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만 단독으로 소개글을 써 보기는 처음이다.
LED갬성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LED가 없는 케이스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의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모습
전면 매쉬구조에 140미리 3열 공랭팬과 후면 120미리 1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LED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것 같다.
동일가격대에서는 보기 힘든 전면 type c포트 지원은 칭찬해줄만 하다. 그리고 이제는 사용빈도가 적은 usb2.0 포트 대신 3.0 포트를 2개 지원해주는것도 칭찬해 주고 싶다.
이부분도 참맘에 든것중 하나가 그래픽카드를 pci 확장케이블만으로도 세울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써준것을 보면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앱코가 파악하고 있는것을 보인다.
케이블 정리를 위해 기본 제공하는 홀더는 좀 투박하고, 크기가 넘 크다. 차라리 경쟁사처럼 나사로 찍찍이를 고정해주는게 훨신 더 좋아 보인다. 이부분은 개선되었음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면 140미리팬 3개도 구조로 보아 케이스 내부 쿨링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
설명서와 기본제공 부속들도 모자람이 없다.
스티로폼 포장은 정말 아쉽다. 요즘처럼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시대에 자칫 측면 강화유리나 케이스에 많은 충격을 줄것 같다. 이 부분은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평
LED없는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이 케이스 강추한다. 케이스 크기도 시원시원해서 초보자가 조립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앞서 설명에서 말한 몇가지 아쉬운점만 개선한다면 정말 좋은 케이스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