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순 리뷰하기도 했었는데요. 밝기가 100안시에서 200, 해상도가 WSVGA에서 HD, 명암비가 15,000:1에서 170,000:1, 광원 사용 시간도 2만에서 4만, 인풋렉 33ms, 스피커 2와트에서 3와트, 입력 신호 FullHD 60Hz 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더군요.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의 구성품으로는 본품 박스 외에도 프로젝터매니아 제품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인 대형 설명서 겸 팸플릿, 구매 사은품은 1미터 HDMI 케이블, 스틱 커피와
봉투에는 친필 인사말, 독도 스티커, 코로나 부적, A/S 안내 스티커, 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프로젝터매니아는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로 홈프로젝터 부문 다나와 히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구 모델인 PJM-1500W와 달리 소개하는 PJM200은 무선 세트가 빠진 제품으로 19,000원만 추가하면 무선 세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안 할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무선 세트로 스마트폰 미러링을 하는 방법은 앞서 PJM-1500W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JM200의 구성품으로는 본체, 사용 설명서, 리모컨, 건전지, 전원선이 들어있고요.
리모컨 스타일은 프로젝터매니아의 다른 빔프로젝터와 비슷한데 디테일이 좀 달라졌습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고요.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은 미니빔프로젝터인 만큼 휴대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캠핑빔프로젝터 로 언제든 가지고 다니기 좋게 210 x 176 x 89mm, 900g으로 한 손으로 들기에도 가볍습니다.
디자인은 구모델에 비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는데요. 직선형에 유광이던 제품에서 곡선미가 가미됐고 무광이라 훨씬 멋스럽습니다. 렌즈 커버가 역시 기본으로 들어있는데 이번에는 줄이 빠진 점이 아쉽네요. 줄을 끼우는 구멍은 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 리모컨 수신부인데 뒤쪽에도 있어서 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입출력 단자는 우측에 모여있는데 마이크로 SD 슬롯이 별도로 있고 5V USB 출력, AV 입력, USB 입력,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어 3가지 종류로 비디오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방열판(히트싱크)이 보이는 구멍은 통풍구로 이 히트 싱크와 열 배출 팬으로 인해 열 배출 효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뒷면에도 통풍구가 보이며 우측은 스피커, 리모컨 수신부 구멍도 보입니다.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의 전원 단자는 별도로 좌측에 있습니다.
리모컨 없이도 본체에서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데 리모컨이 있으니 잘 안 쓰게 되더군요. 휠 앞쪽은 이미지 포커스를 뒤쪽은 ±15도 수직 키스톤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4개의 고무발이 받치고 있고 가운데 다리는 높이 조절용 나사로 분리 후 삼각대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렌즈 커버를 열면 125mm LCD 프로젝터 렌즈가 보이는데 경통이 금속으로 레이저 커팅이 되어 고급스럽습니다.
전원 코드를 꽂은 대기 상태에서 상태표시 LED는 적색이며 전원 버튼을 누르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프로젝터매니아 로고가 나오면서 빠르게 부팅이 되는데요. 스크린과 프로젝터의 거리는 약 2미터에서 4미터를 권장합니다. 시연하는 스크린 사이즈는 70인치입니다.
투사 거리는 40인치 1.2미터, 50인치 1.5미터, 60인치 1.8미터, 80인치 2.4미터, 100인치 3미터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USB 초기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제품이라 팬 소음은 다소 있는 편이지만(공식 45dB) 영화 감상 시는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습니다. 덕분에 열 배출은 매우 잘 되는 편이라 본체에서 열은 좌측에만 살짝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로 적게 납니다.
설정 메뉴입니다. 영상 모드에서 천장 설치를 위한 상하좌우 반전을 지원하며 화면비 16:9, 4:3 변경, 시간 설정에서 취침 예약도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모컨 선택은 지연 없이 빠릿하게 작동하는데 UHD 영상에 최적화된 Mstar 정품 칩셋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HDMI로 노트북과 연결 후 복제 화면입니다.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은 HD급 #휴대용미니빔 이지만 풀HD 60Hz 입력신호를 지원해 보시는 것처럼 1080p도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 버전은 미지원하던 부분이죠.
유튜브 화면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제품이라 중앙에서 멀어질수록 초점이 다소 흐려지긴 하나 전체적인 가독성은 좋은 편입니다.
밝기도 불을 끄고 시청하기에 더 적합한 가성비 제품이지만 주간에도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는 200안시의 밝기입니다.
어느 정도 밝은 화면에서는 사물과 자막을 알아보는 데 큰 문제가 없고요.
1280 x 720 HD 해상도에 170,000:1의 명암비, 인풋렉 33ms, 주사율 60Hz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영화 감상을 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두운 화면이 많은 경우는 실내등이 켜졌을 땐 분간이 어렵기 때문에 불을 끄고 암막 커튼을 친 후 감상하길 추천합니다.
가독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블로그와 네이버 뉴스 화면을 띄워봤습니다.
이 정도면 PT 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은 USB 버전 2.0으로 FAT/32/NTFS 형식과 32GB SD, 64GB USB, 256GB 외장 하드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256GB USB도 문제없이 인식이 되었습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버전 표시가 되고 이제 영화, 사진, 음악, 텍스트를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영화로 들어가 봤는데 드라이브 표시가 됩니다. 선택을 하고요.
볼 파일을 선택하고 재생/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는데 미리보기도 지원합니다. 소리도 함께 나오네요.
다양한 재생 기능도 제공하고요. 영상도 미세 조정과 확대, 축소까지 되는군요.
스피커는 구 모델의 2와트에서 3와트 스테레오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볼륨을 조금만 높여도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외부 스피커를 유선이나 블루투스 송신기를 이용해 연결하길 권장합니다. 제대로 영화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 스피커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동영상 파일은 AVI, MP4, MKV, FLV, WMV, MOV, RMVB, MPEG1, MPEG2, MPEG-4, H.264, XVID, H.263, JPEG 파일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부 코텍에 따라 재생이 안되거나 소리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자막도 지원하는데 나오지 않을 때는 리모컨의 자막 ON/OFF 버튼을 눌러줍니다.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200으로 USB 사진 재생 모습인데요. 그림은 BMP, JPB, PNG를 지원합니다.
음악 파일은 AAC, MP2, MP3, PCM, FLAC, WMA까지 지원하고요.
문서 파일은 TXT만 지원하는데 여전히 한글 제목은 나오지만 내용은 깨지네요. 아래는 부팅부터 설정 메뉴, 데모 영상, 사운드 확인과 USB 재생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5V USB 출력 단자는 고속 충전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고 무선 동글을 연결할 때 전원 공급을 하는 역할도 합니다.
- 본 리뷰는 (주)프로젝터매니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솔직하게 작성한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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