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노트북을 다수 (약 5대) 가지고 있고 집 - 회사 - 개인 작업실에 노트북을 항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면 노트북 한 대만 가져가서 작업을 진행하긴 다소 제약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보조 모니터로 추가적인 연결을 하거나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터치모니터로 사용할 때 노트북의 시선은 위쪽으로 향하여 작업하기 편하도록 만들어 준다거나, 작업실에서 모니터에 연결 시 깔끔하게 둘 때같이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많은 노트북 사용자분들이 노트북과 함께 구매하는 것이 바로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다만 이런 노트북 거치대는 잘못하면 상당히 돈만 날리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가격대 라도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한듯합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된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3 6 0의 경우 다양한 각도 및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3 ~ 4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봉
패키지 상자는 깔끔하게 위와 같이 제품과 상자 딱 두 가지만 있습니다.
이전에 리뷰한 TSM3 6 0과 동일한 공장에서 나온 제품 같습니다.
제품 내부는 위와 같이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다른 알루미늄 거치대와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SL 3 6 0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운 높이와 각도 방향 조절이 있습니다.
하단 고정 부가 위와 같이 3 6 0도 돌아가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상대방에게 화면을 보이도록 할 수 도 있고 공간이 제한적인 위치에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여 활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TSM과 달리 단순 고정이 아닌 안에 별도의 구술이 있어 (별도 기어) 따다닥 경쾌한 소리를 내며 돌릴 수 있습니다.
마치 금고 여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적입니다.
노트북 거치하기
거치대의 근본은 역시 무게를 버틸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TSL 3 6 0의 경우 약 2.7 ~ 3.3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진 제피로스 제품이 약 2KG의 무게를 보여주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였습니다.
해당 무게의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보통 16 ~ 17인치의 작업용 노트북일 경우가 많을것 이고 이러한 노트북들은 대부분 흔히말하는 시즈모드를 사용하는분들이 많을것 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활용성 좋게 사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참고로 높이를 높여도 큰 문제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하나 다만 무거운 제품이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서 그런지 다소 힘을 주어야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노트북 거치 시 불안함 없이 잘 고정되며 하단부에도 별도의 고무 발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도 않습니다.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 제품을 잘못하면 노트북을 특정 각도에서 펼칠 경우 무게중심이 뒤로 가서 넘어가기도 하는데 TSL의 경우 하단 받침대 위치를 조정하면 매우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비정상적인 각도로 제품을 두지 않는다면 다른 제품도 크게 문제가 없긴 합니다.)
아마 당분간 전 위 TSL , TSM 제품을 가지고 노트북 + 패드 거치를 하여 작업을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사용
제가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위와 같이 각도 조절이 불가 + 단순 높이 조절만 가능한 제품( 약 3만 원) 과 비교하면
위와 같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위와 같이 노트북 2대를 거치해 두어도 (쌓아 두어도...) 무리 없이 잘 버텨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제피러스 1.9kg + 맥북프로13(인텔) 1.4kg + 케이스 0.2kg 으로 총 약3.5kg)
결론
다양한 제품이 있는 제품군인 만큼 본인이 잘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전 단순하게 제품을 골라서 그런지 사실 노트북 거치대를 상당히 많이 구매한 편입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보았을 때 만족도는 높이 조절이 다소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뺀다면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높이 조절의 경우 엄청 무리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으셔도 될 정도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인듯합니다.
본 리뷰는 오존컴퍼니로 부터 제품을 단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별도 가이드 및 강조점없이 순수하게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