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NVMe SSD가 저장 장치에서 필수품이 되면서 시장에 수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요.
PCIe 3.0, 4.0 / DRAM 유무 / TLC QLC 등 제품에 따라 각종 스펙이 있어서 부품을 고를 때 뭐부터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게 합니다. PCIe나 DRAM은 가성비 NVMe SSD를 구입할 때 신경 안 쓰고 구입하는 유저들이 많죠. 체감이 별로 안 나기도 하고요.
스펙 중에 TLC/QLC 표기된 SSD가 있는데요. SLC->MLC->TLC->QLC 순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한 셀 당 몇 비트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나뉜 건데요. SLC MLC는 가격이 너무 높아서 긴 수명이 필요하고 혹사 시켜야 하는 몇몇 제품군들에서만 사용 중이죠. SLC는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MLC는 블랙박스용 메모리같이 여러 번 지웠다 쓰는 긴 수명이 필요한 메모리에서만 사용하고 있죠. 가격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ㅎㅎ
최근에 NVMe SSD는 TLC가 대세고 QLC 제품으로 슬슬 넘어가려고 하는 추세죠. MLC에서 TLC 넘어갈 때도 유저들이 TLC 제품은 못 쓰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은 TLC도 믿고 사용하고 있죠. 다른 스펙에 비해 아무래도 저항이 큰 부분이 바로 TLC/QLC에 대한 부분인데요.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SSD는 기존의 Crucial P1와 비교해서 쓰기 속도나 4KB 쪽 속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읽기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게 들어오네요. 내구성 50%가 늘어났지만 가격은 비슷해서 충분히 구입할 만한 제품이라고 봐요. 500GB 용량이 6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죠.
개봉기
제품명이 보이고 정품 인증 스티커가
보입니다. 아스크텍 유통 제품이에요.
AS를 위해서라도 꼭 보관하는 게 좋죠.
뒷면에 5년 제한 보증이 되는 걸 알려주는 문구가 있고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품과 마이크론 Crucial SSD 매뉴얼이 있어요.
기판의 색상은 검은색이고 제품 스티커가
보입니다.
M.2 NVMe SSD인 만큼 크기가 작죠.
조립 및 사용
조립
PC 부품중에 조립 난이도가 가장 낮은 축에 속합니다.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을 만한 난이도에요. 슬롯에 비스듬하게 결합 후 나사와 체결하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해요.
CrystalDiskInfo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과 온도를 알아봤습니다. 상태 좋고 온도도 낮게 나오네요.
Crystal Disk Mark
디스크 벤치마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입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하고 설정을 바꿔 진행해 봐도 스펙 이상의 읽기 쓰기 속도가 나옵니다.
지원 프로그램
https://www.crucial.kr/support/ssd-support/p2-support
마이크론사 답게 소프트웨어 지원이 충실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Crucial 스토리지 이그제큐티브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를 최적화할 수 있어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해당이 될 때 사용하면 되는 거라 선택사항이지만 스토리지 이그제큐티브는 SSD 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설치하는 걸 추천해요.이 프로그램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한 만큼 설치 후 SSD를 관리합시다.
파일 다운 로드 후 설치해주세요.
드라이브 세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해요.
셀프 테스트로 SSD를 테스트할 수도 있죠. 그 외에도 각종 기능이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습니다.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