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대원씨티에스가 국내 유통하는 에이수스 메인보드,
ASUS PRIME B550M-A 대원CTS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라이젠 CPU들이 더 저렴해지면서 가성비가 장난 아니죠?
지금이 가성비 컴퓨터 견적을 내기 절호조라 생각되는데요,
아마 가성비 메인보드 선택에 있어 고민이 깊으실 겁니다.
구관이 명관인 B450 칩셋이냐, 최신 기술의 B550 칩셋이냐 말이죠.
저는 지금은 둘 중 B550 메인보드 쪽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그야 보급형도 나올 거 다 나왔고, 성능 검증도 될 만큼 되었죠?
거기에 가격도 이젠 B450이랑 별 차이 없는 수준이거든요.
제가 가져온 ASUS 프라임 B550M-A는 약 12만원대로,
5+3페이즈의 전원부와 전원부 방열판으로 탄탄한 기본기에
라이젠 4세대 버미어 CPU를 기본 지원하는 메인보드입니다.
또한, 최대 64Gbps 속도의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카드 및 Gen4 SSD도 문제없이 제 성능을 내줄 수 있겠고요,
AURA SYNC 지원 및 LED 헤더도 5v, 12v 골고루 있어 튜닝성도 강력합니다.
이거이거~ 딱 봐도 저렴한 가격에 있을게 다 있는 거 같네요.
그럼 어떤 가성비 메인보드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관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블랙을 배경으로 ASUS 프라임 메인보드의 모습과
제품명, 각종 로고 등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유통사 스티커는 따로 없었는데, 시리얼로 조회가 가능하며
저는 대원씨티에스가 유통하는 제품으로 무상 AS 3년이 지원됩니다.
오픈.
정전기 방지 비닐에 담긴 메인보드와 구성품 일부가 보이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사용 설명서류와 드라이버 CD, M.2 나사류, 백패널, SATA 케이블.
이렇게 기본적인 구성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설명서류들은 뭐... 여러 언어로 적혀있는데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RAM 권장 장착 위치(A2, B2)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바로 에이수스 B550M-A PRIME 메인보드 본체입니다.
블랙을 메인으로 화이트 라인을 대각으로 그어 깔끔함을 살린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컬러가 무채색이라 블랙이나 화이트 컨셉 모두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LED 헤더는 상단에 12V 1개, 하단에 12V/5V가 각각 1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소켓은 AMD AM4 소켓이 탑재되었으며,
소켓 왼편으로 총 8페이즈의 전원부와 전원부 방열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전원부 구성이면 5800x까지는 거뜬하게 버텨줄 거 같네요.
메모리 슬롯은 DDR4 RAM 4슬롯으로 듀얼 채널을 지원합니다.
최대 용량은 128GB까지, 최대 메모리 오버클럭은 4800까지입니다.
보급형 메인보드라고 무시할 게 못 되죠? ㅎㅎ
다음은 보통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PCI 슬롯과 M.2 슬롯입니다.
PCIe 4.0을 지원하기에 같은 규격을 사용하는 최신 그래픽카드들,
RTX 30 시리즈 및 RX 6000번대와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고
M.2 SSD도 최신인 Gen4까지, HIGH 한 SPEED를 느낄 수 있습니다.
B550 칩셋에는 은색의 귀여운 ASUS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SATA 포트도 4개 보이는군요.
마지막은 메인보드의 후면 포트 구성입니다.
DVI-D, D-Sub, HDMI 출력 포트들과 PS/2, RJ45 유선 LAN, 오디오 잭,
그리고 USB 포트는 3.2 Gen2(청록색) 2개, 3.2 Gen1(파란색)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레이아웃도, 포트 구성도 참 알찬 거 같습니다 :)
이제 에이수스 프라임 B550M-A 메인보드의 성능을 테스트해 봐야겠죠?
이번에는 거의 표준이라 할만한 가성비 게이밍 PC 스펙으로 준비했습니다.
네... 라이젠 5600과 RTX 3060Ti입니다. SSD는 Gen4인 PM9A1이고요!
챱챱 모두 장착 완료!
전원 플러그를 꽂고 보니 아우라 싱크와는 별개로
보드 좌하단에 노란색 LED가 은은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켠 후 먼저 BIOS로 들어왔습니다.
ASUS 다운 깔끔한 UI를 보여주며, CPU/RAM/SSD 등 모두 정상적으로 잡혀있네요.
F7을 눌러 Advanced 모드로 들어가면 세세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CPU나 메모리 오버클럭은 물론, PBO 관련 설정이나
Fan Xpert 2+로 팬들을 스마트하게 제어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바이오스 구성이네요.
바이오스에서 나와 윈도우로 부팅, CPU-Z를 켰습니다.
메인보드 탭으로 넘어가니 바로 PCIe 4.0 인터페이스가 보입니다.
B450 보드와 B550 보드를 비교하면 아마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것, PCIe 4.0 지원 유무가 아닐까 싶네요.
장착해둔 PCIe 4.0, Gen4 SSD인 PM9A1의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당연하게도 표기 스펙에 근접한,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데
이게 B450 보드였다면 Gen3로 잡혀서 줄어든단 말이죠...
이번엔 그래픽카드 벤치를 위해 3D MARK 타임 스파이를 돌려봤습니다.
보드도, 글카도 PCIe 4.0을 지원해 제 성능을 내주고 있네요.
추가로 타스 스트레스 테스트도 돌렸는데, 큰 문제없이 준수한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전원부가 부하를 잘 버텨준 결과이기도 합니다.
총평
지금까지 ASUS PRIME B550M-A 라이젠 메인보드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2년 8월 기준 약 127,900원 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1574458
보급~중급형 가격대에 고급형에 버금가는 성능을 넣어놨네요.
가끔 특가 같은 행사가 있으면 10만원 근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테스트 시스템으로 게임이나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봤는데요,
8페이즈 전원부 및 전원부 방열판으로 부하 상태도 잘 견뎌줬고,
PCIe 4.0 지원으로 최신 고성능 글카/SSD의 제 성능도 다 뽑아줬고요,
LED 튜닝성도 아우라 싱크 및 LED 헤더 3개로 매우 좋았습니다.
에이수스 메인보드의 신뢰성은 물론이요,
유통사인 대원씨티에스의 AS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ASUS PRIME B550M-A 대원CTS 메인보드는
당연히 가성비 라이젠 메인보드로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