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스펙
로지텍에서 10만원이하의 가격으로 최근에 출시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기존의 로지텍 G시리즈인 게이밍 시리즈에서 사무용으로 출시한 키보드 입니다.
로지텍의 무선의 강점은 블루투스와 무선리시버(Logi Bolt)를 통한 2가지 연결 방식으로 범용성이 좋고
OS 호환이 좋고 경쾌한 키감이 강점인 키보드입니다
None-LED키보드로 배터리는 AAA사이즈로 36개월 사용가능한 키보드입니다.
사무용이라 LED를 제외하고 기본에 충실한 키보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컴팩트한 TKL(텐키리스) 방식으로 나오긴 했지만 사무용으로 나왔기에 넘버패드가 포함된
풀배열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Mx Keys를 사용햇을때와 펜타가 아니라 기계식이라는점 외에는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컬러는 2가지로 화이트와 그레이톤 2가지 입니다.
오프화이트나 그래파이트는 의류를 구입할때 보던 익숙한 색상인데 키보드에서 이런 색상코드 네이밍을
보게 되니 이색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무채색계열도 명도와 채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색상을
구분하는건 의미있다고 생각되네요
데스크테리어에도 한결 잘 어울리는 키보드입니다.
크기는 139와 355의 비키스타일로 컴팩트한 사이즈이며
무게는 배터리포함 가벼운 편입니다. 높이는 39mm입니다.
2. 개봉기
박싱은 비교적 깔끔하네요. 색상구분을 박스 측면쪽에 해놓지 않고 직관적으로 박스 표면에
색상이 표기 되어있고
후면은 이지스위치로 멀티디바이스연결이 가능하고 멀티 OS 지원,
Bluetooth와 Logibolt리시버를 통한 연결이 가능한
특징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봉씰은 전면과 측면 모두 되어 있습니다.
오픈하면 반투명한 기름종이로 키보드 바디가 패키징 되어있고 별도의 메뉴얼이 제공됩니다
메뉴얼에는 스펙이나 취급내용일뿐 키보드 가이드는 아닌듯합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로 FSC에서 인증받은 산림의 목재를 사용해 제품 패키지를
제작하고 또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요즘 추세는 친환경기업으로 보다나은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려는 기업들의 행보를 흔히 볼수 있었는데
Pc업계의 로지텍이 그중 하나의 기업이 되는것 같네요
기업규모가 큰만큼 발빠른 행보는 좋은것 같네요. 국내 유수의 브랜드들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박스에 좀더 완충작용을 할만한 포장재는 필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흔히볼수 있는 키캡리무버가 없다는건 아쉽네요.
로지텍 키캡리무버가 있다면 꽤 매력적일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루투스 이외의 연결에 사용되는 Logit 볼트라는 리시버입니다.
이전에 연결하던 방식인 로지텍 유니파잉 리시버와는 다르니 호환에 주의해야합니다.
리시버 외형은 유니파잉이랑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유니파잉도 오래된 리시버인만큼
변화를 거친것 같네요.
박싱 아래부분에는 간단한 블루투스 연결과 Logi Bolt 연결과 FLOw기능에 대한것과
키보드를 세워 거치를 할수 있다는 특징등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3. 외형
깔끔하고 컴팩트한 느낌의 키보드입니다.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로 모던한 감성의 디자인입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품 상단의 알루미늄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저탄소 알루미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측상단에는 Logi라는 로고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ㅇ모양의 LED는 전원상태를 나타냅니다
배터리 상태를 알기위해 좀더 직관적으로 배터리 잔량을 좀 알수 있게 나오면 좀더 좋을것 같네요.
키보드 색상은 오프화이트로 일반 화이트한 느낌에서 베이지느낌이 있는 색상을 오프화이트라고 합니다.
capslock는 ㅇ모양으로 LED 인디케이터 처리되어있습니다. 간결하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사각형태의 인디케이터보다 예쁜것 같네요.
축은 리니어 TTC 적축으로 사무용을 감안해서 비교적 소음이 적은 축으로 나온것 같네요.
최대 5000만번 클릭이 가능한 내구성이 좋은 스위치라고 합니다.
로지텍의 각인도 갈끔하고 폰트도 예쁘네요. None-Led인만큼 PBT로 나오면 좀더 좋았을것 같아요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배터리가 작동하지 않도록 배터리 접합부는 상단그림처럼
종이로 막혀있으니 사용하기전
반드시 제거해줘합니다.
배터리 사이즈는 AAA사이즈입니다. 한쪽에는 블루투스나 아니면 휴대용으로 사용할때
Logi bolt 리시버를 보관하는 곳이 있습니다.
리시버 수납함이 있음에도 박스에 거치해놓은건 아마도 소비자가 개봉시에 리시버를 찾는데 좀더 용이하게
하려고 언박싱후 보일수 있게 해두었던것 같네요
사소한 배려지만 나름의 아이디어라 칭찬해줄만한것 같네요
배터리 커버는 손톱으로 살짝 밀어 들어올리면 열립니다.
미끄럼방지용 고무패드는 4군데 붙어있습니다. 키보드 높이조절 다리는
여타의 제조사들보다 깔끔하고 튼튼해보이는 느낌이네요
키보드 측면의 모습입니다. 키보드 다리를 세워 높이 조절 가능합니다.
키보드 바디가 얇아서 다른 기계식 키보드보다
높아보이진 않네요. 우측면에 저 스위치는 전원부입니다. On/Off하는 장치입니다.
너무 작고 좀 불편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합니다.
한자키와 펑션키 옵션키 등이 하단 Ctrl 사이드에 배치되어있습니다.
4. K855의 특징 / 소프트웨어
1) 블루투스 연결
블루투스 페어링입니다. 블루투스는 5.1 지원입니다.
Mx Keys 처럼 페어링은 간편하고 빠르게 되네요. 노트북이나 테블릿용으로도 유용합니다.
2) 키보드 스탠딩
사무용으로 할때 키보드때문에 비좁은 경우가 많아서 모니터 받침대 아래로 놓곤 했는데
이렇게 세로로 보관할수 있으니 책상공간 활용을 위해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우치같은거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 미니멀한 텐키리스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도 넓게 쓰고
세로로 세울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네요
3) 소프트웨어 및 키설명
여기서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게이밍 키보드가 아닌만큼 로지텍 G HUB가 아닌 Logi Option+를 설치해야합니다.
웨어를 설치하니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야한다고 해서 상단의 화면을 띄우고 업데이트
진행을 했습니다. 펌웨어는 전원을 off로 했다가 On을 하면 업데이트가 됩니다.
로지텍의 F키들은 기본적으로 미디어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가능하기도 하고 하드웨어로도 설정가능합니다.
한영키 변환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참고해서 습관화 들이면 편할것 같아요.
이지스위치를 이용해 하드웨어 기기들을 이동할때 위의 방식은 염두해둬야할것 같네요
옵션 플러스 웨어를 설치해서 음소거 및 이모지 이용 키 커스텀 F키 설정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FLOW 기능 지원하며 이를 이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로지텍 FLOW를 지원하는 마우스의 커서 이동에 따라 시그니처 K855 키보드도 자동연동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FLOW는 최대 3대의 PC를 넘나들며 커서를 이동하거나 텍스트, 문서,
파일을 복사/붙여넣기 할 수 있는 기술로 다중작업시 요긴한 방식입니다.
단 FLOW 지원 마우스 및 Logi Options+ 소프트웨어 필요하니 염두해두어야 할것 같네요
멀티 디바이스 연결 및 멀티 OS 지원를 지원하며
최대 3대의 기기와 연결하고 이지스위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기기를 전환 가능하고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모두 키보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MacOs,Windows, iOS, iPadOS, Android, Chrome OS, Linux 모든 OS 완벽 호환이 되니 유용합니다
기타 키설정부분은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익숙해지는게 좋을것 같네요.
편리한 FN 단축키와 새로워진 단축키 구성
스냅스크린, 음성 받아쓰기, 이모지,
화상회의 음소거 기능 등을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주의해야할점은 음성 받아쓰기 및 화상회의 음소거 기능은 Logi Options+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음성 받아쓰기는 OS 및 언어에 따라 지원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Window 11 이상 및 MacOS에서 지원)
이모지 키는 Windows와 MacOS에서만 지원하니 참고해야할것 같네요
5. 총 평
Mx-Keys를 이후 참 오랜만에 로지텍 키보드를 접한것 같네요.
적축을 오래 사용하다가 지금은 저소음 적축을 사용중이지만
로지텍은 펜타그래프방식의 키보드만 여러대 접했기에 기계식이 궁금하긴 했습니다.
제가 알던 적축과는 좀 다른느낌으로 경쾌한 느낌의 키감을 제공합니다.
적축을 오래쓰면 심심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로지텍 TTC 적축은 그런 느낌과는 달리 기계식을 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상대적으로 지금은 저적을 몇년간 계속 사용중이라 그런 느낌을 더 받았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할만한 키감입니다.
사무용뿐만아니라 게이밍 시리즈도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연결방식을 Logi Bolt와 블루투스 2가지를 제공한다는점 Flow기능을 통해
3대의 Pc를 넘나들며 이동하다는것 등
사무용으로 필요한 기능들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무선으로 사무용인걸 감안해 LED를 빼고 가격을 낮춘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가격적으로는 기계식 무선인걸 감안하다면 비교적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넘버패드가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엔 유용한게 많아 배열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ABS키캡의 장점이 LED투과인데 로지텍 K855는 LED를 뺀만큼 키캡의 내구성을 위해
PBT방식으로 나오면 좋을것 같아요.
가격상승의 요인이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되네요
배터리 인디케이터는 배터리 잔여량을 나타낼수 있게 보조배터리처럼
직관적으로 나오며 좀더 좋겠구요
친환경 소재로 패키징을 하고 상단의 알루미늄도 재생에너지를 이용했다니 로지텍의 행보는 칭찬받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패키징을 친환경소재로 동참하고 있는데 Pc업계에서는 처음 보는것
같네요. 또한 공간활용을 위해 세로거치가 가능하다는점도 칭찬받을만하구요.
K855는 로지텍이라는 기업이 키보드는 단순한 키보드의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아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 기계식 시장은 포화상태고 LED와 디자인에 집착된 획일화된 느낌의 시장이라면
로지텍은 소비자의 니즈가 무엇인지 알고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Mx keys때도 그렇지만
키보드 기능적인 측면이나 디테일 측면은 로지텍이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것을 느끼네요.
기존의 적축에 지루함을 느끼신분들 사무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SIGNATURE K855 키보드와 SIGNATURE M650 마우스를 함께 사용하면
타이핑부터 클릭까지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 가능하고 두 가지 제품
모두 Logi Options+에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니
SIGNATURE M650 마우스 별도 판매하고 있으니 같이 사용한다면 보다나은 사무환경이 조성될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네요
'본 사용기는 로지텍으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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