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pc를 구성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돈이죠.
한정된 돈으로 최상의 pc를 꾸며야 할 때 제일 많이 고민 되는 것이 가격 대비 제품의 성능과 as일 것입니다.
그러한 pc를 구성할 때 CPU와 보드, SSD에는 어느 정도의 자금을 투자 하지만 파워, 램 등은 최대 가성비를 낼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에 여러 가성비 파워가 있지만 그 중 하나인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파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제품은 80PLUS 인증급 파워로 가성비를 챙겼으며, 각종 해외 인증 및 국내인증을 획득한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출시 후 2년 6개월 이상 수 많은 소비자들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습니다.
잘만 제품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예~전 하스웰 가성비 pc를 구성할 때 조립했던 잘만 파워인 LE스리즈를 아직까지 잘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LE는 제조사가 Hui Cheng이고 MegaMax는 Shenzhen Jiumeng이라 다르긴 하지만 잘만에서 제공하는 파워이기 때문입니다.
1. 패키징
우선 제품의 패키징을 보겠습니다.
짙은 남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해서 신뢰성을 주게끔 디자인이 되어있네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 패키징으론 준수하다 생각됩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과 국가별 코드 중 어떤 것이 적용된 제품인지를 알 수 있게해줍니다.
내부는 스폰지 등으로 꽉찬 보호를 기대하셨겠지만 대부분의 저렴한 가성비 제품들은 조촐하게 구성되어있죠.
위 제품도 비슷한데 그래도 중요한 메인 부품쪽은 뽁뽁이로 감싸 충격완화(?)를 시켜주긴 합니다.
구성품은 파워, 전원선, 설명서, 케이블 타이, 고정나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잘만 브랜드쪽엔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나사는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은색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본품과 같은 블랙 색상으로 넣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파워 상당에 위치한 팬은 HDB(Hydro Dynamic Bearing)유압식 베어링 탑재된 120mm 쿨링 팬이며,
제품은 ATX 정격출력 600W +12V 싱글레일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140x150x86mm로 ATX 표준규격이라 케이스를 가리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멋스럽게 생겼다 생각하는 옆면인데 케이스 구조에 따라 안보일 수 있겠네요.^^
또한 80PLUS STANDARD 인증된 제품으로 최대효율 85%이상을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이제 케이블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커넥터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조립시 편리함을 준다고 하는데 실제 조립해보니 선이 하나라서 예전보단 편하긴 하더군요.
(요즘 나오는 파워는 대부분이 슬리빙 처리를 하긴하죠.)
약간의 충격을 받은 cpu 파워 커넥터입니다.
8+4핀으로 조립시 4+4+4보단 조립된 상태의 보드에 끼우기가 정말 편리하긴 한데 설명서를 읽지 않거나 초보가 이 제품을 본다면 뭐가 cpu 커넥터인지 헷갈릴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500w에는 cpu 커넥터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는 글을 봤는데 600w에선 왜 빠진 것인지 조금 의문이긴합니다.
다음은 SATA 및 IDE 커넥터 입니다.
SATA 6개, IDE 4핀 4개, FDD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대망의 PCIE 8핀(6+2)핀인데요 1개의 케이블 내 y 자로 2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사용하면서 PCIE 선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얻었는데요.
처음에 그냥 보면 통짜로 보이는데 2핀 부분을 밀면 사진처럼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8핀에 결착 시 미리 결합하여 8핀 통짜처럼 조립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많은 파워 제품을 만져본 것은 아니지만 이런 형식은 처음봐서 상당히 충격적 이였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조립 시 편리해야 한다는 점도 있는데 그걸 잘 살린 포인트 같습니다.
2. 조립
이제 파워를 테스트 해보기 위해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조립할 시스템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텔 10세대 10400
3RSYS Socoool RC400
MSI MPG Z490 게이밍엣지 WIFI
HP ddr4-3600 CL18 V6 (8x2)
AMD RX 6600XT RED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512GB)
Western Digital WD BLUE 7200/64M (WD10EZEX, 1TB)
아이구주 해치6
여기 빈 곳이 새로운 파워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기존 제품이 전부 장착된 상태로 조립을 해봤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임에도 하드가 설치되어 있지만 상당히 여유롭게 들어가는 모습이네요.
선정리는 남자의 선정리로....
그래도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잘 들어갑니다.
동봉된 케이블 타이나 고무줄을 이용하시면 좀 더 깔끔하게 정리 하실 수 있을겁니다.
메인보드와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 좁은 공간 사이로 장착한 cpu 커넥터 입니다.
모듈러 파워나 다른 파워들은 4+4로 되어있어 붙여서 장착하기 엄청 힘든데 이건 8핀 하나가 통으로 되어있어 장착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전체적인 장착을 끝내고 작동시킨 상태입니다.
3. 성능
테스트는 어쎄신 크리드 오디세이 벤치마크와 3D마크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번 테스트를 거쳤고, 출렁임 없는 출력을 내어주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거치면서 놀라웠던 점은 부하가 걸리는 구간임에도 파워에서 소음이 거의 없다싶이 하더군요.
케이스 오픈 상태에서도 부하가 걸리는 그래픽카드의 쿨링 소리만 날 뿐 파워에선 어떠한 소리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녹화를 통해 공유해보고자 했는데 그래픽카드의 소음이 크게 녹음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될 거 같아 차후에 현장과 같은 상태로 녹음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기간동안 느낀 점은 의도치않게 저소음 시스템을 구축한듯한 느낌입니다.
대부분 저가형 파워를 낮은 용량으로 구성하고 그래픽카드를 좀 갈구다(?)보면 파워에서도 팬이 도는 소음과 함께 소리가 커지곤하는데 이 제품은 정말 조용하네요.
동사 LE500에 rx570과 하스웰로 파스를 테스트할 때는 소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정말 없습니다.
왜 잘만에서 이 제품을 소개할 때 온도가 낮아지고 더 조용해졌다고 표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5만원 이내에 600w 제품 중 무상 6년 as 보장하고 저소음까지 되는 MegaMax파워!!
이정도면 추천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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