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 휴일입니다. ^^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실 데스크톱 PC가 이제 꽤 연로(!) 해서
슬슬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한꺼번에 시스템 업그레이드하기는 어렵고 해서
하나씩 하나씩 부품을 바꿔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번에 교체한 PC 주요 구성품은
바로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PC 케이스 교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마이크로닉스의 GM2-HELIOS 모델이에요.
ATX 보드 장착이 가능한 미들타워 케이스인데,
상단 또는 전면에
수랭 쿨러 장착이 가능한 모델이라서
포장 박스가 꽤 큼지막~합니다.
포장 박스에서 꺼낸 마이크로닉스
GM2-Helios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가 채택되어
컴퓨터 구성품과 작동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팬 LED를 켜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전원 버튼과 USB 포트,
이어폰&마이크 등 오디오 단자와
LED 버튼 등의 조작부가
본체 상단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은 물론
상단은 탈부착 매쉬망으로 처리되어
컴퓨터 작동 시 발생하는 열 배출에
효과적인 공기흐름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조립 전에 케이스를 뒤집어서
바닥 고정면을 살펴봤습니다.
가운데 쪽에는 PC 케이스 내부에
HDD나 SSD 저장 장치 베이의
고정나사가 보이고요.
4군데 모서리에는 큼지막한 발판이 있어서
컴퓨터 작동 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서 본 전면부 냉각팬입니다.
120mm이 대형 레인보우 LED 팬이
3개 구성되어 있고요.
여유 공간에
140mm 팬 3개를 옵션으로 추가하거나
240~360mm의
3열 수랭 쿨러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120mm 사이즈의
(LED가 없는) 블랙 팬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140mm*2개의 냉각팬을 옵션으로 추가하거나
240~280mm 사이즈의
수랭식 쿨러가 장착 가능해서
전체적으로 PC 헤비 유저들을 위한
쿨링 확장폭이 넓은 케이스입니다.
이제 조립을 해 볼 시간입니다.
컴퓨터 케이스 조립에 정석은 없지만
저는 주로 파워-저장 장치-메인보드 순으로
조립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제일 먼저 파워 서플라이를 조립해 줍니다.
케이스 하단에 파워를 위치시킨 다음
4군데 나사를 조여서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합니다.
그다음 저장 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하단 HDD 베이에는
데이터 백업용 2TB HDD를 넣어서 고정하고
OS 부팅용 SSD는 PC 케이스 측면 공간에
고정한 후 데이터 케이블과 파워를 연결합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에
백패널 가이드를 먼저 설치합니다.
가이드의 4군데 모서리를
케이스와 잘 결합시켜 주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메인보드를 설치하고
그래픽카드와 PCI 무선 랜카드 등
추가 확장 카드를 설치하면 완료~입니다.
조립을 완료하고 구동해 본 모습입니다.
마이크로닉스 GM2-Helios 컴퓨터 케이스는
6개의 헥사 120mm 대형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는 가성비 케이스입니다.
전면과 후면의 레인보우 LED 팬은
케이스 본체 상단의 버튼을 이용해서
LED 조명을 On / Off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동하는 모습은
위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용해 보니 전면과 후면은 물론
위/아래쪽까지 열 배출을 고려한
풀 매쉬 디자인을 채택해서
쿨링 성능이 극대화된 케이스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6298132
위 다나와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마이크로닉스 GM2-Helios 케이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제품 스펙과 함께
최저가 판매처 정보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여유 공간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고사양의 PC를 구성하는
헤비 유저는 물론
조립 PC가 처음인 초보자분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PC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