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쿠거의 초경량 마우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박스 왼쪽 상단에는 이 마우스의 장점을 잘 요약해 둔 정보들이 있습니다.
외관입니다!
후면은 다양한 정보들과 봉인실도 잘 씌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마우스의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마우스의 표면 느낌은 부분적으로 다릅니다. 마우스를 클릭하는 부분 그리고 손에 닿는 엉덩이 부분은 까칠까칠한 재질로 되었어 마우스가 손에서 미끄러지는 걸 방지해 주는 역활인것 같습니다. 이외의 부분은 매끈해게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상태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쿠거 마우스의 가장 큰 특이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쿠거 마우스는 경량화를 위해 이렇게 엉덩이 안쪽 부분이 비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많은 마우스들이 타공을 통해 경량화를 하는데 그게 저는 이쁘게 보이질 않아서 쿠거 마우스의 방법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스펙
위 표는 쿠거 블래이더의 스펙표입니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이는 부분은 62g 경량 무게입니다. 마우스 무게는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는 최대한 가벼워야 FPS 게임에서 내가 원하는 곳에 에이밍을 빨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쩌면 정확한 에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센서입니다. 센서는 pwm 3389가 적용 되어 있으며 가장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FPS에서는 정말 센서가 조금만 안좋아도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라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마우스의 스위치 입니다. 저는 소리는 별로 따지지 않지만 내구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치의 내구성이 좋지 않으면 더블클릭이라는 현상이 생기는데 쿠거 에어블래이더는 내구성이 좋아 그런 일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지원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합니다. 메크로와 키 지정 그리고 DPI 설정을 위해 필수입니다.
쿠거는 이렇게 자사 소프트웨어에서 DPI 폴링레이트 ,표면 보정 등등 게임에서 영향을 줄만한 부분들을 사용자에게 맞춰 자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깔끔해 초심자도 첫눈에 어떻게 조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모든 키를 다른 키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본으로는 클릭 휠 등등이 있지만 고급으로 가면 미디어키, 특정 프로그램 등등이 있습니다. 좌클릭 우클릭 부분을 바꾸시는 분들은 없지만 왼쪽 사이드 부분 2개의 버튼은 잘 활용한다면 작업이나 게임에서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후기
실 사용은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인 오버워치로 해봤습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마우스도 절대 무거운 마우스가 아님에도 무게의 차이가 확연히 났습니다. 마우스가 조금이라도 더 가벼워서 에이밍 하기 좀더 수월한 느낌이였고
센서는 엄청나다! 는 솔직히 요즘 중고가 마우스를 구매하면 센서는 일반인이 쓰기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끼기 보단 사용하는데 아무런 이질감이 없었다 정도로 말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쿠거의 전용 바운스 온 텐션 시스템이 적용되어서 일명 광클을 할때 다른 마우스 보다 정말 안정적이고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집에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마우스의 소음 또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이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 많이 조용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쿠거 에어블래이더를 사용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마우스라고 생각됩니다. 초경량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