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TUF만의 클래식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게이밍 마우스! - ASUS TUF Gaming M3 제이웍스

L6 크으엄지척 22.06.10.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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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이밍 마우스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많다라는거죠. 무선방식의 게이밍 마우스부터 시작해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화려한 RGB조명을 갖춘 게이밍 마우스 등 다양한데, 이런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이 많다보니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게이밍 마우스를 찾은 소비자들도 꽤 있습니다. 가격부담 없고, 게이밍 마우스의 기본적인 기능들만 필요한 소비자에게 최적이라 할 수 있죠. ASUS하면 대표적인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ROG가 있지만, 화려한 스펙보다 실용성에 맞춘 또다른 브랜드도 있죠. 바로, TUF Gaming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ASUS TUF Gaming에서 기본에 충실한 게이밍 마우스라 할 수 있는 모델을 살펴볼까 합니다. 바로, 2만원대로 출시한 TUF Gaming M3. 그럼, ASUS의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만나보도록 하죠.

START~!!

(원문 - https://blog.naver.com/lmjy2k/222766679933)

제품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모델명 그리고, ASUS의 대표 RGB 조명기능인 AURA Sync 지원표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에는 제품의 컨셉 문구'경량의 인체공학적 RGB 게이밍 광마우스'라고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로 표기해놨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바로 이런 컨셉 문구에 해당되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표기해놨으며, 추가로 DPI, 스위치, 코팅 등의 언급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아래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과 구성품 목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포장은 확인해보면 마우스는 기본 비닐포장에 흔들리지 않게 속표지 포장재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 구성은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 제품설명서, 보증서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딱 전형적인 마우스의 기본 구성이라 할 수 있죠.

그럼,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마우스 색상은 상판부분은 건메탈 색상이며, 나머지 부분은 블랙 색상입니다. 그리고, 좌우비대칭과 전면에서 봤을 때 기울기, 왼쪽 측면에 추가 버튼을 통해 오른손에 맞춘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오른손잡이 마우스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TUF 로고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예전 게이밍 마우스 같은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건메탈 색상의 상판 부분은 좌우 버튼 클릭부터 손바닥이 맞닿는 팜-레스트까지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 역시 예전 게이밍 마우스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휠-버튼은 접지력을 위해 고무재질 커버를 적용하고 있으며, 바로 뒤에는 DPI 버튼이 +/- 나뉘어서 적용되어 있는데, 이런 DPI버튼도 클래식한 부분이라 할 수 있죠. 팜-레스트에는 TUF 로고를 새겨놨는데, 조명효과를 볼 수 있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표면 코팅은 TUF 특유의 안정성을 살려서 10가지이상의 마모/마찰/땀 테스트를 거친 특수 코팅으로 처리해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우스 밑바닥부분에는 TUF Gaming 로고 음각 표시와 함께 각기 다른 사이즈로 4개의 테프론-피트를 부착해놨는데, 이런부분은 나름 ASUS가 TUF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가운데는 광-센서로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는 PixArt사의 PMW3325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USB 인터페이스부분에는 포인트로 ASUS 로고도 새겨놨습니다. 무게는 84g.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의 내부를 잠깐 살펴보면, 상판 내부의 기본 좌우 버튼 클릭 뎀버부분은 ㅁ자 형태로 정확성과 내구성을 다졌으며, 휠-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의 스위치는 카일(Kailh) 스위치가 적용되었고, 기본 좌우버튼의 스위치 수명은 약 2천만회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광-센서는 PixArt사의 PMW3325로 최대 7,000DPI까지 지원해주고 있죠.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면, PC와 연결해 인식이 되면 바로, 팜레스트에 적용된 TUF 로고의 조명효과를 볼 수 있는데, 기본 작동은 색상이 자동으로 전환되는 색 순환 모드입니다. 물론, TUF Gaming 라인업이기때문에 공용 소프트웨어 Armoury Crate를 통해 다른 조명효과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모드는 총 5가지로 정적/브리딩/색순환/반작용/Aura Sync죠. 모드에 따라서 색상 변경과 밝기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 출시 초기에는 ROG Armoury II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모두 Armoury Crate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조명효과 외에도 버튼과 성능 메뉴가 있는데, 버튼 메뉴는 버튼 기능 변경으로 왼쪽버튼은 고정이라 변경할 수 없으며, 총 8개의 버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는 마우스부터 키보드, 멀티미디어 등 다양하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성능 메뉴에는 마우스의 기본 설정으로 DPI값 변경, 전송제어속도, 버튼속도 등을 변경할 수 있는데, DPI값은 총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그립에 대해서 언급을 해보자면, 필자의 경우 손크기가 F10인데,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그립했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팜-그립이 가장 무난했으며, 클로그립도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핑거그립 같은경우에는 그립은 가능하지만, 측면 버튼을 다루기에는 엄지 위치가 뒤로 이동하기때문에 다소 불편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는 국내 정식수입사인 제이웍스(jaywork.co.kr)를 통해 2019년에 2만원대로 출시했습니다.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마우스 본연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물론, ASUS라는 브랜드로 만들어졌기때문에 나름 코팅이나 최신 소프트웨어 지원 유지를 가지고 있어서, 클래식한 느낌을 가졌지만,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은 들지않죠. 요즘 같이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게이밍 마우스 시장 속에서 그립과 마우스의 기본 기능 등에 충실한 게이밍 마우스를 선호한다면 가격부담이 적은 TUF Gaming M3를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