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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체험단에 처음 도전해서 선정이 되었네요.
N4 i40 제품을 받아서 기존의 PC 케이스갈이를 진행했습니다. ㅎㅎ
제가 사용하고 있는 PC는 i5 750 린필드인데요. 뜨악 하실수 있겠지만, 게이밍을 완전 배제한 업무용도로서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포토샵 2022 CC가 약간 버벅이긴 하지만, 그리고 노인학대하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기회에 케이스 갈이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할아버님께 좋은 옷 한 벌 선물해 준 기분이랄까요.
요즘 트랜드에 맞게 강화유리 패널이 들어가 있고 미들타워입니다. 기존에는 빅타워를 썼었는데 필요 이상으로 크고 쿨링도 잘 되지 않았어요. 옛날 케이스의 한계라고 볼 수 있겠죠.
비닐과 양쪽 패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상하좌우 샷이예요.
총 여섯 개의 팬이 들어가 있습니다. 린필드 할아버지를 혹사시키는 김에 3.5까지 오버클럭해서 쓰고 있어서 기존 케이스에서는 발열이 꽤 심했습니다.
원활한 공랭식 쿨링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감이 높았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기존의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이것들을 모두 탈거해야 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나요?
파워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와 HDD들을 순서대로 결합합니다.
먼지제거는 덤입니다. 꽤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만약 새 제품으로 조립을 한다면 아마 3분의 1정도 시간이 걸렸을 겁니다. 물론 선정리라는 최대 난관이 남아있긴 하지만요.
그러나 이 케이스는 선정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잘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재조립이 끝났습니다. SSD는 측면에 붙였고 HDD는 본체 아래의 파워서플라이 공간에 부착했습니다.
사타케이블이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구형 메인보드 구조라서 이게 최선입니다. ㅠㅠ
원래 RGB디자인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원색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원색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 그런데 잘만 N40 i4 모델은 부드러운 색을 띄더군요.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였습니다.
미들타워이기 때문에 공간활용이 용이하다는 점.
6팬 시스템이기에 충분한 쿨링이 가능하다는 점.
화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RGB 램프를 원한다면 이만한 선택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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