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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리뷰씨] 타자기 감성을 가진 블루투스 키보드, 액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 B505

M1 똑똑한녹용씨 22.05.22. 0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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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사용기는 액토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것으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원래 5월 기획은 5월 25일에서 30일 사이에 등록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시점이 필자가 인터넷에 등록하는 도서 서평 콘텐츠와 직접 관련이 있는 행사(서울국제도서전) 취재 준비 일정과 겹쳐버리게 되어서 굉장히 이른 시점에 제품 사용기를 인터넷에 등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넓은 양해를 바란다.

이제 5월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계절의 변화는 막을 수 없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심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도 많이 바뀌어 일상으로 한걸음 더 들어간 느낌이지만 마스크는 아직까지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필자는 액토라는 브랜드이름을 많이 들어보았다. 2022년 4월 초에 필자가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끝내고 모 사이트 이벤트 응모 기회를 놓쳐버린 것에 큰 충격을 받아서 볼펜 등 필기도구와 SD카드 리더기, 그리고 블루투스 마우스 등을 샀는데 그 중 SD카드 리더기로 막판까지 검토했던 제품이 액토 제품이었다.

필자가 본격적으로 액토라는 브랜드와 친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4월 하순경에 갔었던 월드 IT쇼라는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였다. 필자가 무심코 액토 부스를 방문했더니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여기서 소개할 엑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군이었다.

이 제품은 마치 타자기와 비슷하게 생긴 블루투스 키보드여서 필자로서는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으나 이 제품을 만나는 순간 사용기를 써서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한 달이 조금 안 된 시점에 인터넷 등록을 하게 된 것이다.

엑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 B505는 스마트기기 거치대가 있고, 타자기의 디테일적 면모가 살아 있는 타자기의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키보드의 측면 다이얼을 돌리면 받침대가 나오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시선을 사로 잡는 5가지 컬러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필자가 받은 제품은 민트색 키보드다.

엑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는 모양이 마치 타자기를 연상케 할 뿐 아니라 세련되고 모던하게 만들어졌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거치대 탑재로 효율성, 편리함을 더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스마트폰, 태블릿은 모두 거치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데스크톱, 태블릿 등 최대 3개의 기기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다.

타자기 특유의 경쾌한 타건감을 재현하되, 이로 인한 소음문제로 대중적이고 무난한 멤브레인 방식을 채택하여 쫀득쫀득한 키감에 타자기 특유의 타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오타율과 소음을 줄인 점이 돋보인다.

필자가 월드IT쇼에서 엑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만났을 때 눈여겨 본 부분은 원형의 키캡 부분이었다. 키캡은 윗면에 부식 처리를, 측면에 유광처리로 마감해서 투톤 느낌이 돋보이는 키 캡 디자인이다.

엑토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최신형 블루투스 5.0 칩셋의 탑재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고 빠른 전송 속도와 높은 호환성, 그리고 보안이 뛰어나며 끊김 없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 되겠다.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 모두 호환하여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 되겠다. 단, PC에서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동글을 꼭 구매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