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냥 해먹기에는 그렇고 음식을 제대로 만들려면 여러가지 조리도구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에어프라이어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전천후 조리 도구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입니다. 스팀 + 에어 프라이어 + 로티세리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요리를 이 하나로 해낼 수 있습니다.
풀무원 전용 냉동식품을 조리하기 위한 버튼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동으로 에어프라이어 기능과 자동으로 회전하는 로티세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동 메뉴 선택 시 온도 및 시간 조절이 가능하여 커스터마이징한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총 12가지 자동 조리 메뉴를 지원하여 감자튀김, 치킨, 삼겹살, 생선, 군만두, 찐만두, 피자, 핫도그를 조리할 때 프로그래밍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구요. 또한 요리를 마치고 내부는 스템 세척으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기름때, 음식 찌꺼기들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유지, 관리 또한 편하답니다.
크림 & 로즈골드 컬러의 뉴트로 디자인이 너무 이뻐요^^
조리실은 3단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조리할 재료의 크기와 양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올려 놓을 때 사용하는 도구는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 3가지로 역시 음식에 따라서 달리 사용하면 최적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릴은 삼겹살, 소고기 등의 육류를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며 메쉬 바스켓은 찐만두, 피자, 핫도그 그리고다용도 트레이는 말 그대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PSA-C1000R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로티세리 관련 액세사리입니다. 로티세리 바스켓, 로티세리 포크, 로티세리 핸들이 그것이며, 기다란 막대 같은 것은 로티세리 포크가 포함됩니다.
기다란 쇠막대를 중간에 넣어 사용하며, 포크는 통닭, 바베큐와 같은 두꺼운 고기를 끼워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로티세리 핸들은 요리한 후 뜨거워진 바스켓이나 포크를 꺼낼 때 사용하구요.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 그냥 사용하기 보다는 레시피가 포함된 사용 설명서는 정독은 필수입니다. 개별 전수검사를 통해 스팀기능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있어 내부에 물기가 있을 수 있다는 안내문이 함께 제공됩니다.
뒷면을 보면 상단에 물을 투입하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물탱크가 위치해 있으며 하단에는 덮개처리된 220V 전원 코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원 코드 길이는 약 1.5m 정도로 길어서 벽 콘센트에 연결하는데 충분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뒷면에는 스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물탱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용량이 무려 1150ml로 엄청 큽니다. 투명창으로 물의 양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착탈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습니다.
물은 정수된 물이나 생수를 넣어줘야 하며, 조리중에는 중앙에 있는 배출구로 고온의 증기가 배출됩니다.
뜨거운 스팀으로 조리하기 위해 정수 혹은 생수를 일정량 넣고, 실리콘 고무 마개로 입구를 막아 줍니다.
최대 수위 표시까지 채운 다면 거의 3분의 2정도 들어가 많은 스팀 요리를 할 수 있으며, 물이 얼마 없을 경우에는 물부족 경보를 통해 알려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따스한 아이보리 색상, 그리고 라운딩 처리된 미려한 디자인은 전면보다 측면에서 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4개의 고무 받침대를 마련하여 유리 바닥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게 안정적으로 고정해 줍니다.
본체 도어 아래쪽에는 투명창의 물받이가 있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게 막아줘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도어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손잡이가 로즈골드 색상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외부에서 잡았을 때 안쪽에 홈이 있어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조리 중에도 열이 전달되지 않아 열고 닫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로티세리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라 조리실 내부 좌우에 쇠막대를 연결할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스팀 에어프라이어 내부와 조리할 때 사용하는 모든 조리 도구는 불소수지 코팅을 하지 않은 올스텐이라 위생적이며, 건강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내부는 계단식 레이어는 3단으로 구성.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는 재료의 크기에 따라 3단 어느 곳에나 넣을 수 있습니다.
3개 다 넣어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고, 기름이 아래쪽이나 물받이에 엉겨 붙는게 싫은 분들은 저처럼 다용도 트레이를 바닥에 넣고, 기름과 음식 찌꺼기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5L의 넓은 내부의 천장에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동그란 열선이 위치해 있으며, 스팀은 측면에 구멍을 통해서 분사되어 골고루 퍼지는 구조입니다.
자동 메뉴든, 풀무원 전용 메뉴든 내부의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명 기능을 지원하며, 조리 중에도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1.스팀 조리 : 온도 - 최대 100℃(기본 설정) / 시간 - 최소 1분 ~ 최대 60분
2.에어프라이어(열풍) 조리 : 온도 - 최소 80℃ ~ 최대 200℃ / 시간 - 최소 1분 ~ 최대 60분
3.복합 기능(스팀+열풍): 스팀 후 에어프라이어 기능(열풍) 작동
스팀, 열풍 단독 조리가 가능하며 이 둘을 번갈아 사용하는 복합 조리도 가능합니다. 12개의 자동 요리 메뉴는 조리 방식이 이미 설정되어 있는 방식으로 총 시간, 시스템 시간을 참고하시면 조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스팀과 에어프라리어로 치킨을 튀기기 위해 메쉬 바스켓에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도어를 닫으면 센서가 인식하여 디스플레이에서 12가지 자동 메뉴와 수동 메뉴, 그리고 풀무원 전용 메뉴들을 표시해 주는데요. 온도 및 시간, 조리 종료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칸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좌우로 다양한 기능의 터치 버튼이 있어 원하는 요리 코스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킨 메뉴는 복합 조리 방식을 사용하므로 스팀과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이용하여 온도 200도, 시간 15~20분 정도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치킨 조리가 시작되면 윙하는 소리와 함께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바로 작동하면서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올려줍니다. 약 20분의 조리 시간이 끝나면 OFF를 표시하면서 소리로 조리 종료를 알려주기 때문에 조리되는 동안 다른 일을 해도 됩니다.
치킨의 기름이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리얼합니다.
겉은 바싹하고 안은 촉촉하게 ~~ 일명 K 치킨의 맛있는 모습으로 요리가 되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이미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 간식, 술 안주로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치킨 요리야 말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중요한 이유죠.
다음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로티세리 기능을 이용한 요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께가 장난이 아닌 돼지고기를 양념한 후에 로티세리 포크에 꽂습니다. 돼지고기 덩어리가 중간에 아래로 처지기는 하지만 살이 익으면 굳어지기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쇠막대를 좌우 구멍과 고리에 연결하면 세팅은 간단하게 끝낼 수 있어요.
로티세리 에어프라이어에서 돼지 바베큐는 삼겹살 기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 또한 복합 기능으로 100도로 작동하는 스템 5분, 180도로 요리되는 에어프라이어 30분으로 조
리하는 메뉴입니다. 총 요리시간은 35분으로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작동할 때는 시간,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로티세리 기능은 메뉴판의 회전 버튼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로티세리 기능을 잘 이용하면 꼬치 구이를 가정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습니다. 뒤집지 않아도 양면을 골고루 익혔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뚝딱 만들어지며, 돼지고기 바베큐 또한 앞뒤 골고루 익어서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고기는 너무 익히면 퍽퍽해서 좋아하지 않는지라 속살이 익는 정도까지만 돌렸습니다. 그렇지 않고 약간 탄 듯한 바싹함이 좋은 분들은 조리 시간보다 약간 더 돌리거나 바베큐를 잘라 익지 않은 내부까지 바싹하게 익혀 드셔도 됩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위 사진은 적당량만 익힌 고기 상태이며, 아래는 바싹 익힌 것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진짜 바베큐입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익은 육류를 좋아하지만 이번에 에어프라이어 기능과 360도 회전 로티세리 기능을 통해 앞, 뒤 골고루 익은 고기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조리된 돼지고기 바베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쌈이나 배추쌈을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가족이나 지인들과 간단하게 바베큐 파티를 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가지 요리를 하고 난 후의 조리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치킨이나 돼지고기 바베큐 모두 기름이 많이 나오는지라 기름이 장난이 아니며, 요리하는 과장에 기름을 가열하여 찌꺼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는 밖으로 꺼내서 따로 세척을 해주며, 내부는 스팀으로 세척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요리하고 나면 식기와 함께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를 식기세척기에 넣어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기세척기를 돌릴 수 없을 때는 주방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할 수밖에 없구요.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올스텐에는 세척시기알림이 있어 주기적으로 세척이 가능하며, 요리할 때마다 세척하고 싶다면 스팀 세척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20분간 스템 세척 기능이 작동하면서 고온스팀으로 찌든 때를 불려주고, 자동 배수 기능을 탑재하여 기름이나 물이 아래의 물받이로 다 모이게 됩니다. 스팀 분사 후 관에 남은 물을 배수되도록 하여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는 뜨거운 물에 기름기와 찌꺼기를 제거하여 식기 건조대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올스텐으로 조리한 2가지 음식들은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온 스팀으로 음식을 조리하는지라 겉바속촉의 음식을 요리에 문외한일지라도 척척 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요리 도중에 연기가 거의 없고, 소음도 적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올스텐은 10.5L의 무난한 용량으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스팀 기능에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기능까지 추가되어 탕 종류를 제외하고 튀기는 요리, 찌는 요리, 통구이 요리는 이 하나로 기기로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피자 한판이 그대로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에 주방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내부 용량은 크기가 넉넉해서 사용하기 좋구요. 요리초보부터 요리고수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는 요리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축복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그 어려웠던 요리가 쉬워지고, 맛있게 요리한 음식들을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저도 흥이 절로 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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