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케이스명가데이븐의 신제품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사용자들의 모든 니즈가 충족된 완벽한 미들타워 PC케이스인 DAVEN THE KING ARGB 강화유리 케이스입니다.
데이븐 THE KING 박스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콤팩트한 사이즈의 케이스는 아닙니다.
THE KING ARGB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박스에 친절하게 케이스 꺼내는 방법이 적혀 있네요.
설명대로 케이스를 꺼내봅니다.
케이스 전면 디자인입니다.
전면 전체가 금속 메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통풍은 물론 내구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트 색상, 심플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실물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측면은 클리어 강화유리를 채택하였으며, 강화유리를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리본 손잡이와 스윙 도어 힌지를 적용하였습니다.
별도의 공구 없이 강화유리를 여닫을 수 있고, 강화유리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케이스 하단부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 구조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케이스 무게가 대략 8kg으로 묵직한 편인데요.
평균 0.8T 스틸 프레임을 적용하여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PC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를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메인보드는 ITX, M-ATX, ATX는 물론 E-ATX까지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폭 273mm 초과시 케이블 홀 커버를 사용할 수 없으니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CPU 쿨러는 높이 176mm까지,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380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데이븐 THE KING은 좌측의 파워서플라이 덮개 부분을 해체할 수가 있습니다.
커버 안쪽으로 먼지 필터가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보이네요.
쿨링팬은 4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1개, 전면에 3개인데 140mm 고성능 PWM ARGB 팬이라 왠만한 시스템은 냉각팬을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튜닝을 위해 팬을 추가하고자 하면 상단에 3개, 하단에 2개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는 36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CI 슬롯은 고급형 케이스답게 모두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상단부에는 커다란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고, I/O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USB-C 타입 포트가 가장 우측으로 보이고, 그 옆에 쿨링팬 LED 제어 버튼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USB-C 타입은 메인보드에 온보드 헤더가 제공되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기본 악세서리로 포트 마개를 제공해주었으면 좋을 듯 한데 이부분이 살짝 아쉽네요.
케이스 우측 패널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5V A-RGB 컨트롤러 및 PWM 분배 제어가 가능한 다기능 6+6 포트 멀티 허브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케이블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벨크로 방식의 케이블 타이가 3개 보이는데, 조립을 해보니 적당한 위치에 배치해 놓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하단부에는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있습니다.
3.5인치 디스크를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위치도 살짝 조절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파워서플라이를 장착 공간도 상당히 넓은편이라 모듈형 파워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위쪽에 2.5인치 SSD를 3개 장착할 수 있어 디스크를 많이 장착하지 않는 사용자는 하드 베이를 제거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케이스 하단부에는 슬라이드형 파워서플라이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았으니 PC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데이븐 더 킹 케이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이즈가 큰 편이기 때문에 메인보드나 파워서플라이 어느 것을 먼저 조립하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ATX 사이즈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 보았는데 여유 공간이 꽤 많이 보입니다.
보이진 않지만 안쪽으로도 공간 여유가 많은 편인데요.
모듈러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더라도 충분할 듯 보입니다.
조립이 끝난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역시 화이트 색상이 깔끔하고 좋네요.
특히 케이블 홀 커버가 있어 더욱 깔끔해 보이는 시스템 내부~
홀 커버를 제거하지 않아도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공간이 좁아서 불편하다면 홀 커버를 제거하고 조립을 진행하면 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PC를 켜보았습니다.
기본으로 탑재된 고성능~ 저소음 하이드로 베어링의 140mm ARGB 대형 쿨링팬이 힘차게 동작합니다.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두면 이런 모습~
IO 포트가 케이스 우측에 있어 케이스를 책상 좌측으로 위치를 잡아주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평상시 쿨링팬 LED 끄고 사용하는 편이라 꺼보았습니다.
쿨링팬의 LED는 제품 상단에 있는 버튼 하나로도 선쉽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버튼으로 LED 컨트롤 하는 것은 영상으로 올립니다.
오늘은 DAVEN THE KING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구매 전에는 다소 가격이 높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제품을 받아 살펴보면 디자인, 내구성, 마감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
140mm 쿨링팬 4개 기본제공으로 별도의 팬을 추가, 교체할 필요 없이 쾌적한 시스템 구성.
다양한 기능, 확장성 등의 장점이 있으니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을 꾸미실 분들에게 좋은 케이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블랙보다는 화이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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