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ASUS에서 TUF 라인업으로 헤드셋과 마우스를 출시하면서 점차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는데요.
2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가 튼튼한 제품인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모습입니다.
제품의 이미지 모델명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TUF Gaming에서 강조되는 옐로우 컬러가 눈에 확 와닿네요.
패키지 측면에는 실버 컬러 바탕에 모델명과 다국어로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고요.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을 표현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타입 : 비대칭 오른손 전용 / 센서 : 픽셀아트 PMW 3325 / DPI 최대 7000 dpi 지원 / 트래킹 100 ips
/ 가속 20G / USB 폴링 레이트 1000Hz / 크기 118 x 68 x 40mm / 무게 84g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워런티 가이드, 사용 설명서, 마우스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는 버튼과 팜레스트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살짝 올드 한 느낌을 주며 버튼 부분은 대칭, 하우징 상단은 비대칭으로 디자인된 오른손 전용 마우스입니다.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 360도 뷰 모습.
마우스 그립 시 촉감이 좋은 특수 코팅, 2천만 회 클릭 수명의 메인 스위치, 250km 사용이 가능한
테플론 피트 등 TUF Gaming에 걸맞은 내구성으로 무장한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7개의 버튼과 Aura Sync를 통한 RGB LED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마우스 뒤쪽의 로고는 LED 라이팅이 투영되지만 마우스 그립 시 보이지 않기에 비주얼 적인 요소로는
크게 의미가 없는 편이네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된 디자인은 마우스 그립 시 적절한 사이드 부분의 굴곡으로 그립감을 향상해 줍니다.
250km 무빙이 가능한 테플론 피트를 사용하여 피트 교체는 필요 없겠지만 호환되는 피트가 없기에 향후
마우스 피트 교체 시 DIY 방식을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제품 사용 시 가장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조금 뻣뻣한 PVC 케이블인데요.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마우스 사용 시 살짝 고정된 느낌의 꼬임으로 마우스 무빙 시 케이블의
무게감이 더해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페라이트 코어가 부착된 케이블 모습.
마우스는 약 82g 대 무게를 보여주고 있어 초경량은 아니지만 적당한 무게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량형 무게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rmoury Crate
ASUS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편한 부분이 Armoury Crate에 주변기기 소프트웨어가 추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느 마우스 프로그램과 비슷한 DPI, 폴링 레이트, 버튼 기능 부여, 응답속도 조절, 앵글 스냅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리뷰에서는 조금 독특한 부분을 언급하겠습니다.
4개의 DPI 값을 사용 시 현재 활성화된 DPI에 컬러 도트가 활성화되며 마우스 후면 로고 부분에 동일한
컬러로 2초 정도 점멸로 표현되고 사라집니다.
또한 DPI 변경은 최소 200에서 최대 7000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5000 dpi까지는 100단위로 변경되다가
5000dpi 이상부터는 1000 단위로 조정이 되는 조금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예) 4800, 4900, 5000, 6000, 7000 순으로 변경됨.
픽셀아트 PMW3325의 기본 스펙이 5000 dpi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5000dpi 이상은 살짝 오버클럭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마우스 로고 부분의 LED 효과는 Armoury Crate의 마우스 조명 메뉴의 설정 또는 통합 LED 효과 모드인
Aura Sync를 통해 개별 또는 ASUS 주변기기의 통일된 RGB LED 효과를 표현이 가능하고요.
단색 컬러가 변하는 효과를 보여주지만 이마저도 마우스 그립을 하면 볼 수 없네요. ^^;
그립감 및 사용 느낌
필자는 US 표준 104 풀 배열 키보드 기준으로 엄지와 약지를 최대로 펼치는 한 뼘으로 F11, 중지 기준
F10 절반의 길을 가지고 있는데요.
길이 118mm, 좌우 폭 68mm, 높이 40mm 크기를 가지고 있는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그립 시 딱 맞는 팜 그립으로 사용이 가능했으며, 하우징 상단은 비대칭, 버튼 부분은 대칭형으로
디자인되어 연속으로 무한 클릭을 하는 상황에서 클릭감에 불편함을 주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세미 비대칭 느낌?
보통 대칭형 마우스는 마우스 왼쪽 버튼의 살짝 높게 디자인되어 검지를 살짝 들고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ASUS TUF Gaming M3 마우스는 대칭형 마우스처럼 손가락을 편안하게 올려놓고
사용하는 형태라 그립감과 클릭감을 생각한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었고요.
필자는 평균적으로 3200 dpi를 사용하기에 평균적인 마우스 사용에 대한 부분은 안정적이었으며
손에 꽉 차는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유연하지 못한 PVC 케이블이
펴지지 않는 문제로 마우스 무빙 시 케이블이 끌려오는 느낌을 받아 향후 제품에는 케이블 소재의
변경이 필수로 적용되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나름 경량형인 80g 대 무게로 안정적인 그립을 지원하는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는
2만원대 판매되는 마우스 치고는 나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게이밍 마우스의 선택하는데 특정한 브랜드 및 기능에 대한 고집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렴하면서
괜찮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우스 좌우 폭이 넉넉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은
ASUS TUF Gaming M3 게이밍 마우스를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제이웍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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