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 노트북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지털기기입니다. 그러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바로 화면 크기인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7인치 화면크기의 노트북도 출시하였지만 100% 불편함을 해소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노트북을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지만 안타깝게도 노트북에 연결해야 하는 선이 많아서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이 많아지는 불편함을 위해서 USB C타입 단자가 출시되었지만 USB C타입을 지원하는 모니터의 가격이 일반 모니터보다 많이 비싸서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용자를 위해서 크로스오버가 이번에 저렴한 가격으로 USB C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출시하였습니다.
다만, USB C타입 단자로 노트북 연결이 가능하지만 충전이 약해서 별도로 전원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USB C타입 단자로 휴대폰 충전, 미러링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로스오버의 신제품인 '크로스오버 T32C75 TYPE-C IP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제품 스펙부터 살펴보기
일단 화면크기는 32인치로 PC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큰 화면 모니터이며, FHD(1920x1080)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화면 주사율은 75Hz로 일반 모니터인 60Hz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화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원 단자는 HDM, USB C단자이고 sRGB 색영역을 지원합니다.
제품 사양을 간단하게 확인있으니 이제 제품의 성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Type C로
노트북 연결해보기!
|노트북 연결하기
모니터의 Type-C 케이블을 먼저 연결합니다.
다음으로 노트북에서 지원한 USB Type-C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노트북과 모니터 연결은 끝!!
노트북에 HDMI를 연결해도 되지만 요즘 대세는 워낙 USB Type-C 연결이 편리해서 USB Type-C로 연결해보았습니다.
현재 화면 모드는 노트북 화면 복제 모드인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확장모드 설정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설정하면 끝입니다.
바탕화면 > 마우스 오른쪽버트 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스크롤 아래로 내려서 '여러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확장 선택 > 끝!
그럼 위 화면처럼 화면 확장 모드가 됩니다.
| 서브 모니터로 대표적인 작업 모습
먼저, 엑셀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포토샵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실행한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화면 확장모드가 편하죠?
노트북의 작은화면에서 보기 불편하던 모니터로 보니까 이렇게 편리합니다.
단, 이 제품이 USB Tyep-C 연결로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낮아서 노트북을 충전하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일부 노트북은 충전되는걸로 표기 될 수 있지만 노트북을 100% 충전할 수 없어 별도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B Type-C 단자의 또다른 기능!
|Samsung Dex & 미러링
노트북에 연결된 USB Type-C 케이블을 삼성전자 휴대폰에 연결해보세요.
그럼 이렇게 삼성전자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SAMSUNG Dex가 실행됩니다.
'SAMSUNG Dex'는 휴대폰을 컴퓨터 데스크탑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영상이나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간단한 문서 작업을 작은 휴대폰 화면이 아닌 큰 모니터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구글 스프레시트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SAMSUNG Dex'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 중 유선 미러링을 지원하는 휴대폰은 사진처럼 모니터에서 다양한 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휴대폰은 충분히 충전까지 하면서 콘텐츠나 간단한 사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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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연결해서
모니터 성능 확인하기
컴퓨터와 연결한 모습이에요. 모니터가 참 깔끔하네요.
베젤이 얼마나 얇은지 하도 궁금해서 자로 측정해보았는데 7mm로 1cm로 안되네요.
화면 해상도도 확인해보니 FHD와 75Hz가 정상적으로 지원되네요.
다른 테스트에서도 화면 해상도와 주사율이 틀리지 않는 것이 확인되네요.
| 저렴하더라도 영상 화질은 만족스러운가?
가격이 20만원도 안해서 영상보는데 색감이 부족한가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넷플릭스를 실행한 모습인데 넷플릭스 영상을 보는데 나름 만족스럽네요.
색감이 많은 부분도 색표현이 나쁘지 않는 수준이네요.
다른 장면에서 확인해봐도 색감은 괜찮았습니다.
일반 예능 프로그램도 영상을 보는데 만족스럽네요.
유튜브의 고화질 영상도 한번 실행했는데 만족스럽네요.
다른 유튜브 영상도 실행해보았는데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보였습니다.
| 시력보호 기능 지원
가격이 저렴한 모니터는 시력보호 기술이 없을 때고 있어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먼저, 플리커프리를 확인해보니 미세 깜빡임은 발견이 되지 않았습니다.
로우 블루라이트도 사용자에 맞게 0, 25, 50, 75, 100 이렇게 단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미지 표현테스트
영상 색감은 만족스럽지만 사진은 어떨까 궁금해서 이미지 표현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화면이 조금 어둡지만 색감은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디자인을 하는 분에게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게임 화면은 어떨까?
오버워치를 직접 실행해 보았는데 게이밍 모니터보다 화면은 덜 부드럽지만 그런 부분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분에게는 매우 적합해보이는 모니터 입니다.
모니터 사용 시 불편한 부분은 이렇게 OSD 메뉴로 확인이 됩니다.
| 크로스헤어 타켓 모드
FPS 게임할 때 유용한 조준선 표시 기능이에요.
| 포장부터 구성품까지~
사진처럼 깔끔한 상태의 박스로 제품이 옵니다.
박스에서 구성품을 꺼내보면 이렇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구성품이 있는 스티로품을 올리면 이렇게 모니터 본체를 볼 수 있어요.
모니터 본체와 구성품을 나열해보면 이렇게 구성품이 있는 것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 구성품: 모니터 본체, 모니터 스탠드 부속품 3종, 전원 케이블,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설명서
모니터 본체 뒷면을 보면 게이밍 모니터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지원 단자는 앞에서 한번 보여드렸듯이 HDMI 단자 2개, USB Type-C, AUDIO OUT, DC 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모니터 뒷면 기준 왼쪽(정면 기준 오른쪽)에는 OSD 메뉴 버튼이 있어요.
모니터 스탠드 조립을 GIF로 만들어보았는데 한번 확인해보시면 조립이 매우 쉬운것을 확인할 수 있고 마감까지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니터 베젤이 이렇게나 얇네요. 종이보다는 두껍지만..그래도 일반 모니터보다 정말 얇습니다.
자로 측정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측정해보면 약 7mm정도 되는 것 같네요. 1cm도 안되는 두께...실화이네요
마지막으로 정면샷을 촬영해보았는데 모니터가 심플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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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크로스오버 T32C75 TYPE-C IPS'에 대해서 간단히 사용해보았는데요. 가격이 18~20만원대로 형성된 모니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갑!이라고 할 수 있네요.
지금까지 USB Type-C를 지원하는 모니터는 평균 30만원대였지만 10만원이나 저렴하다라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휴대폰 충전기을 하고 싶은 분에게는 매우 유용한 모니터로 판단됩니다.
* 이 사용기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노란가필드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2.05.24 11:18:21 에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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