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게임용 할 것 없이 최근 키보드의 거대한 흐름은 무선(블루투스)로 편하게 전환되면서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키크론 K10(K10 J6) 알루미늄 RGB 기계식 키보드는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 멀티 페어링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키보드로 3대를 연결하여 빠르고 강력해진 멀티테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대 3개의 디바이스에 멀티페어링하여 필요할 때마다 연결 기기를 변경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맥 호환 104키 풀배열 키보드 키크론 K10은 핫스왑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적축의 저소음의 장점을 살린 키보드로 사무 및 게임용 키보드로 손색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특히 스태빌 기본 윤활로 소음이 상당 부분 개선되어 적축 스위치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 풀사이즈 레이아웃
숫자패드, 방향키, 펑션키 등을 모두 담아 친숙함을 그대로, 더욱 편하게 사용
- Mac & Windows 호환
맥과 윈도우즈 운영체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키캡을 제공
- 무선 & 유선 완벽지원
선 없는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위한 무선, 보다 빠른 게이밍 환경을 위한 유선 모두 가능
- 최대 3대의 장치에 멀티페어링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자주 사용하는 장치에 멀티페어링한 뒤, 단축키로 장치를 전환하여 사용 가능
- 긴 배터리 수명
4,000mAh의 KC 인증 배터리 탑재, 완충 시 최대 4주까지 완전하게 사용 가능(LED off 시)
최대 240시간, 화이트 LED 점등 시 약 68시간, RGB 사용 시 약 72시간 사용
- LED 백라이트 이펙트
전용 키와 단축키로 쉽게 조절 가능한 15가지 이상의 LED 이펙트 탑재
패키지 내부는 부직포 완충제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포장하여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제품 구성은 키보드 본체, 퀵 스타트 가이드, 사용자 매뉴얼, USB Type A to C 케이블, 윈도우즈 추가 키켑 세트, 키캡 리무버로 이루어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 답게 메인프레임은 강도가 높은 ABS +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여 안정감있는 스트로크 및 타건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숫자패드, 방향키, 펑션키 등을 모두 담아 친숙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키를 빠르게 찾아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게잍트론 스위치는 청축, 갈축, 적축으로 출시되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타입의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적축은 리니어, 갈축은 택타일, 청축은 클릭키 스타일의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리니어 적축의 특징은 소리가 들리지 않은 선명한 응답이 뛰어나면 더 빠르고 정확한 작동 부드러운 키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맥 호환 제품이라 키보드에서 지원하는 키들의 네이밍이 조금씩 다르다. 맥 우선으로 키를 각인하여 control, option, command 등 아이패드, 맥북 등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디바이스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를 배치하였다. 정확한 사이즈는 435m x 120mm x 41mm로 수치상 풀배열 키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무게는 1020g으로 텐키리스 키보드보다 많이 무거운 편이다.
패키지에는 윈도우즈 유저를 위한 분리된 키캡을 동봉하고 있어 맥 레이아웃으로 구성된 키보드를 간단하게 윈도우즈 레이아웃 키보드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키캡은 option 키캡과 교체하고, command 키캡은 alt 키캡과 교체하면 윈도우즈 레이아웃의 키보드가 된다.
메인 프레임(하우징)은 두께감이 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1082g의 적지 않은 무게의 키보드이다.
멀티미디어 키는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F1부터 F12의 펑선키에 매칭되어 있다. 멀티미디어 키와 평선 키 전환은 Fn + X + L 키를 3초간 누르면 전환이 되는 구조이며, 윈도우즈는 F1~F12키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상단 멀티미디어 키는 Fn 키와 조합으로 사용하면 F1(스크린 밝기 감소), F2(스크린 밝기 증가), F3(미션 컨트롤), F4(런치패드), F5(LED 광량 감소), F6(LED 광량 증가), F7(이전트랙 재생), F8(재생/일시정지), F9(다음트랙 재생), F10(음소거), F11(음량 감소), F12(음량증가)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F12 키 오른쪽에는 스크린 캡처, 마이크, LED 백라이트 변경키를 독립적으로 두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텝스컬쳐2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키 캡에 곡률을 주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손과 손목에 피로를 최소화하여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키보드 바닥면은 맨들맨들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느낌을 주며, 2단 앵글 받침대 구조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1단은 9도, 2단은 5도의 각도를 가진 2단 앵글 받침대를 잘 활용하면 최적의 사용감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위, 아래쪽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대를 넣고, 뺄 수 있는 일반적인 키보드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높이 조절 받침대를 완전히 폈을 때와 펴지 않았을 때의 각도가 확실히 다르며, 사용자 쪽으로 기울어져 자판의 구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라 사용 편의성을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2단 앵글 받침대를 단계적으로 9도, 5도, 0도 순으로 셋팅한 모습으로 실제 타이핑하기 가장 편한 앵글은 9도이며 사용자에 따라서는 5도도 괜찮지만 0도는 의자에 앉아서 타이핑하는 특성상, 가장 불편할 수 있다.
키보드 좌측면부에는 4,000mAh 배터리 충전을 위한 USB-C 포트, LED 상태 표시등, 운영체제 변경 토글 스위치, 블루투스/유선 변경 토글 스위치가 위치해 있다. 운영체제 변경은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 iOS로 변경이 가능하며 블루투스와 유선은 BT - OFF - Cable로 디자인 되어 있다.
배터리 표시등은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으로 배터리 잔량이 낮을 때는 빨간색이 깜빡이고, 충전중일 때는 빨간색이 켜진다. 완충 시에는 초록색이 켜진다. 블루투스 표시등은 블루투스 상태를 표시한다. 페어링 시도에는 빠르게 깜빡이며, 페어링이 완료되면 꺼진다. 그리고 페어링 전환이 이루어지면 느리게 깜빡인다.
배터리를 내장한 키보드에는 기본적으로 자동 절전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10분간 아무 입력이 없을 경우에는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서 키보드가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하는 것이다. 유저가 자동 절전모드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데 Fn + S + O 키를 4초간 누르면 되며, 반대로 재활성화하고 싶으면 다시 같은 키 조합으로 4초간 누르면 된다.
운영체제 변경 토글 스위치로 OS 간 전환 시 바로 알 수 있는 장치를 우측에 마련해 두고 있다. 직관적인 LED 표시등 Mac - Win 램프에 블루 LED가 켜지면 현재 사용 모드라는 것을 알려준다.
메인 프레임과 스위치 사이는 표준 하우징으로 일반적으로 논비키 타입으로 많이 표현한다.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적용으로 키간의 간섭을 최소화하였으며, 게이트론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다. 청축, 갈축, 적축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가장 소음이 적은 적축 스위치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다.
스테빌 기본 윤활을 통해 소음이 많이 개선되어 적축 리니어 타입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게이트론 스위치는 카일, 오테뮤와 같이 중국의 체리 이미테이션 스위치 제조사에서 만들 스위치입니다. 청축은 클릭 타입, 갈축은 텍타일 타입, 적축은 리니어 타입으로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축 스위치는 가벼운 타건감으로 적은 소음만을 내기 때문에 조용한 사무실이나 야간에 타이핑을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스위치로 45±15gf 키압을 갖는다. 키크론 K10은 핫스왑 옵션을 지원하여 간편하게 스위치 교체를 할 수 있다. 게이트론은 물론 체리, 카일 등 취향에 맞는 스위치로 커스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ED 표시등은 총 4개로 Num Lock 표시등, Caps Lock 표시등, MacOS 표시등, WindowsOS 표시등 순으로 설계되었으며 심플하게 블루 LED를 통해서 표시해 준다.
104키 풀배열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풀 사이즈라고 보면 되며, 가로 길이가 길기 때문에 책상에서는 어느 정도 넓은 공간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키크론 K10은 최대 3대 동시 멀티페어링을 할 수 있다. 1, 2, 3에 블루투스 마크가 새겨진 것을 보면 이 키들이 기기간 변경을 할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다중 연결 기능 덕분에 빠르고 강력해진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장치 전환은 Fn +1 / Fn + 2 / Fn +3 키를 3초 정도 동시에 눌러 페어링된 다른 장치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 모드는 크게 유선 모드와 블루투스 모드로 나눌 수 있는데, 유선모드는 유선모드로 설정한 후에 케이블만 꽂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블루투스 모드의 경우에는 모드 변경 스위치를 블루투스로 먼저 변경해준다.
백라이트가 점등되며 Fn+1 키를 4초간 누르면 페어링 상태로 들어가며, 블루투스 표시등이 3분간 빠르게 깜빡이므로 3분 안에 페어링을 시켜야 한다.
PC나 노트북에서 Keychron K10 장치명으로 스캔이 되며, 클릭하면 블루투스로 페어링되어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리니어 타입의 키크론 K10은 직접 타건해 보면 부드러운 키감에 손가락으로 전해지는 반동이 강하지 않아 편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키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편이라 조용한 사무실이나 야간에 타이핑을 많이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이다.
적축 타입은 청축보다 뛰어난 정숙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타이핑하며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키크론 애플 풀배열 저소음 적축 키보드는 소음이 적어 오피스에서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짝이는 전구 모양의 키는 LED 조명 패턴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른 키보드처럼 Fn 키를 같이 누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LED 조명 효과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익숙한 패턴으로 적용되어 있다. 전구 모양의 키 하나만으로도 변경이 가능함에 따라 소프트웨어나 Fn 키 조합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조명 효과를 자주 바꾸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다.
RGB 컬러 변경은 Fn + </> 키 조합으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다. LED 백라이트를 켜고 끄는 방법은 Fn + 전구모양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LED 백라이트 효과를 켜고 끄는 방법은 맥에서는 F5이며, 윈도우즈에서는 Fn + F5 키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PC,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대 3개의 디바이스에 멀티페어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크론 K10 기계식 키보드는 다양한 플랫폼에 디바이스에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윈도우즈, 맥, 안드로이드, iOS 기기들과 완벽하게 호환이 되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조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 70시간(백라이트 ON)을 사용할 수 있어 풀배열의 키보드에서는 배터리 타임이 긴 편이다. 특히 핫스왑 지원으로 기본 장착된 게이트론 스위치 외에도 체리, 카일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스위치로 교체할 수 있는 자기만의 커스텀 키보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키감이나 키 소음은 적축의 특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조용한 오피스, 사무실이나 야간에 타이핑 작업을 많이 하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키보드이다.
키크론 공식 홈페이지: https://keychron.kr/
본 후기는 키크론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