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성컴퓨터에서 출시한 게이밍 무선 마우스인 TFG EX Wireless 제품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컴퓨터라고 하면 흔히 컴퓨터 조립과 판매에 특화된 회사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게이밍 분야에서는 같은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좋아서 가성비로도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러한 한성컴퓨터에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하였는데, 기대가 매우 됩니다.
우선 TFG EX Wireless의 제원을 간단하게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센서의 경우 전력 효율이 높은 PMW-3370을 채용하여 무선 마우스의 사용 시간을 극대화 하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스위치도 카일 GM 8.0을 탑재하였는데요.
예전에 흔히 쓰이던 옴론 스위치의 경우 약 2천만번의 클릭을 지원하였지만, 카일의 경우 무려 8000만이나 지원하죠.
패키징의 경우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박스에 전면의 제품 사진, 그리고 후면의 제품 특징이 적혀져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내용물은 마우스 본체, 커버, USB 케이블, 충전독, 메뉴얼, 여분의 테프론피트가 들어있었습니다.
요즘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면, 여분의 피트까지 넣어주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구성품을 보고 저런 사소한 배려에 감동 받았네요. 비록 몇 천원짜리 피트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교체하려면 이만 저만 귀찮은게 아니긴하죠.
기본적인 커버의 경우 타공이 있는 커버로 장착이 되어 있으나, 여분의 커버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커버 교체는 사진과 같이 4개의 자석이 장착 되어 있어서, 탈부착 하기 매우 용이 합니다.
2가지 커버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타공이 없는 쪽이 조금 더 마음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다만, 타공이 있는 만큼, 무게에 민감한 사용자의 경우 타공이 있는 쪽을 선택을 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커버를 벗겨 내면, 내부에 USB 리시버를 보관 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요.
충전만 되어 있다면 최대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기에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사용도 가능하겠네요.
이 제품의 최고의 특징은 역시 수신 겸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독의 제공이죠.
USB의 충전독을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그 편리함을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유선의 지저분 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선을 선택했는데, 충전할 때 마다 번거롭게 선을 연결한다는 것 만큼 귀찮은 것이 없죠.
기본적으로 충전독을 연결하면 이와 같은 RGB가 켜지게 되며,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나오는 같은 RGB 컬러라서 매우 이쁘네요 ㅎㅎ
충전독을 통해 충전을 하게 되면, 충전독의 RGB가 빨강색으로 바뀌어 충전 중이라는 표시를 하게되며,
완전 충전이 되었을 경우엔 초록색 전환되어 마우스의 배터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마우스를 잡는 방식이 클로 그립인데요.
대칭형 마우스의 디자인을 가져서 팜 그립의 사용자도 사용하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컴퓨터 홈페이지를 통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하여 실행하면 위 사진과 같은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배터리의 잔량을 시각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좌측에 있는 3개 뿐만 아니라 6개의 키를 원하는 키로 설정할 수 있고
DPI와 매크로, LED의 세부조정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좌측 키 중 1개를 DPI 설정으로 바꿨는데요.
DPI가 바뀔 때마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했던 컬러로 표시가 되며, 내가 어떤 DPI를 사용중인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성컴퓨터의 TFG EX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선 마우스의 입문을 시작한다면 타 회사의 마우스 대비 충전독까지 들어 있어서 가성비로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우스 사고, 충전독 사고 하면 어느 순간 10만원 가까이 되니깐요.
입문용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고려하는 분은 Pixart PAW3370 센서와 Kailh GM8.0 기계식스위치 채용이 되어
전력 소모도 줄고, 내구성도 좋아진 이 제품을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719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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