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사무용 노트북 추천 LG 울트라PC 엣지 16U70Q

L5 하율하린 22.08.12. 08: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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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요즘 보란 듯이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기업들은 업무 효율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하에 직원들이 원한다면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회사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재택근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 노트북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여전히 높은데요. 기본적인 성능과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가성비까지 괜찮은 노트북을 찾는다면 오늘 리뷰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LG전자의 22년 신상 제품으로 제품명은 LG 울트라 PC 엣지 모델입니다.

디자인

LG울트라 PC 엣지의 외관 디자인부터 살펴 보았습니다. 메탈 감성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는데요. 노트북의 모서리 부분을 살펴보면 노트북의 이름과 같이 확실히 엣지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크기는 화면 대각선 길이 기준 40.6cm(16inch)로 최근 출시하는 노트북에 선호되고 있는 크기를 적용해 업무용으로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해상도는 WQXGA(2560x1600)와 WUXGA(1920x1200) 두가지 옵션으로 나왔는데 저는 WQXGA 초고해상도 모델을 리뷰했습니다. WQXGA 모델 기준, 제품의 두께는 16.7mm이고 무게는 약 1.47kg으로 얇은 두께와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적용해 휴대성에 초점에 둔 노트북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배터리는 72Wh 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제가 테스트해 보았을 때는 한번 완충 시 최대 3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USB-PD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C 타입 포트로 고속 충전 또한 가능해 1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13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포트

노트북의 두께가 얇아 졌음에도 측면의 포트는 줄이지 않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좌측에는 오디오 포트/ HDMI/ 전원 포트 / USB3.2 C타입 포트가 있고 우측에는 SD카드리더 / USB 3.2포트 2개/ 랜포트가 존재해 별도의 허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기기 간의 호환이 유리했습니다.

키보드

키보드와 터치패드에도 LG 울트라 PC엣지만의 감성을 적용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며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을 더해 가성비노트북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LG가 상당히 신경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키보드 간의 키 간격도 넓은 편이고 터치패드 역시 인식 오류 없이 클릭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스플레이

노트북은 단순히 재택근무를 위한 사무용으로 사용하는것 뿐만 아니라 때로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도 하고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같이 화질이 중요한 그래픽 작업을 수행할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LG 울트라 PC 엣지 16U70Q 모델은 2560X1600의 WQXGA 높은 해상도를 적용하였고 측면에서 바라봐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 IPS 패널을 탑재해 디스플레이 만족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빛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래어 패널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이 덜했습니다.

스펙

고 스펙을 요구하는 높은 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사양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가성비에 절충한 스펙을 탑재하였습니다. CPU는 AMD Ryzen™ 5000시리즈를 탑재하였고 기본 내장형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Vega를 탑재하였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인텔보다도 훨씬 좋다는 AMD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더욱 가격 대비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사무용으로 적합

보통 사무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개의 창을 띄어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S오피스는 기본이고 어느 정도 사양을 요구하는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 같은 어도비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끊김 없이 원활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영상작업 렌더링 시에는 감안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사무용 작업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램은 기존 DDR4 메모리 대비 약 33% 속도가 향상된 LPDDR4x 저전력 메모리 8GB RAM 그리고 512GB SSD 운영체제는 Windows11을 탑재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는 모델별로 상이합니다

게임플레이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성능 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즐기는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게임을 높은 사양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최신 소프트웨어 탑재

LG울트라 PC 엣지를 추천하는 이유는 LG그램에서 제공하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동일하게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해 보자면 먼저 LG Glance by Mirametrix^®라는 기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AI 기반으로 카메라를 통해 얼굴과 눈, 시선을 감지해 편의성과 보안을 향상시킨 소프트웨어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 사용자가 카메라 시양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화면 잠금 처리(Presence Detection)가 되고 별도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응시하지 않는 화면을 자동으로 블러 처리(Smart Display)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미라매트릭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다면 보안을 좀 더 신경 쓸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버시 기능

공공장소나 카페 같은 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이 노트북 화면에 머무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프라이버시 가드(Privacy Guard) 기능을 ON 하면 됩니다. 뒤에서 사람이 노트북 화면을 보면 자동으로 블러가 되고 경고 알림 (Privacy x-alert)을 뜰 수 있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ON/OFF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 기능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리를 비우면 재생 중인 미디어를 자동으로 정지했다가 돌아오면 이어서 자동 재생하는 부재 시 미디어 자동 일시정지(Smart Player), 시력 보호를 위해 20분마다 20초 동안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건강 알림(Digital Wellness), 화상회의 기능(Video Conferencing) 등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능과 사용법은 소프트웨어 구동 시 실행되는 튜토리얼 및 개발사인 LG Glance by Mirametrix^®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법 보러가기 클릭

*본 소프트웨어는 카메라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 및 위치를 기반으로 노트북 주 사용자를 인식하며, 이는 비쥬얼라이저(Visualizer) 창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기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최적의 영역안으로 사용자가 들어오면,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소프트웨어 구동 시 노트북 사용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LG Glance by Mirametrix^®의 일부 기능(Snap Window, Smart Pointer)은 외부 모니터 연결 시에만 작동합니다.

다양한 기능

또한 LG 울트라 PC 엣지는 All New UX를 탑재해 클릭 한 번으로 노트북 환경을 제어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 Smart Assistant, LG PC Care, LG PC Manuals, LG Update & Recovery 4개의 앱을 하나의 화면에서 원하는 PC환경으로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All New UX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LG 노트북만의 특별한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PCmover Professional

마지막으로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PCmover Professional앱 기능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자주 교체하는 분들이 늘 아쉬웠던 점이 초기 세팅에 항상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교체하더라도 기존에 사용했던 앱을 자동으로 설치되게 세팅할 수 있는데 노트북이 이러한 기능이 없어서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LG의 PCmover Professional 앱을 활용하면 전에 사용하던 PC의 데이터와 응용프로그램을 그대로 전송할 수 있어 초기 세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