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악세사리가 있으면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해집니다.
최근 아이패드 액세서리는 마그네틱, 그러니까 자석으로 탈부착이 되어있어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엔보우의 자석 거치대도 자석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를 탈부착할 수 있죠.
저는 아이패드 에어4세대를 사용 중입니다.
이 제품은 11인치와 12인치로 구분되어 있으니 구매하실 때 옵션 선택하시면 돼요.
구성품은 비닐에 쌓인 본품과 한장짜리 매뉴얼이 전부입니다.
매뉴얼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도 설명이 되어 있네요.
검수 중에 생긴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흔적이 있고
아이패드의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스티커도 물론 떼면 그만이지만 깔끔하게 처리가 안 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제일 낮은 위치로 내린 상태입니다.
카메라 위치에 따라 위 아래가 달라져서 스티커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뒷모습입니다.
큰 나사를 돌려 풀어주어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붐업, 붐다운이라고 하죠.
위 아래로 고개만 움직이는데 이를 틸트라고 합니다.
아쉬운 건 팬, 좌우로 돌아가는 기능은 없습니다.
패닝은 사실 크게 쓰일 일이 없긴 해요.
이제 한 번 아이패드를 거치 해볼까요.
받침이 무게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는데 사진을 찍으며 책상에 한 번 엎어트리게 됐는데 소리가 아주..
단단하게 들리더라구요.
아 이건 진짜 튼튼하다 싶었습니다.
거치를 해봤습니다. 스탠드에 하얀 게 묻어 있는데 저것 또한 처음부터 묻어 있었습니다.
세로로 거치해봤습니다. 거치라고 하기보다 자석에 착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뒤로 180도 회전하기도 합니다.
단, 무게중심이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180도 돌린 이후에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세로로 뉘여도,
아이패드가 바닥으로 향하게 뒤집어 들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거나 준비를 하며 이렇게 옮겨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약간의 억까이지만 높이만 맞는다면 간단한 필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엔보우 아이패드 자석 거치대를 제일 잘 사용할 때는 바로 영상을 볼 때입니다.
넷플릭스나 티빙 같은 OTT 서비스들은 보통 재생시간이 깁니다.
유튜브를 보더라도 잠깐 보고 말지는 않죠.
장시간 시청하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다면 목이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눈높이까지 올라오게 되어 있어서
목에 부담을 덜어줘서 의자에 편하게 기대어 시청해도 됩니다.
물론 세로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뒷판의 자석이 짱짱하지만 회전고정이 좀 더 견고해서 거치대를 잡고 같이 돌려주셔야합니다.
패드만 잡고 돌리면 자석에서 떨어져요!
각 90도가 될때마다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회전에서 더 자유롭긴 하지만 90도에서만큼은 고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둥과 받침이 고정되어 있어서 휴대를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영상 시청을 많이 하면 편하게 두고 쓸 수 있는 거치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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