만큼만 조이시면 됩니다~
▲ 메인보드에 방열판 설치를 마치고, 쿨링팬을 결합해 줍니다.
허... 1번 램소켓 위치에 방열판을 입은 메모리를 장착하니, 간섭이 생깁니다...
부득이하게 풀뱅이 아닌, 2번 4번 위치에 장착 듀얼램으로 진행합니다.
혹시라도 튜닝램을 사용하시는 분은 쿨러의 간섭을 한번은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물론 시스템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쿨링팬과 메모리 사이의 공간을 확인하시고,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설치도 간편하고, 설명서에 있는 그대로 설치하면 되기에 굳이 보드를 탈거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열판덮개의 모양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정말 포인트가 제대로입니다!!
실구동
▲ 구동 후의 모습입니다. 레인보우 LED가 찬란한 자태를 보여주며, 케이스의 LED와도 잘 어울리는 밝기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구동하는 영상입니다. 확실히 공랭에 LED뿐만아니라 방열판 덮개에 포인트를 주니, 눈에 확 띄네요!
소음 및 온도 테스트(비교)
▶ 소음관련 부분은 환경적인 부분과 측정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소음은 케이스내부에서 측정을 하다보니, 기존 케이스팬의 소음도 같이 측정되었습니다.
그래도 40~50dB을 나타내며, 조용한 도서관급의 소음으로 측정됩니다.
H410R(좌) CA-40 Eagle(우)
▲ H410R과의 아이들 시 온도 비교입니다. 최대 35.6℃로 굉장히 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410R과도 0.5 ~ 2.5℃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H410R(위) CA-40 Eagle(아래)
▲ 가벼운 부하를 줄 수 있는 cpu-z 벤치입니다.
CA-40 Eagle의 경우, 아이들 시 35.6℃에서 cpu-z 벤치 후 43.8℃ 로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줍니다.
H410R(위) CA-40 Eagle(아래)
▲ 마지막으로 씨네벤치R23을 진행했습니다. 점수는 소폭상승했지만, GPU Die 최대온도는 조금 높아졌습니다. GPU Die 온도를 제외하고는 H410R보다도 낮은 온도를 보여줍니다.
씨네벤치를 돌려도 온도를 잘 잡아줍니다. 팬속은 최대 1,200RPM을 보여주며, H410R보다도 더 낮은 RPM을 보여줍니다.
총평
▶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에서 나온 공랭쿨러인 쿨맥스 CA-40 Eagle 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이 쿨러의 장점으로는
① 방열판 덮개의 포인트 그림 "이쁘다"
② 동급 최강 막강한 풍량 및 정숙
③ DTH(Direct Touch Heatpipe)를 통한 쿨링 성능 극대화
④ 간편한 설치 방법
⑤ 저렴한 가격
2만원 중반대에 특색이 있는 포인트 보급형 공랭쿨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쁜 그림입니다~
화려한 LED보다는 특징적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마이크로닉스의 공랭쿨러.
성능과 소음도 우수하고 2만원대의 공랭쿨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마이크로닉스 CA-40 Eagle 추천합니다.
다나와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A-40 Eagle 공랭쿨러 구매 경로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6154708&keyword=CA-40+Eagle&cate=112798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