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를 약 10일간 사용 후 작성하는 사용기(리뷰)입니다.
기존 사용중인 키보드
1.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하이브리드 type-s
2. 레오폴드 750RBT – 갈축
3. 키크론 K4 – 적축
4. 로지텍 k380
업무 볼때 주로 해피해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딩 할때만큼은 해피해킹이 정말 편하더라구요. 타건감도 만족스럽고, 조용해서 사무실에서도 사용가능해서 자주 사용중이구요.
집에서는 해피해킹, 레오폴드와 키크론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중입니다.
갈축, 적축의 타건감은 확연히 틀리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차이점을 느끼면서 까지 사용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운이 좋게 이번에 청축, 키크론 k5 led를 지원받아 써보게 되었습니다.
리뷰하는 키크론 k5는 클릭 타입의 로우프로파일 제품이며, 풀 배열을 가지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제품 구성 : 연결 케이블(충전 & 유선연결용), 키캡 리무버, 윈도우용 키캡
클릭타입으로 2010년대 마우스를 클릭 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타자 칠때마다 납니다.
이 소리가 타인에게 어떻게 들릴지는 잘 아시겠지만, 직접 타건하며 타건감과 같이 오는 타건음은 꽤 매력적입니다.
이 키보드만 일주일 넘게 사용하다보니 해피해킹, 레오폴드, k4 타건이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특히 해피해킹 타건이 심심해지는 역체감이 있습니다.
저는 코딩과 3D를 같이 하는데, view를 변경할때 숫자패드가 필요해서 따로 하나 구입을 해서 사용인데, 은근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K5는 풀 배열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좋네요.


스위치 + 키캡을 제외한 바디 두께만 보았을땐 거의 비슷합니다.
타건순서 : 해피해킹 -> k4 -> 레오폴드 -> k5 // 애국가 1절 타이핑
k380은 타건 비교군이 아니므로, 제외 하였고, 제품 협찬받고 키캡놀이를 하여 키캡색이 틀립니다(^^;;)
키크론 k5 장점
1. 맥 친화적 - 기본 세팅이 맥용으로 따로 키 매핑이 할 필요 없음
2. 풀배열
3. 비키 타입으로 키보드 청소 용이
4. 빠른 블루투스 연결
5. 3대 까지 가능한 블루투스 디바이스 설정
6. 단단한 바디
7. 손목에 부담이 없는 로우 프로파일
8. 청량한 타건음과, 진짜 타자를 치고 있는 느낌의 타건감
단점
1. 얇지만 길어서 휴대하기 불편.
2. 사무실에선 (눈)총을 맞을 수 있음.
3. 키캡이 안미끄러운 듯하지만 미끄러움.
타자치는 재미가 있어서 요즘은 집에서 레오폴드 k4 보다 더 많이 사용중인 키보드입니다.
청축은, 소리가 크다, 게임방용이다라는 리뷰를 많이 봐서 꺼려졌는데, 실제로 써보니 너무 만족합니다.
K5에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키크론 Q시리즈도 궁금해지고.. 없는 주머니 털어서 한번 구매를 해볼까 어슬렁 거리는건 안비밀입니다.
참! * 본 후기는 키크론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키크론 공식 홈페이지 https://keychron.kr/ 를 방문하시면 해당 제품뿐 아니라 더 좋은 제품 들도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