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경량화 무선 마우스를 찾는 유저에게 적합한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M사의 IE 마우스를 기반으로 영감을 얻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체공학적인 마우스 쉘 디자인, 적절한 무개배분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느끼는 무겜과 피로감은 줄어들게끔 설계 되었습니다.
더불어 무선 마우스임에도 66g에 달하는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 무선 마우스의 특성을 잘 살린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언박싱을 시작으로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 패키지 구성.
마우스의 형상과 주요 특징들이 기재되었습니다.
제품 후면엔 조금 더 디테이한 정보들이 기재되었는데요, 최대 48시간 동작하는 배터리, 유무선 혼용 가능한 USB C타입 커넥터, PixArt社의 저전력 무선 마우스 센서인 PAW3335 센서가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를 포함하여 마우스 하부에 교체할 수 있는 피트와 경량화 케이블인 파라코드 케이블, 전용 수신기와 USB C to A 변호나 젠더로 구성되었습니다.
파라코드 케이블은 아주 가볍고 꼬임이 적은 특성을 지니는데요, 마우스 드래깅시 마우스 케이블의 무게감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단점을 없앤 케이블로 경량화 마우스에 적합한 케이블입니다.
케이블 구성 또한 게이밍 마우스에 걸맞게 금도금 USB, 노이즈 필터(페라이트 코어)로 구성되어 있어 케이블 구성면에선 흠 잡을곳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전용 동글은 낮은 지연율과 높은 응답성을 지녀 블루투스 마우스의 단점을 잘 보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동글의 경우 별도로 수납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다음 개선 제품에서는 마우스에 수납할 수 있는 타입이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 본체 외형입니다.
금번 리뷰 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화이트 게이밍 기어 컨셉에 적합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어 오른손잡이 유저가 팜 그립 형태로 파지하기에 적합한 형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마우스 좌/우 버튼은 마우스 상부 쉘과 각 버튼간 분리형 설계가 이루어 졌습니다.
스크롤 휠은 미끌림이 적게 디자인 되었으며 적절한 포인트 색상으로 표현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컬러를 잘 보완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 버튼의 스위치는 카일 GM8.0 스위치가 적용되어 8천만회의 클릭 수명을 지닙니다. 클릭감은 확실한 구분감이 느껴지면서도 딱딱한 느낌이 적어 경량화 마우스의 특성과 더불어 마우스의 특징을 잘 나타내줬습니다.
좌/우 버튼은 유광 재질로 버튼과 쉘간 구분감을 줄 수 있또록 제작되었으며 마우스 파지시 적절한 위치에 버튼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측면부를 보면 유선형 형상을 취하고 있는데 사용자가 마우스를 팜그립으로 파지할 경우 손바닥 전 영역을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는 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마우스 버튼간 높이나 클릭 범위가 조금씩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충전 단자와 유선연결을 겸하는 USB 포트는 C타입 포트로 제작되었습니다.
후면부 영역을 봤을때 비대칭형 오른손잡이의 전형적인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F12 사이즈 기준 파지시 팜그립 형태로 파지가 가능했으며 손에 딱맞는 느낌보다는 조금은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성인 남성 기준에선 팜그립시 딱맞는 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단부엔 무선 마우스의 기능 동작을 위해 전원 ON/OFF 슬라이드 스위치, DPI 및 보고율 조절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DPI 보고율 조절 버튼은 짧게 누르거나 길게 누르는 정도에 따라 DPI조절 또는 보고율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무선 광학센서의 역할을 겸하는 PixArt社의 PAW3335센서가 적용되었습니다.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는 유선/무선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선모드, 무선모드에 따라 마우스의 특성이 바뀌는데요, 아래 테스트 결과를 보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유선모드의 경우 보고율 1000Hz기준 마우스 센싱값이 균일하게 표현되어 마우스 드래그시 민감하게 반응한다기보다 부드럽게 반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X/Y축의 이동도 또한 변동성이 크지않는 편으로 게임 용도로 사용한다면 DPI 세팅값을 조금 더 높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무선모드의 경우 유선모드와 달리 마우스의 이동도가 조금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축의 변화나 마우스의 급작으러운 움직임시 조금 더 많은 이동성을 지니는 편이였습니다.
이 경우 높은 DPI로 사용한다면 마우스가 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낮은 DPI로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량화 무선마우스로 M사의 IE 마우스의 형상을 이어받은 듯한 마우스입니다.
오른손 잡이 마우스로 팜그립시 손에 딱맞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경량화 마우스인만큼 장시간 마우스에 실리는 부하 또한 적은편이였습니다.
유선 마우스로 활용할 경우에도 파라코드 케이블을 사용하여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는 듯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 또한 48시간동안 동작할 수 있어 장시간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며 사무용/게이밍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DPI 설정등이 마우스 바닥면에 있는데 소프트웨어도 지원하여 다양하고 조금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면 보다 완벽한 마우스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닌젓소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어떤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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