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RTX3050으로 알아보는 엔비디아의 RTX, DLSS 및 Reflex]
요즘은 그래픽카드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각 한정된 예산에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대중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RTX3050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엔비디아에서 대중적인 유저들을 타겟팅한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가격이 좋지만 그래서 성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편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컬러풀 RTX3050 그래픽카드를 사용해보면서 성능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칫 엔비디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기능들을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마치 내가 초호화 크루즈 여행 풀패키지 여행 티켓으로 승선을 했는데 "나의 티켓은 조식은 안주겠지?" 하면서 내가 더 크게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높은 차원의 게이밍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고 말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블친님들과 다양한 방문자분들을 위하여 엔비디아의 모든 기술력과 가성비를 집합시킨 RTX3050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함께 소개할 부분은 2세대 RTX 기능과 DLSS 2.3 버전 및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엔비디아 Reflex 기능입니다.
<컬러풀 iGAME RTX 3050 Ultra DUO OC D6 8GB White>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제품은 컬러풀 사의 iGAME RTX3050 Ultra DUO OC 화이트 제품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이것저것 많이 써보았지만 RTX3050은 처음 접하게 되네요. 포장도 완충제로 잘 감싸져서 왔습니다.
겉 상자는 깔끔하고, 조금 화려한 무지개빛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그래픽카드의 제품군 중에서 컬러풀 사의 그래픽카드는 꾸준히 인기가 있는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화이트 제품 종류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컬러풀의 특유한 화이트 감성으로 인하여 사랑받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레이트레이싱과 DLSS를 지원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GTX가 아닌 RTX의 그래픽카드면 이 기능들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2세대 레이트레이싱 코어, DLSS, PCIe 4.0, 엔비디아 G-SYNC 그리고 4K 120Hz와 8K 60Hz 해상도 등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개봉한 후 본품입니다. 화이트 그래픽카드인 것이 눈에 띄고,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 백플레이트도 화이트 감성이 마음에 들고, 어떤 화이트 케이스라도 잘 어울릴 듯한 느낌입니다. 컬러풀의 iGAME 그래픽카드 만의 디자인도 들어가 있네요. 뒷면 백플레이트는 메탈 소재로 견고합니다.
옆면은 LED 라이트가 표시되는 곳이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색상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의 8핀 케이블 하나만 필요합니다.
모니터는 총 4대를 지원하는데 DP 3대, HDMI 1대입니다. 그리고 컬러풀 사 그래픽카드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원터치 오버클럭 기능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아주 손쉬운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세팅 장면>
저의 화이트 케이스와 컬러풀 RTX3050 그래픽카드를 활용하여 데스크탑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LED 라이트와 저의 화이트 케이스에서 나오는 ARGB가 잘 어울립니다. 그래픽카드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LED 라이트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야간에 촬영한 데스크탑 세팅 장면입니다. 화이트 케이스에 항상 블랙 색상 그래픽카드를 써서 좀 칙칙했었는데 화이트로 깔맞춤하니까 훨씬 낫네요.
데스크탑 세팅 야간 장면입니다. 깜박깜박 거리는 LED 라이트에 화이트 감성 그래픽카드를 보니 흡족합니다. 따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필요할 정도의 무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드에 도움이 되니 그래픽카드 지지대로 잘 고정해주었습니다.
<테스트에 활용된 데스크탑 사양>
CPU는 인텔 12세대 i5 - 12400을 사용하였고, 메모리는 3466MHz로 오버클럭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RTX3050임을 GPU-Z로 확인하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테스트를 종합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본 뒤 글을 읽으시면 이해하는데에 더 도움이 됩니다.
<사이버펑크 2077로 알아보는 RTX와 DLSS 기능>
"RTX와 DLSS란?"
엔비디아에서는 RTX 레이트레이싱과 DLSS 기능을 2세대 RTX와 DLSS 2.3 버전으로 한 폭 더 업그레이드하면서 보다 높은 차원의 게임 성능을 제공해주게 되었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계속적으로 반사하는 빛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꿔주는 그래픽 작업 기능이며, 좀 더 게임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게 되어줍니다.
DLSS는 업스케일링 기술인데 게임에서 실제
사이버펑크 2077 게임은 상당히 고사양에 속하는 게임으로 그래픽 성능에 따라 게임을 더 현실감있게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럼 컬러풀 RTX3050을 활용하여 RTX와 DLSS 기능을 활용할 시 얼마나 큰 차이를 보여줄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1. 게임 내 그래픽 옵션
1) 그래픽 옵션 높음, 텍스처 품질 높음, RTX OFF, DLSS OFF
2) 그래픽 옵션 높음, 텍스처 품질 높음, RTX 중간, DLSS 균형
2. 각각 게임 내 벤치마크로 성능 확인
실시간 프레임으로 봐도 옵션 유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TX 및 DLSS를 활용한 쪽 프레임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30~40% 향상함을 알 수 있었고, 프레임이 더 향상된다고 하여서 게임 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없이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최소프레임도 더 높아졌기 때문에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RTX와 DLSS 기능은 상당하네요. 거의 그래픽카드 한 체급 더 높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발로란트로 알아보는 엔비디아 Reflex 기능>
"엔비디아 신기술 Reflex 기능이란?"
엔비디아의 Reflex 기능은 로우 레이턴시 기능이라고도 하고, 반사 낮은 지연 시간이라고도 합니다. 일단 높은 주사율의 모니터에서 더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Reflex 기능을 활성화하게 된다면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특히 FPS 게임을 할 때에 명중률이 훨씬 높아지게 되는 기능입니다. Reflex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며, 대부분 FPS 게임들이 많습니다.
엔비디아 Reflex 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발로란트라는 게임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발로란트말고도 레인보우식스 시즈나 포트나이트 등 다양한 게임들에서 지원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높은 주사율의 모니터를 쓸 때 더 도움이 된다고 하며, 역시 게임 실력이 높을수록 체감이 큰 기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게임 내 그래픽 옵션
먼저 게임 설정에 들어갑니다.
그래픽옵션 내 가장 밑에 보면 NVIDIA 반사 낮은 지연 시간 옵션이 있습니다. 이것이 엔비디아의 Reflex 기능입니다. 여기에서 켜짐 + 부스트로 옵션을 변경해줍니다. 그냥 켜짐도 있지만 부스트까지 설정해서 게임 성능을 높여주었습니다.
2. Reflex 켠 상태에서 플레이
Reflex를 켜고 끄고 둘 다 테스트를 해보았을 때 엔비디아의 Reflex를 켜고 했을 때 좀 더 헤드샷이나 조준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총평 및 마무리]
총평으로는 엔비디아의 추가적 기능을 활용할 때에 일반적으로 한 체급 그래픽카드를 올려주는 효과를 주며, 잘만 활용하면 굳이 더 비싼 그래픽카드 구매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세대 RTX와 DLSS 2.3 기능은 게임 성능을 높은 차원의 플레이가 가능케 해주는 기능들이라는 생각을 몸소 체감하였습니다.
Reflex 기능은 FPS 게임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켜고 플레이를 할 때 헤드샷을 더 많이 하는 등 조준력이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테스트로 활용한 컬러풀 RTX3050 화이트 그래픽카드는 가격도 좋고, 화이트로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 그래픽카드가 아닐지 생각이 됩니다. 엔비디아의 추가적 기능을 쓰면 제가 가지고 있는 상급 그래픽카드와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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